-
미국 하원은 2016년 6월 13일 오후 6시 30분, 표결을 거쳐 중국공산당이 자행하고 있는 ‘파룬궁(法輪功)수련자 등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파룬궁수련자와 기타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즉각 중단할 것, 17년간 지속되고 있는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단할 것, 모든 파룬궁수련자와 기타 양심수를 즉각 석방할 것을 중국공산당에 요구했다. 또한 장기이식 시스템에 대한 신빙성 있고 투명한 독립적 조사 진행을 허용할 것을 중국공산당에게 요구했다. 343호 결의안은 2015년 6월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 발의했으며, 2016년 1월 12일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 소위원회에서 통과된 후 3월 16일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 공동 발의자로는 공화당에서 미 하원 외교위원회 전 위원장이자 중동ㆍ북아프리카 위원회 위원장으로 중진 의원인 일레나 로스-레티넨(플로리다) 하원의원을 비롯해 다나 로라바커(캘리포니아), 테드 포(텍사스), 마리오 디아즈-발라르트(플로리다), 데이비드 바라다오(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샘 파르(캘리포니아), 제럴드 코놀리(버지니아) 하원의원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양당 의원이 공동으로 박해 비난 6월 13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 하원 본회의 ‘343호 결의안’ 표결에서 양당 의원들은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자의 몸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중국공산당의 행태를 비난하면서 이런 만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결의안 발의자인 일레나 로스-레티넨 연방하원 의원은 표결 전 실시된 연설에서 발언했다. “2015년 프리덤하우스 보고서에 따르면, 파룬궁수련자는 중국 양심수 중 가장 주요한 부분으로 343호 결의안을 통해, 미국은 중국공산당의 심각한 인권침해 행태를 반대하며 특히 ‘파룬궁 박해를 반대한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중국에 전달한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자를 겨냥한 지속적인 박해를 비난하며 이 박해는 극도로 혐오스러운 것이다. 더욱이 개인의 동의를 얻지 않고 진행된 강제 장기적출과 같은 비도적적 행태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범죄가 계속되는 것을 절대 허용할 수 없다.” 엘리엇 엔겔 의원 “장기적출은 천인공노할 죄” 엘리엣 엔겔 하원의원(민주·뉴욕)도 표결 전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343호 결의안은 아주 중요한 법안이다. 장기적출 만행은 특별히 파룬궁수련자를 포함한 양심수를 겨냥한 것으로 엄중한 인권침해 범죄행위다. 중국공산당 감옥은 사람의 신앙을 이유로 그들의 장기를 적출하는데 이는 그야말로 사람을 경악시키는 일이며 이보다 더 혐오스러운 만행은 없을 것이다. 장기적출은 천인공노할 범죄로 사람을 충격에 빠뜨리게 한다. 우리는 끝까지 내막을 철저히 파헤쳐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알아야 한다. 이 결의안은 중국공산당에게 장기적출 행태를 중단할 것과 파룬궁 박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나는 이 결의안을 지지하는 바이다.” 크리스 스미스 의원 “파룬궁 박해는 최대 테러 중 하나”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공화·뉴저지)은 표결에 앞서 실시된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이 결의안은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고, 말로써 형용할 수 없는 고문을 당한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며, 중국 감옥에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 내는 것이다. 이 결의안은 21세기 최대 범죄 가해자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다.” 스미스 의원은 이어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해 17년간 지속해온 박해는 최대 테러 중 하나다. 파룬궁 박해 증거는 사람을 경악시키는 장기적출 만행을 포함해 갈수록 많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 의원은 또 말했다. “데이비드 킬고어(전 캐나다 아·태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메이터스(캐나다, 국제인권변호사), 에단 구트만(미국, 언론인 겸 작가)이 실시한 정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격적인 것은 짧디 짧은 몇 년 사이에 약 4만 5천 명에서 6만 5천명에 달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생체 장기적출로 희생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 3명 조사관의 최신보고에 근거하면 생체 장기적출로 사망한 숫자는 아마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미스 의원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얻은 신빙성 있는 증거자료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이 비록 사형수 장기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강제 장기적출로 사망한 수감자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중국 병원도 실제 장기이식 건수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아래는 미 연방하원이 통과시킨 제343호 결의안 전문이다. 미국 제114기 국회 343호 결의안 우리는 중국에서 대량의 파룬궁 수련자와 기타 종교ㆍ소수민족 인사를 포함한 양심수의 몸에서 체계적으로, 그리고 범국가적 제제 차원에서 본인의 동의 없이 이뤄지는 장기 적출에 대한 지속적이며 신빙성 있는 소식을 접하고 이에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다. 도덕적 기준에 의거해 실행될 경우에만 장기이식은 현대 의학의 위대한 성과 중 하나다. 아울러, 중국에서 이식에 사용된 장기의 대부분이 처형된 사형수로부터 입수했다는 2011년 중국 당국의 발표와 더불어, ...
-
증거 1 : 비정상적으로 짧은 장기이식 대기시간 정상적인 국가는 환자가 장기를 기다리는데 대기시간이 몇 년씩 걸린다. 그러나 중국은 ...
-
유럽의회 5개 당 소속 의원 12명이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자를 살아있는 상태에서 장기적출한 혐의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
-
장가오리·장더장에 기후협약과 홍콩문제 배정 추진결과에 따라 책임추궁 가능성 배제 못 해 최근 중국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의 두 상무위원(최고위원 ...
-
중국서 벌어지고 있는 반인륜적 강제장기적출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휴먼하비스트(Human Harvest)> 시사회가 지난 26일 서울극장에서는 열렸다. <휴먼하비스트>는 캐나다 ...
-
미국이 김정은을 겨냥한 참수작전에 충분한 군비와 군사력을 한국에 배치했다고 몇몇 국내 매체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다수의 B-52 전략 ...
-
체포된 ‘인민은행 행장 사위’ 처펑, 중국·홍콩 연예계 실력자 장쩌민파 고위층에 ‘은밀한 접대’ 행적 드러나…쩡칭훙 연루 지난해 체포된 중국 인민은행 행장의 사위 처펑(車峰·46)에 대한 조사 내용 일부가 전해졌다. 다수의 중국 언론에 따르면 그는 현재 창샤에 수감돼 있으며 고위층 관료들이 연루돼 사건의 내막이 철저하게 감춰져 있다. 미국 특수효과업체 디지털도메인의 실소유주인 처펑은 권세가의 사위 신분을 이용해 중공 고위층과 직통인맥을 쌓았다. 디지털도메인는 장쩌민 파 거물 여러 명과도 관계가 있다. 처펑 사건을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장쩌민 파 인사들의 홍콩 연예계 내 행적이 드러났다. 이들은 반부패 호랑이 사냥으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의 여파가 중국과 홍콩 연예계로도 확산됐다. 중국 검색포탈 넷이즈(網易·왕이)의 ‘이정표(路標)’ 코너는 1월 27일 서로 다른 두 소식통을 인용, “지난해 6월 베이징에서 체포된 처펑은 현재 창샤에 수감 중이며 사건은 여전히 조사 중으로 아직 공소가 제기되지 않았다. 처펑사건에 중공 고위층이 연루돼 사건의 내막은 베일이 싸여있다”고 보도했다. 이틀 전인 25일 홍콩증시 상장기업인 디지털도메인은 홍콩에 있는 5성급 호텔에서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어 “셰팅펑(謝霆鋒․사정봉)이 이끄는 영화 작업사 PO자오팅(朝霆)의 지분 85%를 1억 3천5백만 홍콩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재보(財報)에 따르면 PO자오팅은 오랜 기간 적자 누적 상태였다. 이번 지분인수로 셰팅펑은 무거운 짐을 벗을 수 있게 되었다.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셰팅펑은 기자회견 석상에 등장, 체면치레했다. 디지털도메인은 향후 중국 동영상 서비스업체 러스(樂視·LeTV)와 합작, 체육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힌 한편 ‘맥먹앤맥덜(McMug and McDull)’시리즈와 합작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중화권 최대 스타인 셰팅펑까지 자리를 빛냈지만 이날 매체의 관심은 체포된 처펑에게로 쏠렸다. 디지털도메인 측은 처펑의 근황을 묻은 기자들에게 “우리도 보도를 통해서 그(처펑)의 상황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처펑의 전환사채는 내년에 만기가 도래한다”고 말했다. 처펑은 디지털도메인 전환증권 47억 6천 2백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당 행사가액은 0.04위안, 만기는 2017년으로 전부 현금으로 환산 시 금액은 17억 위안이 넘는다. 처펑의 체포로 인해 디지털도메인 주가는 지난해 6월 3일 하루 새 41% 폭락, 시가총액 87억 홍콩달러가 증발했다. 디지털도메인은 지난달 28일 2.43% 하락한 0.4위안으로 마감했다. 인민은행 행장 외동딸과 결혼, 거물로 부상 처펑은 안후이성 허페이 출신으로 중졸 학력에 사회 초년생 시절 상하이에서 청바지를 팔았으나 준수한 외모로 인민은행 다이샹룽(戴相龍) 행장의 외동딸 다이룽(戴蓉)과 결혼, 순식간에 출세가도를 달리게 됐다. 블룸버그 중국판에 따르면 처펑은 중국 주식투자자들과 홍콩 자본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인물로서 전성기에는 회사 30여 곳 이상의 지배주주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다. 재신망(財新網)에 따르면 처펑은 하이썬테크놀로지, MI에너지, 디지털도메인, 다칭 데어리 등 홍콩 상장기업 최소 4곳의 지분을 보유 중이거나 보유했었다. 처펑은 홍콩에 있는 모 4성급 호텔 지하에 호화 유흥업소를 개점했다. 이 업소를 이용해봤다는 익명의 사업가는 시설과 서비스 수준이 높았고 여성 종업원 모두 스튜어디스 수준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처펑은 홍콩에 3대의 자가용 비행기를 소유하고 러시아 출신 승무원 8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자신이 이용할 한 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두 대는 고위층 2세인 관얼따이(官二代)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주식전문가 저우셴(周顯)의 칼럼에 따르면 처펑은 홍콩에서 ‘처꺼(车哥․처 형님)’로 통하는데, 홍콩섬 북부 상업지구인 노스포인트에 ‘있을 것 없을 것 모두 갖춘’ 대형 클럽을 소유하고 있어 “금융계 인사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처펑은 홍콩에서 지낼 때면 포시즌스 호텔의 고급 스위트룸에서 묵으며 업무를 보고 사람을 만나는데, 중국에서 ‘신비의 거부’로 불리는 샤오젠화(肖建華)와 자주 차를 마신다고 한다. 또한 연예인 다수가 포시즌스 호텔을 분주하게 드나드는데, 처펑은 여자 연예인을 중국부호와 관료들에게 소개해주면서 꽌시(關係·인맥)를 쌓았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처펑의 연예계 제국, 장쩌민 파 인물 다수 출입 처펑이 관리하는 디지털도메인은 최근 몇 년간 홍콩 내 톱스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공을 들여왔다. 높은 가격으로 셰팅펑을 끌어들여 주주로 만드는가 하면, 3억 1천2백 50억 위안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연예인 유가령이 보유한, 당시 창립 3개월에 불과했던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또한 가상기술을 사용해 이미 고인이 된 가수 등려군의 콘서트를 대만에서 열기도 했다. 디지털도메인의 배후에는 베일에 싸인 부호들이 여러 명 있다. 체포된 처펑 이외에 디지털도메인의 배후에 있는 주요 인물로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광고사인 샤오마번텅(小馬奔騰)의 리밍(李明) 이사장이 있으며, 리밍의 배후에는 놀랍게도 리둥성(李東生) 前 공안부 부부장, 저우융캉 前 정법위원회 서기의 내연녀 탕찬(湯燦), 그리고 쩡칭훙 前 국가부주석 등 중공 장쩌민파 주요 인물들이 있다. ...
-
지난 2월 9일 뉴욕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국제 NGO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다포)’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포가 2016년 ...
-
고문과 학살, 생체 장기 적출에 이르기까지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가하고 있는 인권 박해의 진실을 고발하는 책이 출간됐다. 박대출판사는 ...
-
올해 중국공산당의 정치법률(정법)부문에서만 관료 111명이 낙마했거나 질병·사고사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중국에서 16년째 지속되고 있는 파룬궁(法輪功·중국 수련법) 탄압에 ...
-
세계이식학회(TTS) 연례학회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기원 취재진은 세계 장기이식 전문가 600여 ...
-
중국 허난성에서 개복수술을 받은 환자가 뒤늦게 한쪽 신장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법원은 병원에 배상책임을 물었지만 ...
-
최근 영국에서 발행 부수 2위를 차지하는 일간지 ‘데일리 미러’가 보도를 통해 중공의 파룬궁 수련자 생체장기적출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했다. ...
-
생체장기적출 다룬 美 다큐 ‘하드 투 빌리브’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쉐바 의료센터 심장이식 외과 전문의 자콥 랍비 박사는 병원 입원 환자의 말에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박사님, 2주 안에 날짜가 잡히는 대로 중국에서 심장이식을 받기로 했습니다.” “믿을 수가 없네요. 그 사람들(중국 의료진)은 무슨 수로 2주 남겨놓고 심장이식 날짜를 잡는답니까?” 의학적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인간의 심장은 장기이식용으로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다. 먼저 기증자가 뇌사상태로 생명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수혜자는 기증자와 혈액, 조직 적합성이 맞아야 거부반응을 피할 수 있다. 이상은 자콥 랍비(Jacob Lavee) 박사가 다큐멘터리 ‘하드 투 빌리브’(Hard to Believe)에 출연해서 밝힌 2005년에 겪은 실화다. 이 다큐멘터리는 중국에서 공산정부가 양심수의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세계 최초로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조사팀은 다큐멘터리에서 이 사건을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량살인’이라고 부르면서,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지지 못한 이유에 대한 해답도 제시한다. ‘하드 투 빌리브’는 의료계 종사자,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미 의회의원과 다양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수록했다. 현재 미국 PBS 채널을 통해 미 전역에 방송 중이며 지난달 29일 DVD로도 출시됐다.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 랍비 박사는 이스라엘 환자들이 신장이식을 받으러 중국을 드나드는 상황을 알고는 있었지만, 기증자에 대해서는 중국의 가난한 사람들일 것으로만 짐작했다. 생계를 위해 장기를 판매한다는 것만으로도 윤리적 문제가 크지만, 어쨌든 사람은 신장 하나만으로 살 수는 있다. 그러나 심장 기증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중국에서는 형이 집행된 사형수의 장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장기이식 숫자와 사형집행 건수를 집계해 본 적은 없었다고 랍비 박사는 지적했다. 이에 의문을 품은 랍비 박사는 중국의 장기 출처와 기증자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됐고, 우연히 한 보고서를 발견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인권변호사와 전직 국무장관이 작성했으며, 중국에서 양심수, 특히 1999년부터 탄압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장기를 적출당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내용이 실려 있었다. “매우 일리 있는 내용이었다”고 랍비 박사는 다큐멘터리에서 말했다. 그는 이 보고서를 읽은 후 이스라엘이 이 사건에 말려들지 않도록 노력했고, 중국의 장기 적출 관행을 밝혀내고 중단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하는 등 이 분야 주요 인물로 부각됐으며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하게 됐다. 다큐멘터리 ‘하드 투 빌리브’는 중국 감옥에 갇힌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장기 적출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된 이유와 그 과정을 파헤친다. 그리고 미국 민주주의 진흥재단(NED) 루이자 그레브(Louisa Greve) 부총재의 말처럼 왜 그리 “믿기 힘든”(hard to believe)지, 그래서 왜 국제사회의 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지 의문을 갖고 해답을 찾는다. 피로 흥건한 자국을 뒤쫓다 가장 간단한 해답은 ‘정부가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자국민의 장기를 약탈하고 이를 상품 목록으로 만들어 부유층과 원정 장기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야만적이고도 효율적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위구르족, 티베트인도 장기 적출의 희생양이 됐지만, 가장 심각한 피해자는 파룬궁 수련자다. 1999년 7월 20일 전 공산당 지도자 장쩌민(江澤民·강택민)은 진·선·인을 가르치는 중국의 심신수련법 파룬궁을 국가적으로 탄압하기 시작했다. ...
-
세계적인 라면 품평 전문블로그 ‘라면레이터’(Ramenrater.com)에서 ‘2015 대만 라면 톱10’을 발표했다. 한국 라면과는 또다른 풍미를 지닌 대만 라면의 맛을 ...
-
대만 국회가 중국 사형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을 불법화하기 위해 장기 이식법을 수정했다. 이는 중국의 장기 밀매 근절을 ...
-
지난 17일부터 열린 간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가 오늘 막을 내린 가운데, ...
-
중국의 장기이식 책임자인 중국 장기기증 이식위원회의 황제푸(黃潔夫)는 “장쩌민(江澤民)의 오랜 심복 저우융캉(周永康) 전 공안부 부장이 수감자들을 생체 장기은행으로 이용했으며 ...
-
왕 씨는 수년 전 캐나다로 이주했다. 최근 그는 20년 전 중국에서 경험한 끔찍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중국에서 의학을 전공한 왕 씨는 인턴 시절 살아 있는 사람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일에 동참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강제로 말이다. 중국 당국, 특히 의료-군사 시스템은 수십 년 동안 중국 부유층과 외국인들에게 사형수의 장기를 공급했다. 2000년 이후에는 살아있는 파룬궁 수감자의 장기도 공급원에 포함됐다. 대개의 장기 적출 수술은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 진행됐다. 이는 장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 내용은 왕 씨가 대기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진술한 것이다. 비밀 군사 임무 사건은 1990년대에 일어났다. 당시 나는(왕 씨) 랴오닝성(遼寧省) 중국 선양(沈阳) 육군종합병원 비뇨기과 인턴 의사였다. 어느 날, 선양군구는 병원 의료진에게 즉시 군사 임무를 수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날 오후, 우리 부문 책임자가 점호를 시작했다. 간호사 2명과 의사 3명을 포함한 6명의 직원과 나는 임무 수행팀에 배치됐다. 우리는 임무가 끝날 때까지 일체 외부와 연락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연락 중단 대상은 가족과 친구를 포함한다. 우리는 휴대전화와 같은 어떠한 통신 도구도 접할 수 없었다. 우리팀은 개조한 승합차에 올라 탔다. 우리가 탄 차 앞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가득한 트럭이 달리면서 경광등으로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었다. 내가 탄 승합차 창은 파란색 천으로 덮여 있어, 우리는 도무지 어디로 가는지 볼 수 없었다. 한동안 전속력으로 달리던 차는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멈췄다. 차에서 내리니 많은 군인이 보초를 서고 있었다. 한 장교가 우리를 맞았다. 그때서야 우리가 다롄(大連)시 인근에 있는 군사 감옥에 도착했음을 알았다. 생체 신장 적출 다음 날 아침, 병사 2명과 함께 온 간호사가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우리 일행은 승합차에 올랐다. 차는 얼마 후 알 수 없는 곳에 멈췄고 무장 군인들이 승합차를 둘러쌌다. 잠시 후, 병사 4명이 약 210cm의 검정 비닐 백 위에 한 남자를 올려 놓았다. 남자의 발은 아주 가늘고 질긴 특수 섬유 같은 줄에 단단히 묶여 있었고 이 줄이 살을 파고 들어가 있었다. 남자 목은 줄에 묶여 있었고 이 줄은 등 뒤로 묶인 두 손과 이어져 있었다. 남자가 몸부림을 쳤는지 줄이 목을 파고 들어가 피가 분출된 흔적이 있었으며, 심한 상처도 있었다. 의사 1명이 내게 그를 단단이 잡으라고 했다. 내가 남자의 다리를 누르려 그를 만졌을 때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다. 의사와 간호사는 재빨리 수술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 준비를 했다. 당시 나는 조수였고 동맥, 정맥 그리고 요관(방광에 신장을 연결하는 튜브) 절단을 담당했다. 간호사는 남자의 셔츠를 가위로 자르고 그의 가슴과 배를 세 번 살균했다. 다음 의사가 명치뼈 아래에서부터 배꼽까지 메스로 그었다. 나는 그 사람의 다리가 꿈틀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의 목은 소리를 낼 수 없었다. 그리고 의사는 복부를 열었다. 이때 피와 내장이 갑자기 튀어 나왔다. 의사는 창자를 한쪽으로 밀고 빠르게 신장을 확보했다. 또 다른 의사는 다른 쪽 신장을 절단했다. 한 의사가 나에게 동맥과 정맥을 자르라고 했다. 혈관을 절단하자 피가 분출됐다. 피가 분출된다는 것은 그가 아직 살아 있음을 의미한다. 의사의 행동은 매우 숙련되고 빨랐다. 그들은 신장 두 개를 온도 조절 상자에 넣었다. 안구 적출 다른 한 의사가 나에게 안구를 적출하라고 지시했다. 나는 남자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나는 그가 공포에 질린 눈으로 나를 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당시 그가 정말로 나를 보고 있다고 느꼈다. 그의 눈꺼풀이 움직였다. 그는 살아 있었다. 내 머리 속은 이미 하얘졌고 나는 몸을 떨고 있었으며 움직일 수 없었다. 너무 끔찍했다! 그리고 나는 전날 밤 한 장교가 우리팀 책임자에게 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심지어 18세도 안됐어요. 아주 건강하고 살아있었어요.” 그 이야기를 들을 때 설마 했는데 우리가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하고 있었다. 너무 끔찍했다. 나는 의사에게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의사가 왼쪽 손으로 그 사람의 머리를 바닥에 단단히 누르고 손가락 두 개를 한 쪽 눈꺼풀 위에 올리고는 오른손으로 지혈겸자를 잡고 눈알을 완전한 도려냈다. 그 이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온몸은 떨렸고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내 정신은 붕괴 직전이었다. ...
-
중국에서 문화대혁명 이래 가장 큰 심판으로 알려진 ‘보시라이 재판’이 결국 한편의 ‘성 스캔들’로 막을 내렸다. 태자당 출신 보시라이는 ...
-
지난 3월 6일 션윈국제예술단의 앨버커키 공연을 관람한 풍경사진의 대가 데이비드 뮤니(David Muench). 사진=량신(梁欣) 기자 5대륙을 순회하며 전통문화 ...
-
최근 구카이라이(谷開來)의 재판이 국제적으로 초미의 관심사가 된 가운데 보시라이(薄熙來)와 구카이라이(이후 보-구)를 둘러싼 사건의 진상이 외신들의 초점이 되고 있다. 보-구 사건의 핵심진상은 줄곧 은폐돼 왔다. 본지 소식통에 의하면 구카이라이는 생체장기적출과 불법 국제 시신 매매 등과 관련 있으며 살해당한 영국인 헤이우드는 이에 개입돼 비밀 누설을 막기 위해 살해됐다고 한다. 보시라이 미국법정에 고소되다 2004년 4월 22일, 당시 중국 상무부장이었던 보시라이는 미국 워싱턴 방문 중에 파룬궁 수련자들에 의해 ‘고문, 집단학살, 반인류’ 혐의로 미국 콜롬비아 특구 법원에 기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보시라이는 당시 저녁 6시 25분경에 워싱턴의 페어몬트 호텔 정문에서 기소장과 기타 관련 서류를 받았다고 한다. 보시라이는 자신의 기소 관련 서류임을 알자 서류들을 바닥에 집어 던졌다. 하지만 기소장 전달은 유효하다고 법원에서 인정됐다. 보시라이가 다롄(大連)에서 시장으로 재직 당시 두 개의 시신 플라스티네이션(신체에서 수분과 지방을 제거하고 합성수지를 채워 보존하는 기법) 공장이 1999년 은밀하게 문을 열었다. 독일의 신 나치주의 신봉자인 사장 하건스(Gunther von Hagens)는 1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하건스 생물 플라스티네이션(다리엔)유한공사(大連生物塑化有限公司)를 설립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건스는 정부의 지지, 정책적인 특혜, 우수한 노동력, 저렴한 인건비 및 원활한 시신수급 때문에 다롄을 선택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다롄 생물 플라스티네이션 유한공사는 이미 시신을 수집, 가공, 운송, 전시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사실상, 하건스는 2002년 영국런던에서 가장 먼저 ‘인체의 신비전’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도 법률, 종교, 윤리, 과학 그리고 예술 영역에서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전 세계 최대 인체 표본 생산기지 내막 2003년 요망동방주간(瞭望東方周刊)지의 폭로에 따르면 중국은 2003년에 인체표본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고 한다. 이 보도에 따르면 2002년 말 홍콩에서 열린 인체표본 전시에 사용된 많은 표본들이 대륙에서 제작된 것이고, 랴오닝성의 다롄시에 설립한 하건스의 ‘생물 플라스티네이션 회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체표본 생산기지라고 한다. 이처럼 중국의 법률은 허술하고 법치(法治)가 적용되지 않는 환경 속에서 이 사건의 배후에는 무서운 죄악이 숨겨져 있다. 그 당시 중국대륙에는 관련 법률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은 2003년 인체표본의 최대 수출국이 될 수 있었다. 많은 비리들이 파룬궁 수련자 완전 제거를 위한 탄압과 함께 발생했다. 은폐된 구-보의 범죄에 헤이우드가 개입 2012년 중국 다롄의 소식통에 의하면 다롄 플라스티네이션 회사의 시신 중 상당부분은 학살당한 파룬궁 수련자들의 것이라고 한다. 장쩌민이 파룬궁 수련자들에대해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적으로 파멸시키며 육체적으로 소멸시켜야 한다” 며 날뛰는 상황에서 다롄 시장 보시라이는 장쩌민의 뜻을 전달하고 관철시키기위해 적극적이었다. 구카이라이는 금융재정관리, 국내외 네트워크 홍보, 시체 매매의 수출입 판로 개척, 장기 해외수용자(需用者)의 지불관리에서 그녀는 주요 기획자였으며 집행자였고 연락인이었다. 동시에 구-보는 직접 뤄간(羅干) 등의 정법위원을 꾀어 시신법의 허점인 ‘형법 348조’에 대해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직접 파룬궁 수련자를 살해 한 후 가족들에게 시신을 돌려 주지 않았다. 이렇게 얻은 시신을 공안국과 법원은 고가에 인체가공공장에 팔았고, 공장은 인체 표본을 만들어 전세계에 전시함으로써 매년 몇 십억 달러의 수입을 얻었다. 그리고 영국인 헤이우드가 이러한 구-보의 범죄에 직접 개입돼 있다. 조사에 따르면 최고법원이 관철한 형사소송법 제348조는 다음과 같다. ‘사형을 집행 한 후 그 가족에게 통지하고 가족은 기한 내에 그 시신을 인수해야 한다. 화장 조건이 있을 시 유골을 인수할 것을 통지한다. 기한 내에 인수하지 못하면 인민법원이 관련 단체에 처리를 통지한다. 사형수의 시신과 유골의 처리에 대해서는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중공은 1999년 7월 파룬궁 탄압을 시작한 후에 중국 각지에서 베이징에 모인 수천 수만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체포했다. 보-구 및 저우용캉(周永康)은 정법위가 제어하는 중국 공안계통의 자원을 이용해 생체장기적출과 시신 매매 범죄를 공공연하게 자행했다. 가족들이 법원에 시신을 요구했을 때 많은 가족들은 시신 대신 유골함을 받았는 데 이 유골들은 자기 가족의 것인지 확인 할 수 없었다. 중국 법률은 시신 매매를 엄금하고 있지만 다롄의 이러한 시신 가공공장은 보-구의 비호 아래 계속 번창했다. ...
-
뉴질랜드 국영 텔레비전 채널1은 10월 19일, "선데이"의 특집으로 중국 "싼루 독 분유" 사건에 관해 보도했다. 싼루사의 주주회사인 폰테라사의 ...
-
지난 20여 년간 중국 공산정권은 경제개혁을 해오고 있으며 중국 경제발전 속도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경제성장률의 고공행진과 동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