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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지속 중인 중국 내 장기밀매
세계 각국은 중국 공산당이 산 사람의 장기를 꺼내 다른 이에게 팔아먹는 범죄에 분노한다 백악관 방문 중인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중국 전역에서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는 파룬궁, 가정교회, 티베트인 및 위구르 양심수에 대해서 장기 강탈(밀매)을 중단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회피했다. 워싱턴을 방문한 또 다른 존경받는 인물인 프란체스코 교황은 1년 전 로마 시장 이냐지오 마리노(Ignazio Marino)와 다른 장기이식 의사들과 만난 후에 “장기를 사고파는 행위는 비도덕적이며, 인간성에 대한 범죄”라는 내용의 공개 발언 위임을 승인했다. 국제 비정부기구인 DAFOH(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톨스턴 트레이(Torsten Trey) 박사는 중국 정부가 2014년 말 수감자로부터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것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양심수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장기 적출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어떠한 죄를 저질러서 구금된 것이 아니다. 그들은 경찰 서명 하나만으로 최대 3년까지 노동교양소로 보내진 이들이다. 현재 희생자 절반 이상이 이러한 사람들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관료 단 한 사람도 양심수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장기 적출은 1980년대 후반에 시작되었다. '기증자'들은 다양한 사형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사람들이었으며, 이를 기증받은 사람들은 중국 정부 고위 관원이었다. 1984년 안보장관은 상업적 행위 제재를 언급하였으며, 이러한 장기를 사용하는 것은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법령은 아직도 유효하다. 1990년대에는 신장 지역에서 상당한 학대를 당한 위구르인 정치사범들이 장기에 대한 추가적인 자원으로 등장하였다. 위구르족 출신 의사인 엔버 토티(Enver Tohti) 박사는 영국 하원 증언에서 1995년 6월 처형된 위구르 죄수들이 사망하기 전에 간과 신장을 제거하도록 명령을 받았다고 발언했다. 1990년대 후반, 정부 추정에 의하면 1억 명 이상의 중국인이 파룬궁을 수련했다. 2001년, 당시 중국 주석 장쩌민이 전국적으로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지시한 이래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는 비자발적으로 적출되었으며, 장기 중일부는 중국으로 장기 이식 여행을 온 외국 방문객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중국 전역의 장기 이식은 2001년 이후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군(軍)병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요 장기들은 단지 몇 주만 기다리면 이식할 수 있다고 광고하기 시작했다. 심장을 이식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심장이 준비될 정확한 시간을 알게 된다. 이는 수요가 발생하면 처형이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장기 공급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2006년까지 중국 정부는 전역에 600개 이상의 장기 이식 센터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영국에 거주 중인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 민주주의 방위재단 겸임연구원은 2014년에 출간한 자신의 저서 '학살'에 중국 정부가 자행한 억압, 고문, 살해를 목격한 생존자와 탈출자들을 만나 이들의 증언을 기록했다. 그는 책에서 파룬궁, 티베트인, 위구르, 가정교회 단체들에 대한 탄압을 잘 설명하고 있다. 또 중국 당국이 파룬궁을 오늘날까지 아주 악랄하고, 끊임없이 모함했다고 기술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을 은밀하게 살해하여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는 것을 포함해 왜 이런 위기를 자초하는지에 대한 추측에 대해서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노동교양소, 감옥 및 검은 감옥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증인들에 대한 내용을 보면 이러한 것들은 조직 적합성과 장기 검사만을 위해 이루어 진 것이었다. 구트만은 다른 이들이 파룬궁에 관해 수집한 증거에 위구르, 티베트인 및 가정교회인들에게 행해진 유사한 범죄들을 문서화해 더 많은 내용을 추가했다. 그는 파룬궁에서 6만 5000점의 장기와, 위구르, 티베트인 또는 카리스마파 기독교들에게서는 2000~4000점의 장기가 2000년에서 2008년 사이에 적출되었는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최적의 추정'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모든 중요한 장기들이 거래를 위해서 적출되었기 때문에 중국 내의 기증자 중에서 살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와 같이 구트만은 현재 DAFOH에서 진행 중인 중국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강제 장기 적출과 매매를 중단시키기 위한 캠페인에 대해 상당히 높은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그는 세계 보건 기구와 장기이식협회(TTS)를 포함한 단체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강제 장기 적출 폐지 노력에 대해서는 실망하고 있다. TTS는 전 세계의 장기이식 의학자들에 대하여 윤리적인 리더십을 제공하기 위하여 창립됐다. 최근 수십 년간 베이징에서의 장기 이식에 대한 사례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방문한 TTS 지도자들은 165개의 면허를 가지고 있는 장기이식 센터 중 여섯 곳을 방문 한 후 중국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장기이식이 이제는 윤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발언했다. ... -
중국 당국의 폭력적인 장기이식 역사
일부 최고의 서구 의료 기관은 8월 21일~23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의 장기 이식 시스템이 향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학수고대했던 소식이지만, 많은 비평가는 이를 인권 재앙으로 보고 있다. 이제 서구 의료 기관들이 수감자들과 양심수에 의존해 장기를 얻는 폭력적이고 비윤리적인 중국의 장기 이식 제도를 자신들과 동급으로 인정할 날만 남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논란이 있는 가운데, 중국서 벌어지고 있는 잔인한 장기 이식의 역사를 소개한다. 장기 이식의 시작 중국의 장기 이식은 1970년대에 실패로 끝났다. 이후 중국의 장기이식 산업은 1980년대에 사형수들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이식해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장기 수혜자는 대부분 최고위급 중국공산당(이하 중공) 관리들이었다. 사형수들 1984년 중국 공안부와 다른 정부 기관들은 수감자의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법률 조항을 공포했다. 기술된 조항에 따르면, ‘사형수들의 시체나 장기를 사용한다는 비밀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오늘날까지도 이 법률 조항은 폐지되지 않고 있다. 위구르 수감자 1990년대에는 특히 위구르족 출신의 정치범들이 장기 적출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경찰이었거나 외과 의사였던 사람들은 수감자들의 심장이 멎기도 전에 장기가 적출했다고 증언했다. 이는 살아 있는 사람의 몸에서 장기를 빼내는 생체 장기적출이 알려진 첫 사례였다. 파룬궁(法輪功) 1999년,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공산당 주석은 중국 전역에서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다. 중공 관리들이 조사한 수치와 파룬궁의 추정치에 따르면, 1990년대 말 7000만~1억 명 정도의 중국인들이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었다. 장기 이식수술 급등 2000년 중국 내 장기 이식 수술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장기 이식수술 센터가 곳곳에 설립됐고, 새로운 외과 의사들이 수술 훈련을 받았다. 중국 병원들은 장기 이식 대기 시간이 몇 주에 불과하다고 광고하기 시작했다. 심장 이식을 받는 환자들은 수술에 쓰일 장기가 정확히 언제 준비되는지를 들었다. 이는 장기가 필요한 시간에 맞춰 사형이 집행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확보된 많은 장기가 어디서 왔는지 그 출처는 미스터리였다. 폭로 2006년을 시작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국의 새로운 주요 장기 공급원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목격자들의 증언, 비밀 전화 통화 내용, 조사 보고서가 속속 발표됐다. 중국에서 탈출한 파룬궁 난민은 이상한 혈액 검사와 장기 기능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부 파룬궁 수련자는 파룬궁 수련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으면 장기를 적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점점 드러나는 진상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파룬궁 수련자들이 장기적출의 표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양심수 6만 명 이상이 장기 때문에 사형 집행을 당했고, 심지어 파룬궁 수련자들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장기를 적출(생체장기적출)당하기도 했다. 은폐 2012년 이후, 파룬궁 박해로 저지른 범죄에 책임이 있는 많은 고위급 관리들이 중국공산당 내 권력투쟁 과정에서 숙청당했다. 2015년 전 중국 위생부 부부장이자 중국 장기기증 이식위원회 주석인 황제푸(黃潔夫)는 수감자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지독히도 더러운” 장기적출 시스템을 운영했다며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 전 공안부 부장을 비난했다. 중국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 실상을 폭로한 인민해방군 베이징 301 군병원 의사인 장옌용(蔣彦永)은 중국군 최고의 실세였던 쉬차이허우(徐才厚)가 생체 장기적출을 허용했다며 비난했다. 파룬궁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대중은 이를 두고 장기적출에 대한 현 지도부의 책임을 피하려는 시도로 보았다. 한편, 황제푸는 수감자들의 장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국제 사회에 약속했다. ... -
中 사건접수 제도 변경 후 장쩌민 고소 급물살… 한 달 새 6만여 건 접수
“메스가 가슴을 한 번 긋자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심장의 혈관을 자르자 그녀는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2002년 4월 9일 오후 5시, 선양 군구 총 병원 15층의 한 수술실에서 두 군의관(한 사람은 선양 군구 총 병원 군의관이고, 한 사람은 군의 대학을 졸업한 젊은 군의관)은 마취 없이 살아 있는 30대 여성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했다. 이 파룬궁 수련자는 이미 일주일간의 혹독한 고문으로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 - 2009년, 랴오닝성 진저우시에서 현장 경비를 담당했던 목격자가 파룬궁 박해 추적 조사 국제 조직에 제보한 내용. 헤이룽장성 완자(萬家) 노동교양소에 수감된 임산부가 발끝을 의자에 디딘 채 대들보에 매달려 있었다. 당시 그녀는 임신 6~7개월이었다. 경찰이 의자를 차버리자 몸은 순식간에 허공에 떠버렸다. 굵은 밧줄이 3m 높이의 대들보의 도르래를 지나 경찰의 손에 쥐여 있었다. 줄을 당기면 그녀의 몸은 번쩍 들렸고 줄을 놓으면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은 그녀가 유산할 때까지 계속됐다. 경찰은 그녀의 남편을 데려와 이 광경을 지켜보게 했다. - 2004년 11월 5일 완자 노동교양소에서 100여 일 혹형을 당한 왕위즈(王玉芝)에 대한 밍후이왕 취재 보도. 2000년 10월, 마싼자(馬三家) 노동교양소는 여성 파룬궁 수련자 18명의 옷을 모두 벗긴 채 남자 감방에 집어넣어 죄수가 윤간하게 했다. 한 목격자는 여러 죄수가 한 수련자를 덮치는 것을 목격했다. 며칠 후 그중 한 명이 자살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정신 질환에 걸렸으며, 나머지는 불구가 됐다. 그 후 이 광적인 악행은 기타 교양소 및 감옥으로 확산됐다. 마싼자에서 고문을 자행했던 경찰은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에게 “강간을 당해도 고소하지 않아야 ‘참음’이다.”라고 말했다. - 2001년 2월 UN 인권위원회 부녀 혹형 특별 조사 보고서. 1999년 7월 중국 공산당 주석 장쩌민은 파룬궁 탄압을 시작했다. 많은 파룬궁 수련자가 혹형과 고문, 생체(生體) 장기 적출, 약물 강제 주입 등을 포함한 여러 방식의 탄압으로 사망했다. 이상의 탄압 사례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비폭력, 평화적인 방법으로 항쟁해 온 파룬궁 수련자들은 올해 5월부터 전국적으로 장쩌민을 고소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민중이 고위관료를 대규모로 고소하는 현상은 유례없는 일이다. 5월 1일, 중국 법원은 공식적으로 “소송이 있으면 반드시 심리하고, 안건이 있으면 반드시 입건한다”고 밝혔다. 7월 15일 현재 6만 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자와 친족이 각종 경로를 통해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 최고 검찰원, 최고 법원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해, 반(反)인류죄, 혹형죄, 집단학살죄 등의 죄명으로 장쩌민을 고소하고 파룬궁 탄압을 주도한 장쩌민을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모두가 궁금할 것이다. 장쩌민은 왜 이번 탄압의 원흉으로 지목돼 법정에 서게 될 날이 머지않게 되었을까? 장쩌민은 왜 파룬궁을 탄압하려 했을까? 장쩌민의 수치스러운 성공 1942년,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걱정한 많은 청년이 항일 구국 운동에 뛰어들어 전선으로 달려가고 있을 때, 17세 장쩌민은 오히려 왕징웨이(汪精衛)의 친일 정권이 운영하는 대학에서 고등교육을 받았다. ‘장쩌민 그 사람(江澤民其人)’이란 책과 여러 조사에 따르면 장쩌민의 친부 장스쥔[江世俊·일명 장관첸(江冠千)이라고도 한다]은 일본의 난징 점령 기간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 선전기구 간부였다. 소련 붉은 군대는 1945년 창춘에서 일본 육군 대장 도이하라 겐지(土肥原賢二)가 거느린 특수요원에 대한 서류를 조사했다. 그는 1913년부터 중국에서 침략, 음모, 획책 활동을 벌인 바 있다. 그 자료 중에는 중국 침략 특수 요원을 양성하는 위 중앙대학 ‘청년 간부 양성반’에서 장쩌민이 교육을 받았다는 언급과 사진과 관련 서류가 있었다. 후에 조사를 거쳐 장쩌민이 장관첸의 아들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소련 유학 기간에 장쩌민은 KGB 미녀 스파이의 유혹에 넘어갔고, 소련은 그의 비밀을 폭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장쩌민을 KGB 극동국에 가입시켰다. 역사학자이자 중국의 2차 세계대전사 연구원인 뤼자핑(呂加平)은 ‘장쩌민의 ‘두 가지 간사함과 두 가지 거짓(二奸二假), 정치 기만 문제에 대한 조사를 호소한다’는 문장에서 ‘첫 번째 간사함(奸)’은 장쩌민 본인과 친부는 모두 일본의 앞잡이로 매국노(漢奸)라는 점이고, 두 번째 간사함은 장쩌민이 소련 정보기구에 충성을 하고자 중국의 넓은 영토를 넘긴 사실을 말한다. 첫 번째 거짓은 장쩌민 자신이 1949년 전인 1946년에 중공 지하당에 가입했다고 속인 사실로 실제로는 가짜 당원이라는 점이고, 두 번째 거짓은 자신을 애국열사의 아들로 위장한 것이다. 장쩌민은 줄곧 자신을 중공에 가입해 활동하다 훗날 토비의 총격에 사망한 장상칭(江上靑)의 아들이라고 거짓말했다. 장상칭은 실제로는 숙부이며, 친부인 장스쥔의 친일 행적은 장쩌민이 숨기고 싶은 가족사였다. ... -
대만 정부, 중국 장기이식 관광 중지
대만 국회가 중국 사형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을 불법화하기 위해 장기 이식법을 수정했다. 이는 중국의 장기 밀매 근절을 ... -
세계 간호사들 한 목소리 “강제 장기적출 중지!”
지난 17일부터 열린 간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가 오늘 막을 내린 가운데, ... -
美 해병 ‘2차 세계 대전’ 증언… ‘일본, 국민당에 굴복했다’
올해 5월 8일과 9일은 세계 2차 대전에서 연합군이 독일의 나치군을 이기고 승리한 날을 기념하는 70번째 해다. 미국, 소련, ... -
새로운 위협, 중국의 숨겨진 핵무기
미국이 방어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핵무기 보유량에서 점점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는 이러한 틈새가 미국의 국방에 심각한 취약점이 ... -
미국 우주 사령부, 中 우주개발 계획 우려
위성에 대한 의존도가 미국 군사력의 아킬레스건이 될지도 모른다. 중국이 군사력 개발에 위성 요격 무기를 중심 요소로 꼽고 있기 ... -
중국 교도관, 교도소 내 장기 적출 폭로
중국 인터넷에는 안타깝다는 말 외엔 형용할 길 없는 확인 불가능한 이야기들이 많다. 하지만 지난 2월, 자신을 전직 교도관이라고 ... -
사형수 장기 이식 배후는 누구인가?
저우융캉이 공안부와 정법위 장악한 후 중국은 세계 최대 장기 이식 대국으로 성장 황제푸 전 위생부 부부장은 봉황 위성TV의 ‘공익중국’ 프로그램에서 사형수 장기 이식은 추악한 이익 사슬을 형성했으며, 저우융캉이 낙마한 후 이런 이익 사슬이 깨졌다고 밝혔다. 이 말이 전혀 근거 없는 건 아니지만, 정부가 저우융캉을 공개 재판하는 시점에 이렇게 ‘당을 반대하고 배신하는 집단’의 배후를 계속 언급하는 이유는 뭘까? 아마 이 사건의 저항이 매우 커서 이 정도로 계속 폭로하지 않으면 당내 고위층이 민중을 설득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저우-보와 사형수 장기와 시신 밀매의 관계 중공이 언급하기 꺼리는 추악한 실상 중 하나는 사형수의 장기를 이식하거나 사형수의 시신을 판매해 인체 표본으로 제작한 일이다. 사형수와 관련된 일은 모두 정법위를 거치지만 저우융캉이 직접 연관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징이 저우융캉을 공개 재판한 것은 사형수에 대한 반(反)인류 행위를 처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또 다른 정치적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 내용은 ‘저우-보 반당 집단’의 주요 인물과 그들이 연관된 반인류 범죄를 분류한 것이다. 저우융캉, 2002~2003년 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 정법위원회 부서기, 공안부 부장 겸 서기. 2007~2013년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 정법위원회 서기(2012년 11월까지), 중앙 사회치안 종합처리위원회 주임. 확실한 사실은 저우가 공안부와 정법위를 장악한 전후, 중국이 세계 최대의 장기 이식 대국이 되었다는 점이다. ‘장기 기증의 미궁(남방주말 2010년 3월 26일)’이라는 기사에서 허샤오쉰 광둥성 중산병원 부원장은 2000년을 기점으로 중국의 장기 기증이 매우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0년 전국의 간 이식은 1999년보다 10배 증가했고, 2005년에는 다시 3배 상승했다.” 중국이 강대국 되기 위해선 생명 존엄성 되찾아야 장기가 부족해지자 사형수의 장기는 끊임없이 솟아나는 노다지가 되었다. 2002년 이전의 상황은 다른 사람이 책임져야겠지만, 2002년 이후의 상황은 저우융캉이 결코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보시라이, 1994~2000년 랴오닝성 부서기 및 성장 대리, 그는 행적이 랴오닝성과 다롄시를 벗어나지 않는다. 보가 다롄시 정계에서 결정권을 얻은 것은 대략 1989년 랴오닝성 다롄시 상무위원 겸 부성장에 취임한 이후부터이다. 1992년 보가 다롄시 시장 대리로 임명된 후 곧바로 시 서기 및 시장이 되자 다롄은 그의 영지가 되었다. ‘죽음의 의사’로 불리는 독일인 군터 폰 하겐스는 1999년 다롄에 하겐스 시신표본제작회사를 설립했다. 하겐스는 표본에 사용되는 시신을 누가 제공했는지 밝히기를 거부했지만, 중국 청년망은 ‘다롄 하겐스 공장, 사형수 시신으로 인체 표본 만든다는 논란 일어(2012년 8월 22일)’라는 보도에서 하겐스뿐 아니라 그의 경쟁 상대인 미국 최대 전시 기업도 인체 표본용 시신을 중국 파트너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보도했다. 이 기업은 공개적으로 “신체 및 인체 부위, 기관, 태아 및 배아가 중국 감옥에 수감되거나 처형된 사람에게서 나오는지는 독립적으로 조사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하겐스의 다롄공장은 2012년 2월 29일에 폐쇄됐으며, 폐쇄되기 20여 일 전인 2월 6일 심야, 왕리쥔이 미국 영사관으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일어난 후 보사라이의 정치 운명은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이 사건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 최근 중공이 선포한 ‘당을 반대하고 배신하는 집단’의 배후로 지목된 쩡칭홍은 위의 사건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1999년 하겐스는 다롄에 하겐스 시신표본제작회사를 설립했다. 저우융캉은 그가 공안부 및 정법위에 취임하기 전에 일어난 시신 제공 사건과는 별다른 관련이 없다. 조사에 따르면, 중앙 정법위 서기는 1992~1998년 2월까지 런젠신이, 1998년 3월~2007년 10월까지 뤄간이 맡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중기위의 조사 명단에 있지 않다. 그렇다면 배후는 중앙 정법위의 상급 부서인 중앙서기처 책임자일 수밖에 없다. 당시 쩡칭홍은 1997~2007년 12월까지 중앙서기처의 실질적인 책임자를 맡았다. ...中 장기이식 책임자, “저우융캉, 장기 적출 연루”
중국의 장기이식 책임자인 중국 장기기증 이식위원회의 황제푸(黃潔夫)는 “장쩌민(江澤民)의 오랜 심복 저우융캉(周永康) 전 공안부 부장이 수감자들을 생체 장기은행으로 이용했으며 ...중국 군(軍)병원 인턴, 생체장기적출 폭로
왕 씨는 수년 전 캐나다로 이주했다. 최근 그는 20년 전 중국에서 경험한 끔찍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중국에서 의학을 전공한 왕 씨는 인턴 시절 살아 있는 사람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일에 동참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강제로 말이다. 중국 당국, 특히 의료-군사 시스템은 수십 년 동안 중국 부유층과 외국인들에게 사형수의 장기를 공급했다. 2000년 이후에는 살아있는 파룬궁 수감자의 장기도 공급원에 포함됐다. 대개의 장기 적출 수술은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 진행됐다. 이는 장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 내용은 왕 씨가 대기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진술한 것이다. 비밀 군사 임무 사건은 1990년대에 일어났다. 당시 나는(왕 씨) 랴오닝성(遼寧省) 중국 선양(沈阳) 육군종합병원 비뇨기과 인턴 의사였다. 어느 날, 선양군구는 병원 의료진에게 즉시 군사 임무를 수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날 오후, 우리 부문 책임자가 점호를 시작했다. 간호사 2명과 의사 3명을 포함한 6명의 직원과 나는 임무 수행팀에 배치됐다. 우리는 임무가 끝날 때까지 일체 외부와 연락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연락 중단 대상은 가족과 친구를 포함한다. 우리는 휴대전화와 같은 어떠한 통신 도구도 접할 수 없었다. 우리팀은 개조한 승합차에 올라 탔다. 우리가 탄 차 앞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가득한 트럭이 달리면서 경광등으로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었다. 내가 탄 승합차 창은 파란색 천으로 덮여 있어, 우리는 도무지 어디로 가는지 볼 수 없었다. 한동안 전속력으로 달리던 차는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멈췄다. 차에서 내리니 많은 군인이 보초를 서고 있었다. 한 장교가 우리를 맞았다. 그때서야 우리가 다롄(大連)시 인근에 있는 군사 감옥에 도착했음을 알았다. 생체 신장 적출 다음 날 아침, 병사 2명과 함께 온 간호사가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우리 일행은 승합차에 올랐다. 차는 얼마 후 알 수 없는 곳에 멈췄고 무장 군인들이 승합차를 둘러쌌다. 잠시 후, 병사 4명이 약 210cm의 검정 비닐 백 위에 한 남자를 올려 놓았다. 남자의 발은 아주 가늘고 질긴 특수 섬유 같은 줄에 단단히 묶여 있었고 이 줄이 살을 파고 들어가 있었다. 남자 목은 줄에 묶여 있었고 이 줄은 등 뒤로 묶인 두 손과 이어져 있었다. 남자가 몸부림을 쳤는지 줄이 목을 파고 들어가 피가 분출된 흔적이 있었으며, 심한 상처도 있었다. 의사 1명이 내게 그를 단단이 잡으라고 했다. 내가 남자의 다리를 누르려 그를 만졌을 때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다. 의사와 간호사는 재빨리 수술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 준비를 했다. 당시 나는 조수였고 동맥, 정맥 그리고 요관(방광에 신장을 연결하는 튜브) 절단을 담당했다. 간호사는 남자의 셔츠를 가위로 자르고 그의 가슴과 배를 세 번 살균했다. 다음 의사가 명치뼈 아래에서부터 배꼽까지 메스로 그었다. 나는 그 사람의 다리가 꿈틀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의 목은 소리를 낼 수 없었다. 그리고 의사는 복부를 열었다. 이때 피와 내장이 갑자기 튀어 나왔다. 의사는 창자를 한쪽으로 밀고 빠르게 신장을 확보했다. 또 다른 의사는 다른 쪽 신장을 절단했다. 한 의사가 나에게 동맥과 정맥을 자르라고 했다. 혈관을 절단하자 피가 분출됐다. 피가 분출된다는 것은 그가 아직 살아 있음을 의미한다. 의사의 행동은 매우 숙련되고 빨랐다. 그들은 신장 두 개를 온도 조절 상자에 넣었다. 안구 적출 다른 한 의사가 나에게 안구를 적출하라고 지시했다. 나는 남자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나는 그가 공포에 질린 눈으로 나를 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당시 그가 정말로 나를 보고 있다고 느꼈다. 그의 눈꺼풀이 움직였다. 그는 살아 있었다. 내 머리 속은 이미 하얘졌고 나는 몸을 떨고 있었으며 움직일 수 없었다. 너무 끔찍했다! 그리고 나는 전날 밤 한 장교가 우리팀 책임자에게 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심지어 18세도 안됐어요. 아주 건강하고 살아있었어요.” 그 이야기를 들을 때 설마 했는데 우리가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하고 있었다. 너무 끔찍했다. 나는 의사에게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의사가 왼쪽 손으로 그 사람의 머리를 바닥에 단단히 누르고 손가락 두 개를 한 쪽 눈꺼풀 위에 올리고는 오른손으로 지혈겸자를 잡고 눈알을 완전한 도려냈다. 그 이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온몸은 떨렸고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내 정신은 붕괴 직전이었다. ...킬링필드에서 살아남다
날움 씨는 크메르 루즈가 수도를 점령하던 날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근무하던 400명 정도의 ...中 당국, 살인으로 군(軍) 주머니 채워
중국 당국은 군 간부들의 악행을 멈추게 할 방법을 궁리 중이다. 군 장교들은 수년 동안 부수입을 벌기 위해 군 ...위조 시장, 中 폭력조직 자금줄
‘샤넬, 루이비통, 디올, 구찌, 페라가모, 까르띠에, 로렉스…’ 서민에게 명품은 접근하기 어려운 선망의 대상이다. 그들에겐 브랜드와 디자인의 아우라는 누리면서 ...마싼자 노교소를 인간지옥으로 만든 보시라이
인권침해로 악명이 높은 마싼자 노동교양소는 정법위의 자금줄이자 부패의 온상이었다. 특히 1999년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파룬궁 박해가 노동교양소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韓 고위층 ‘중공 생체장기적출’ 진실 앞에 침묵… ‘공모자들’ 되나
프레스센터, 캐나다 전 장관-국제인권변호사 기자회견 일방적 거절… 中 눈치? 박원순 시장, 중공 생체장기적출 폭로한 인권단체 면담 거절… 친中 ...중국 원정 불법 장기이식 여전히 성행
인터넷 통해 브로커 활동… 中서 의사·간호사 초청해 마케팅도 “장기 출처 대부분은 중국 내 파룬궁 수련자들 것” 중국 원정 장기이식이 아직도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인의 중국 원정 장기이식은 국내법은 물론 중국 법률상으로도 모두 불법. 지난 2011년 부산경찰청 외사과 국제범죄수사대가 국내 브로커 조모(48) 씨를 구속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자 장기이식을 알선하는 브로커 수가 급감하는 듯했고, 인터넷 카페도 대다수 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 원정 장기이식을 알선하는 브로커들은 활동하고 있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식환자와 보호자들의 동호회 성격으로 카페를 만들어 모임을 유지하는 등 그 수법도 교묘해졌다. 취재팀에 의하면, 관련 카페에 가입하면 회원을 가장한 브로커들로부터 이식을 알선하는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은 중국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장기이식을 상담하는 대담함도 보였다. 또 장기이식 비용을 직접 소개하고 적극 장려하는 등 진료 상담을 가장한 마케팅에도 나서고 있었다. 중국 병원 측과 브로커들이 제시한 장기이식 비용은 신장이 8만 달러(약 9000만 원)였고, 간은 12만 달러(약 1억 3000만 원) 정도였다. 입원비, 통역비 및 체류비용은 별도였다. 환자 상황에 따라서는 최대 3억까지 비용이 드는 경우도 있다. 수년 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비용이다. 브로커들은 중국 현지 병원에서 확보한 장기 대부분은 중국인 사형수나 뇌사자의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 병원에서 초청받아 온 의사와 간호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간이식의 경우, 한국처럼 부분 이식을 하지 않고 간 전체를 이식할 수 있어 생존율이 훨씬 높다는 선전도 했는데 이는 장기공급자가 목숨을 잃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가능한 일이다. 그들의 말대로 사형수가 아니면 불가능한 이식방법이다. 더 큰 문제는 사형수의 장기로는 한국, 일본 등 해외 이식환자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캐나다 전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국제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가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 생체장기적출’에 대해 폭로한 2006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많은 병원들이 공급받는 장기의 상당수가 무고한 중국 내 파룬궁 수련자들이라고 한다. 파룬궁은 중국의 전통심신수련법으로 중국에서 유행했던 기공수련이다. 현재 국제사회와 인권단체들은 중국정부의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탄압을 제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다. 2007년 11월, 원정 장기이식 실태 한국인 장기이식 브로커들은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중국 원정 장기이식을 알선하고 이식 후 환자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당시 공시가격은 신장이 5만~6만 달러(약 6000만 원)였고, 진료기록부와 검사결과를 한국에서 의뢰한 날로부터 이식을 받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20일이었다. 간이식은 10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 내외며, 이식 대기시간은 20일 미만으로 신장이식보다 짧았다. 이식 비용은 현지 체류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었다. 취재팀이 만난 한 브로커는 장기 제공자가 사형수와 뇌사자라고 밝히며, 자신을 우한시 통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식 브로커라고 소개했다. 카페에는 업무협약 서류와 현지 병원 소개가 상세히 나와 있었다. 브로커가 소개한 병원은 우한시 통지병원 외에도 광저우 제2인민병원 등이 있었다. 이들은 또 약 30명으로 구성된 상해 한국부 사무실을 중국 현지에 설립하고 활발한 알선활동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다음과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회원 가입 절차를 받는 비밀 조직 구조의 중국 원정 장기이식 알선 카페가 최소 20개 이상 있었다. 2009년 8월, 중국 원정 장기이식 수술 성행 베이징 올림픽 전후로 중국은 원정 장기이식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년 후 조사에서도 상황은 변함이 없었다. 브로커는 여전히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카페 숫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장기이식 수술을 받은 한국인 환자들은 브로커가 운영하는 카페에 가입해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 수술 진행 과정은 브로커가 이식 희망 환자의 진료기록부와 검사자료를 중국 병원 측에 보내고, 중국 병원에서 이를 검토 후 장기를 확보하는 데 착수한다. 환자는 중국으로 출국해 2~3일간 정밀검사를 받은 후 장기가 도착하는 대로 수술을 한다. 그리고 회복과 요양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입국하는 순서였다. 다수의 한국인 환자들은 치료는 한국 병원에서 받기를 희망해 수술만 중국에서 하고 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1년 11월, 중국 원정 장기매매 사실로 드러나 ...“통제된 사회 중국서 대량학살 일어나고 있다”
미 국무부가 2012년 연례인권보고서에서 최초로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 생체장기적출’ 문제를 언급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미국 국회 공청회에서 파룬궁 수련자 6만 5000명이 장기적출로 살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중국 전 충칭시 공안국장 왕리쥔(王立軍)이 청두 주재 미 총영사관으로 도피를 하면서 넘긴 기밀 문서와도 관련이 있다. 당시 왕리쥔이 넘긴 기밀문서에는 중국정부가 파룬궁을 박해한 내용과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판 대량학살에 대해 ‘설마’하던 것이 이제 어느 정도 근거를 가지고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특히 지난 8월 캐나다에서 출간된 ‘State Organs: Transplant Abuse in China’는 미국, 이스라엘, 호주, 말레이시아 등의 저명한 신장전문의, 생물윤리학 교수, 의사, 국회의원 등이 제공한 사실과 통계, 증언 및 분석을 통해 중국에서 발생한 생체장기적출을 폭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중국 내 사형수에 대한 장기적출이 이슈가 됐지만, 실제로 중국에서 진행된 매년 약 1만 건의 장기이식 수술 중에서 75%가 파룬궁 수련자의 것이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들은 또 최근엔 사형수 장기의 숫자가 감소하면서 파룬궁 수련자의 것이 85%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메이터스 변호사는 이번 자료를 공개하면서 한국, 호주를 비롯한 여러 나라를 순방하며 생체장기적출에 대한 관심을 호소할 계획이다. 저자인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David Matas)는 캐나다 전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와 2006년 독립조사를 실시, ‘핏빛 장기적출(Bloody Harvest: Organ Harvesting of Falun Gong Practitioners in China, 2009)’이란 책을 출간한 바 있다. 10월 31일, 중공 생체장기적출에 대한 국제세미나에 참석하기의해 내한한 두 사람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체장기적출에 대해 언제 알게 됐나 국무장관으로 있을 때는 이 사실을 잘 몰랐다. 그러다 2006년 몬트리올에서 중국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듣게 되었다. 당시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조사를 시작했다. 그 내용이 웹사이트에 18개 언어로 정리돼 있다. 그 뒤 이 문제에 주력해 조사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3년간 이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전 세계 50개 국가 80개 도시를 다니며 자료를 축적했다. 그렇게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에 대해 52가지의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 -52가지 중 하나만 말해달라 애니라는 랴오닝 성에서 온 중국 여성이 있는데 수술을 집도했던 외과의사의 부인이었다. 그때 전 충칭시 당서기 보시라이(薄熙來)가 랴오닝성 당서기였을 때다. 애니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남편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2000건의 각막을 적출했다. 수술을 할 때는 각막 뿐 아니라 다른 장기들도 적출했고, 수술이 다 끝나면 시신을 화장시켰다고 한다. 그는 신경외과 의사로 각막적출만 전문으로 했고, 같은 방에서 다른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다른 장기들을 적출했다. 애니의 남편은 약 2000건의 수술을 했다. 하지만 나중에 자신이 수술을 했던 사람들이 무고한 파룬궁 수련자라는 것을 알고 애니의 남편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충격으로 불면증에도 시달렸다. 결국 2003년 외과의사를 그만두고 애니 부부는 중국을 떠났다. 남편은 2000건의 각막적출 수술로 돈을 많이 벌 수 있었지만 결국엔 양심을 선택했다. 진실을 알고 난 후에는 도저히 수술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는 52가지 증거 중 하나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중국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두 번째 방문은 어떤가 어제 두 그룹의 한국의사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는 한국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이식환자를 중국으로 보내지 않는다고 들었다. 하지만 다른 경로를 통해 음성적으로 이식수술을 받는 사람들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건 의사들의 증언이다. 또, 2008년 이후에는 한국, 일본 등 외국사람들에게 이식하던 것보다 중국사람들을 위해 이식수술을 해주는 경우가 더 많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사형건수는 줄어들고 있는데, 장기이식 건수는 훨씬 많아졌다. 결국 사형수가 아닌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수용소에 갇혀 있고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장기공급원이라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파룬궁 수련자들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아니라 선량한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단지 장기매매 목적으로 희생을 당했다. 2000년에서 2005년 사이 약 4만 1500건의 장기이식이 있었다. 5년 동안이다. 2009년에 쓴 책에도 결론을 썼지만 아직까지도 장기적출은 광범위하게 행해지고 있고, 대부분 선량한 파룬궁 수련자들로부터 나온다. 생명과 직결된 심장, 간, 각막 등이 비싼 값에 팔린다는 이유 하나로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하는 것이다. ...베이징 리좡 변호사, ‘생체장기적출’ 폭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만행이 국제사회에 잇따라 폭로되면서 큰 이슈로 주목받는 가운데 미국 대선에서도 초점이 되고 있다. 중공 위생부(衛生部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에 해당)는 얼마 전 인체 장기 획득과 배분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내놓으면서 그동안 중국에서 장기이식관리에 혼란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또 중공 고위층이 일부 이익집단이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충칭 타흑(打黑)운동 중에서 왕리쥔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썼던 궁강모의 변론을 맡았던 베이징의 저명한 변호사 리좡(李莊)이 최근 자신의 웨이보(微博)에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범죄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생체장기적출이 사실임을 입증한 리좡 베이징 변호사 리좡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한 유명 병원의 저명한 심장외과의사들이 며칠 전 웃으면서 내게 중요한 환자가 있으면 장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장기를) 적출한다 라고 말했고, 나는 그들에게 설령 사형수라 해도 인도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권고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리 변호사의 이번 폭로는 수많은 사람의 반향을 일으켰다. 많은 사람은 놀라움과 두려움, 분노를 표시하는 한편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면서 더욱 많은 폭로가 필요하다고 했다. 미국 모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리위후이(李宇暉)는 리 변호사가 더욱 많은 자료를 제공해주길 원하고 이런 종류의 사건은 반(反) 인류범죄에 속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폭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둥의 한 변호사 사무소에 근무하는 ‘호갑호위(虎甲胡威)’란 아이디의 네티즌은 리좡의 발언에 대해 “그 누구라도 사형이 집행되기 전에 장기를 적출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는 없으며 이는 당연히 고의살인죄에 해당한다. 단순한 인도주의의 문제가 아니며 마땅히 자수를 권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살인을 저지른 의사는 하늘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옥호빙심(玉壺?心)’이란 아이디의 네티즌은 “유명 병원의 저명한 심장외과의사들은 국제사회의 대심판이 시작되면 모두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상하이 푸둥에 사는 ‘지미(Jimmy)’란 아이디의 한 시민은 “외국에서 나온 보고서를 보니 중국의 장기거래가 최고조에 달한 것이 XX궁(파룬궁을 지칭)을 공격할 때라고 하는데 어떤 일이 발생했을지 능히 상상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장쑤(江蘇)의 한 시민은 “우리나라가 장기를 매매한다는 것은 국민을 제외한 전 지구인이 모두 아는 일이다. 정말 무서운 나라다”고 했다. 중국 관방매체도 장기이식 흑막 보도 중국관방매체들은 최근 생체장기적출 사건을 보도하는 중에서 장기 브로커들이 ‘사형수 판결서’ ‘사형수의 장기기증 지원서’ 및 ‘친족관계 장기기증지원서’ 등을 위조해 산 사람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죄악을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지난 9월 10일 발행된 중국 재경(財經) 잡지는 ‘불법 매매된 51개 신장의 배후’라는 기사에서 정웨이(鄭偉)라는 이름의 신장이식 브로커가 장기를 매매한 흑막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정웨이는 자신이 제공한 불법 신장을 받은 병원이 베이징 서3환외(西三環外)의 3갑(三甲) 군 병원이라고 한다. 기자가 바이두에서 지도를 검색해보니 이번 사건에 연루된 병원이 해방군 304병원과 301병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美 인권보고서도 중공 생체장기적출 인정 지난 5월 24일 美국무부는 2011년 연례인권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중 중국 편에는 중국장기이식을 언급하면서 매체와 인권단체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이 산채로 장기를 적출당하고 있다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미국정부가 최초로 정식 보고서에서 이 문제를 언급한 것이다. 또 9월 12일 오후 미국 의회에서는 ‘중공이 종교 및 정치 이의인사들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문제’를 주제로 한 청문회가 열렸다. 美 국회의원들은 이 청문회에서 이 지구상에서 가장 사악한 범죄가 발생했다면서 피해자들은 그 어떤 범죄활동에 참여하거나 또는 그 누구의 이익도 침해하지 않았으며 단지 자신이 지닌 정치적 신념이나 종교적 신앙 때문에 중공정부의 지옥과도 같은 시달림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장기를 도둑맞고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14일 미국 워싱턴DC 파룬따파불학회는 오바마와 롬니 두 대선후보에게 공개편지를 보내 이번 대선 기간에 두 후보가 공개적으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죄악을 의제로 다뤄줄 것을 요구했다. 국제추적조사, 죄악 증거 진일보로 폭로 최근 ‘국제파룬궁박해추적조사조직(World Organization to Investigate the Persecution of Falun Gong 약칭 국제추적조사)’은 중공이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한 사건에 대해 조사한 녹취록을 발표했다. 내용 중에는 중공중앙 정치국상무위원 리창춘(李長春)과 저우융캉(周永康)의 전화대화가 포함돼 있으며 진저우(錦州) 해방군 205병원 이식과 주임 천룽산(陳榮山), 베이징시 해방군 제307병원과 법원 등 사건 관련자 및 범죄자들의 조사기록이 녹음돼 있다. 이는 생체장기적출이란 중공의 참혹한 만행에 대해 진일보로 증거를 제시한 것이다. 이번에 조사된 녹음 중에는 특히 저우융캉이 파룬궁 수련자 생체장기적출을 주도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다.파룬궁 反박해 13년, 진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13년은 기나긴 역사에서 한순간에 불과하지만, 인생에서는 긴 시간이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당국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후 파룬궁 수련자들은 ...시리아 제재거부, 중·러에 분노 확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시리아 제재 결의안이 무산된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6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미·중 아시아 경제패권 놓고 충돌 조짐
일본이 최근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참여를 선언하면서 TPP에서 배제된 중국이 아시아의 경제 패권을 놓고 미국과 충돌할 것이라는 ...베트남 정부에 파룬궁 수련생 체포 항의
지난 5일 오전 NGO 단체인 ‘국경없는 인권회’와 ‘SOH 희망지성 한국지사’가 공동으로 한국주재 베트남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베트남 ...다시 고개드는 중국 원정 장기이식
또다시 중국 원정 불법 장기 이식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기이식 브로커들은 장기이식 알선 카페를 운영하면서 공공연히 장기 공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