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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력 급속 위축, 공식적으로 발표한 경제성장률보다 5배 추락
중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8%를 나타내며 통계 집계 후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도시소비는 그 다섯 배인 48% 감소율을 보였다고 영국 경제전문 싱크탱크 에노도(Enodo) 이코노믹스가 전했다. 에노도 이코노믹스는 영국 출신의 ...中 ‘체제 내 학자’ 9명 포스트 팬데믹 진단…“국제사회 ‘탈중국화’ 걸을 것”
뉴스분석 바이러스의 세계적 유행으로 세계 각국이 중국과 관계 재정립을 모색하고 있다. 가장 빠른 반응을 보이는 건 기업들이다. 당장 ...중국, 4월부터 휴업·장기휴가 업체 속출…“딴 직장 알아봐라” 권고도
직원들에게 장기휴가를 내도록 하거나 휴업, 조업중단하는 중국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공 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가 원인이다. 최근 중국 ...실업 800만, 파산기업 1천개…우한폐렴이 가져온 中경제 ‘4중고’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휘청이는 중국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실업률 상승, 파산기업 증가, 부실대출 급증, 위안화 하락 ...“중국 ‘포스트-바이러스’ 전략, 팬데믹 혼란상 이용해 미국경제 추월” 美 보고서
우한폐렴 팬데믹으로 세계가 큰 혼란에 빠진 가운데, 중국은 이를 기회삼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 국가가 되려 한다. 독립적 ...공급망 회복 서두르는 중국 경제 앞에 드리운 먹구름 ‘글로벌 수요 감소’
중공 바이러스 확산으로 1, 2월 극심하게 위축됐던 중국 제조업 생산량 회복을 위해 중국 정부가 근로자 직장 복귀, 공장 ...중국, 우한폐렴 확산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성 높아져…경기위축 경고등
에포크타임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CCP Virus)’로 명명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중국 공산당 통치하의 중국에서 출현해, 중국 공산당의 은폐로 ...코로나에 묻힌 中 돼지열병, 정권 정보통제·은폐 속에서 또 다른 재난 조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농업농촌부는 후베이성 선눙자(神農架) ...코로나19 확산, 세계 최대 꿀 생산국 中 양봉업계에도 영향…이동제한으로 시기 놓쳐
세계 최고 꿀 생산국인 중국의 양봉업자들이 꽃을 찾아 벌통을 옮기고 채밀하지 못해 곤경을 겪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창궐로 ...매출 타격 中 기업들, ‘바이러스 채권’ 앞다퉈 발행…5조8천억 규모
뉴스 분석 미국 정부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무기와 보급품을 조달하기 위해 전쟁 채권을 발행한 것처럼, 현재 중국이 ...아프리카 휩쓴 메뚜기 떼, 중동·인도 넘어 중국 접근…밤나방유충 피해까지 겹치면 ‘재앙’
동부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사막 메뚜기’가 중동을 통과해 인도와 파키스탄을 휩쓰는 가운데, 여름 이후 중국까지 덮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농업과학원 ...中 기업들, 코로나19로 인한 영업공백 장기화에 손실 눈덩이…직원들은 고향서 발 동동
중국의 설인 춘절 연휴가 되면 보통 30억 명이 귀향, 귀성을 위해 대이동을 한다. 중국 교통부는 올 연휴 이후 ...설 연휴 끝난 중국 공장들 18일 만에 재가동…정상화까지는 ‘먼길’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연기한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고, 10일 중국 전역에서 최장 18일 만에 제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중심 글로벌 공급체인 타격…3주내에 붕괴 시작될 수도”
뉴스 분석 중국 수출업계가 납품지연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불가항력(Force Majeure, 천재지변·비상사태 등으로 인한 책임이행 불가)’을 ...중국, 지난해 4분기 순수출 성장기여도 -7.3%…수출 감소가 경제성장률 잠식
뉴스 분석 지난해 4분기 중국의 순(純)수출 성장기여도가 마이너스(-) 7.3%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출에서 수입분을 뺀 순수출이 경제성장률을 깎아 ...중국, 인구 증가율 위축에 생산가능인구 급감…경제 하방압력 증가
뉴스 분석 중국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생산 가능한 노동 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 대량실업 막아라” 중국, 1월에만 지방채권 차입자금 100조 푼다
중국 지방정부가 새해 초 대규모 투자사업을 줄줄이 발표했다. 경기를 부양하고, 대량해고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다. 자금 조달은 지난해 ...에너지 안보 불안해진 中, 천연가스 채굴시장 민간·외국기업에 전면 개방
중국 자연자원부가 가스 탐사 채굴 시장을 전면 개방한다. 국유기업과 경쟁하던 민간기업 및 외자기업에 대한 제한 조치를 철폐한다. 중국 ...중국, 통화시장의 위안화 기피에 디지털 위안화 ‘올인’
뉴스 분석 위안화로 결제한 무역거래 비중이 급감하는 가운데,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담긴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 스타트업, 2019년 300개 이상 파산…유니콘 기업도 포함”
중국 유력 리서치 회사 IT쥐즈(桔子)가 지난해 중국내 336개 신생기업이 총 25억 달러를 모금해 영업을 중단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업가치가 ...인구 8천만 중국 장쑤성에 빈곤층이 고작 17명이라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빈곤 퇴치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의 한 지방정부가 '빈곤 탈피'에 성공했다고 선언해 거센 논란을 ...중국, 1일 암호법 정식 시행 “모든 암호 국가가 관리”
중국이 지난 1일부터 '암호법(密碼法)' 정식 시행에 들어갔다.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디지털 위안화를 위한 법적 토대 마련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국, 원유 수입량 최대 기록…이란 사태에 따른 에너지 안보 위기 고조
뉴스 분석 이란과 미국의 대립이 첨예해지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이래로 중국 하루 원유 수입량은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식량위기 조짐 곳곳…미중 무역전 여파?
베이징은 지난 13일 곡물 및 식용유의 공급과 가격을 규제는 비상통제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무산돼 긴장이 높아지고 해충재해로 국내 곡물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소식과 함께 나와 중국의 식량문제가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매체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베이징의 발전개혁위원회는 13일 베이징시의 식량 시장 공급과 가격 변동에 대한 긴급 조정안을 내면서 콩기름 등 식용유뿐 아니라 주요 곡물 제품의 평균 도매가 변동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각 제품에는 가격 변동의 정도에 따라 안전, 중간 위험, 심각한 위험 수준의 경보 표시기가 할당된다. 언론은 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것은 중국이 국내외적으로 불안할 경우를 고려해 세운 장기적인 계획이다”고 전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계획으로 보인다. 미국에 본부를 둔 중국의 금융문제 해설가인 진평은 13일 중문 대기원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 당국은 자포니카 쌀(중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쌀 품종), 농축 밀가루, 콩기름을 모니터링의 대상으로 삼았다. 후자 2개를 만드는 데 사용된 원자재는 대부분 미국에 의존한다. 관세가 올라가거나 수출이 금지되면(금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미국 행정부는 2000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 당국은 이날 저녁 600억 달러어치의 미국 상품에 대해 5%~25%의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당국의 관세목록을 보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품목은 밀류, 기타 곡물 세분 및 콩기름, 땅콩기름, 올리브기름, 해바라기기름, 코코넛 오일과 같은 다양한 식용유 등이다. 이 밖에 기름을 짤 수 있는 껍질을 벗긴 땅콩은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신선한 돼지고기, 콩, 밀 수수 같은 주요 식품은 관세 목록에서 빠져있다. 가뭄과 확산되는 농작물 질병으로 인한 국내 곡물 생산 부족에 직면한 중국이 식량 위기를 피하기 위해 미국의 주요 곡물 수입을 새로운 관세 목록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보인다. 진펑은 무역 전쟁이 심화됨에 따라 농축 밀가루와 콩기름의 가격이 급격히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이후 아프리카 돼지콜레라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 콩과 밀에 금수세와 관세가 부과되면 가격이 더욱 올라 경제와 사회가 불안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최근 중국은 천적이 없는 밤나방 유충의 확산으로 중국내 많은 농업지역이 피해를 보고 있다. 옥수수, 쌀, 밀, 수수, 보리 ,사탕수수, 콩, 땅콩과 같은 농작물에 상당한 피해를 줘 중국의 식량 공급에 큰 압박이 되고 있다. 베이징, 다시 식량 재고 조사 명령 베이징은 지난 7일 전국의 식량 재고 수량과 품질을 점검하는 화상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회의는 전국의 식량 재고량과 품질에 대해 대 점검을 할 것이며 각 지역은 책임있게 조사하고 확실하게 파악해 명백한 장부를 제출해야 한다고 했다. 두 달 전에도 중국 정부는 곡창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일부 학자들은 식량창고에 대한 전국적인 점검은 미중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전략적 고려에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베이성 작가인 슝씨는 지난 8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주요 식량을 미국에서 수입하는데 미국 식량 수출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며 “만약 미중 무역전이 본격화되면, 창고에 비축한 식량도 별로 없고, 식량 수입도 쉽지 않아 중국이 식량난에 직면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중문 대기원에 의하면 지난해 7월 23일 중국 정권 국무원 판공청은 전국 범위의 식량 재고 수량과 품질을 전면 조사하라는 통지를 내렸다. 몇 일 후 지린성 자오난 다퉁 식량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식량 비축 창고에는 모두 9417t의 옥수수가 저장돼 있는데 그 중 약 600t이 손실됐다. 민간에서는 지방 관리들이 비축식량을 훔쳐 팔아치우고 중앙 관리들이 검사하러 오기 전에 불을 질러 곡물창고를 불태워 증거를 인멸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진펑은 “중국공산당 관료는 갈수록 부패하다. 식량 계통에서 일하는 관료들도 갈수록 대담해져 많은 지역에서는 썩은 식량을 양질의 식량으로 대체하고 식량을 팔아 이득을 본다. 거액의 부실(결손)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중국 경작지 면적 연간 40만 ha씩 줄어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