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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폼페이 초토화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5분”
이탈리아-영국 공동 연구…'화쇄류' 지속 기간 추정 "희생자 2천여명 대부분 유독 가스 질식사" 서기 79년 고대 로마제국의 폼페이를 잿더미로 만든 베수비오 화산 폭발 당시 극 고온의 화산재와 유독 가스 등이 약 ...빌 게이츠 후원한 재단 “치사율 최고 75% 새 팬데믹 대비해야”
중공 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위축시키고 있는 가운데, 치사율이 75%에 이르는 또 다른 바이러스의 팬데믹 위험성이 지적됐다. 영국 가디언지는 ...음파 속도 한계는 초속 36㎞…다이아몬드 통과 때 두 배
목성 핵에서나 가능한 고체화된 수소 원자 통과 때 최대 속도 음파가 갖는 속도의 한계는 초속 36㎞에 달한다는 연구 ...“중국산 KN95 마스크, 70% 기준 미달…의료진·환자 감염 위험” 미 연구진
미국에 수입된 중국산 KN95 마스크 70%가 최저 품질기준에도 못 미쳐 의료진과 환자의 코로나19(중공 폐렴) 감염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조사 ...국제우주정거장서 기른 ‘우주상추’ 영양분·미생물 ‘합격점’
토마토 등 다른 신선 채소로 확대…장기탐사 숙제 해결 지구 궤도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안에서 재배한 '우주 상추'가 섭취하는데 아무런 문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둘러싼 과학적 퍼즐들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갑작스러운 발생으로 중국 후베이성 전 지역과 저장성 주요 도시 세 곳이 격리됐다. 다른 나라에서는 자국민을 탈출시키고 중국행 ...“인공지능, 편견 있다” 객관성과 거리 멀어…알고리즘·데이터에 한계
아마존은 금년 4월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추적해 태만한 직원에게는 경고하고 목표 미달자는 해고했다. 또 같은 달, ...활시위 당길 때 현을 입술에 ‘꾸욱’ 대는 이유
과거 오랫동안 사냥과 전쟁 무기로 사용되었던 활. 오늘날에는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인이 방송을 통해 그 모습을 지켜볼 ...10대 소년, 물속 미세플라스틱 제거법으로 구글 사이언스 페어 우승
10대 소년이 물속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구글이 주최하는 과학경시대회에서 우승했다. 아일랜드 출신 피온 페레이라(18)군은 지난 8월 ...미 식품의약국 “설탕 대신 쓰는 자일리톨, 개에 치명적..식품 성분표 꼭 확인”
설탕 대신 널리 사용되는 감미료 자일리톨이 개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 9일 개가 자일리톨을 먹었을 ...중국에서 발굴된 5천년 전 무덤 ‘거인’ 유골
현생 인류보다 훨씬 컸던 '거인'의 존재는 문학계는 물론 고고학계에서도 관심사 중 하나였다. 최근 중국에서 발굴된 수천년 전 무덤 ...키프로스에서 거의 온전한 형태의 로마선박 발견..선적 화물도 그대로
키프로스 근해에서 거의 온전한 형태로 보존된 로마시대 선박이 발견되면서 세계 고고학계가 흥분하고 있다. 선박 실린 화물들 역시 당시 ...임사체험한 뇌외과 전문의 깜짝 발언 “천국을 보고 왔다”
과학적 사실을 추구하는 뇌외과 전문의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돌아온 후 "천국을 경험하고 왔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생환 이후의 ...“사망 후에도 한동안 의식은 여전히 살아있다” 美 연구진
죽음은 미지의 영역이지만 가장 오랜 세월 연구되어온 분야이기도 하다. 최근 뉴욕의 한 연구진은 죽음이라는 미스테리에 대해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지표면 아래에 엄청난 규모 ‘제2의 바다’ 존재한다” 사이언스 논문
푸른 별 지구가 푸른 것은 지표면의 2/3를 덮고 있는 바다 덕분이다. 그런데 지구 깊숙한 곳에 숨겨진 바다가, 그것도 ...시각장애인은 더 잘 듣는가?
시각 장애인이 뇌의 시각 피질을 재사용할 때 놀라운 능력이 발달한다.(아프리카 스튜디오/셔터스톡) 중요한 감각을 상실해도 뇌의 재연결 능력이 놀라운 역할을 할 수 있다. 청각은 귀에 들어온 소리 진동이 머리카락같이 생긴 작은 유모세포를 우리의 내이에서 앞뒤로 움직일 때 발생한다. 유모세포가 이 움직임을 뇌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신호로 바꾼다. 얼마나 잘 들을 수 있는가는 이 유모세포가 얼마나 손상됐는가에 달렸다. 한번 손상된 후에는 다시 자라지 않으며, 이는 시각 장애인도 마찬가지다. 시각 장애인은 신체 조건상으로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들을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그러나 시각 장애인은 ‘소리 나는 곳 찾기’와 같은 청각 작업에서 흔히 보통 사람을 능가한다. 그 이유를 알려면, 우리는 감각 기관과 뇌에서 일어나는 일과 감각 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감각 기관이 보내는 신호를 뇌에서 해석할 때 감각이 발생한다. 두뇌의 각각 다른 부분이 다른 감각기관에서 보내는 정보에 반응한다. 시각 정보(시각 피질)와 소리 정보(청각 피질)를 처리하는 영역이 따로 있다. 그러나 시각 같은 감각이 상실될 때, 뇌는 놀라운 일을 한다. 뇌 영역의 기능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시각적 입력이 없어서 좀 ‘지루해진’ 시각 피질이 ‘배선을 바꾸기’ 시작하여 다른 나머지 감각의 정보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시각 장애인들은 시력을 잃었을지는 모르지만 다른 감각의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뇌 용량이 커진다. 시각 피질은 소리나 접촉에 반응하기 위해 ‘배선을 바꿀 수’ 있다.(Cliparea/셔터스톡) 뇌의 재구성 범위는 시력을 잃는 시기와 관계가 있다. 뇌는 성인 시기를 포함해서,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도 자신을 재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어릴수록 뇌가 변화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 이것은 어린 시절에 두뇌는 발달 단계에 있어 새로운 두뇌 조직이 기존의 조직과 경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아주 어린 나이에 시각을 잃은 사람들은 뇌에서의 재구성 작업 수준이 훨씬 높다. 어린 나이에 시각장애가 된 사람들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늦게 시각을 잃은 사람들보다 청각과 촉각이 뛰어난 경향이 있다. 반향 위치 측정법 두뇌의 재편성 작업으로 어떤 시각장애인들은 때로 나머지 감각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 시각 장애인은 반향 위치 측정을 사용해 주변의 물건 위치와 크기를 감지하는 법을 익힌다. 시각 장애인들은 입을 막고 귀를 울리는 소리로 주변에 있는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이 능력은 시각 피질의 뇌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 있다. 사실, 시각 장애인의 시각 피질은 시각 정보를 보는 것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소리 정보에 반응한다. 다시 말해 시각장애인의 반향 위치 측정에서 청력이 뇌의 시력을 상당 부분 대체한다. 그러나 모든 시각장애인이 자동으로 전문 반향 위치 측정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반향 위치와 같은 기능 개발은 이 작업을 익히는 데 드는 시간과도 연관이 있다. 시력이 뛰어난 사람들도 충분한 훈련으로 이 기술을 배울 수 있지만, 시각 장애인들의 재구성된 두뇌는 나머지 감각에 잘 적응했기 때문에 훨씬 유리하다. 시각장애인이 일상적 일을 하려면 시각 외의 나머지 감각에 더 의존한다. 다른 감각을 매일 훈련하게 된다. 재구성된 두뇌와 함께 나머지 감각을 오랫동안 사용한 경험이 시각 장애인이 일반 사람들보다 청각과 촉각이 뛰어난 중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로스 반 댐은 영국 에식스 대학 심리학 강사다. 이 기사는 The Conversation에 실렸다.“대량의 바닷물이 지구 내부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구에 존재하는 수많은 지각판이 다른 지각판의 아래로 밀려들어가는 과정에서 대량의 물이 지구 내부로 함께 빨려 들어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물의 양은 지금까지 추정했던 수치의 약 3배 이상이지만, 연구진은 이렇게 지구 내부로 흡수된 바닷물이 결국 어디로 가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해당 연구진은 마리아나 해구(Marianas Trench)에 설치한 지진 감지기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용해 지반을 뚫고 들어가는 지진 반응을 조사했다.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해구의 최대 깊이는 해저 11km에 이른다. 태평양판은 마리아나해구가 위치한 지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현재 필리핀 해양판 밑으로 밀려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진은 이 현상을 통해 얼마만큼의 물이 암석에 흡수되며 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수치를 추정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어 마리아나 해구의 지진 전파 속도를 추적했다. 연구진은 전파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를 바탕으로 마리아나 해구에 분포된 암석의 내부에 물이 가득하고, 이로 인해 균열과 함수광물(Hydrous Mineral)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러한 함수광물은 자신의 결정체 안에 물을 가두어 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광물의 결정체 안에 물이 저장된다”고 전했다. 뜨거운 새 해양판이 형성되는 경우, 특정 지각판이 옆에 위치한 다른 지각판 아래로 밀려들어가는 과정에서 휘거나 끊어지는 경우에 지각 안으로 물이 빨려 들어간다. 이 연구를 주도한 첸카이 워싱턴대학 소속 연구원은 “하나의 판이 다른 판 밑으로 밀려들어가는 과정을 섭입(Subduction)이라고 부른다. 이는 물이 지각과 맨틀 안으로 깊이 침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이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물이 들어가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첸카이는 또 “연구진은 지표면 아래 약 30km 깊이의 지각에서 지진 신호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관측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알려진 온도와 압력에 지진 신호 속도에 대한 데이터까지 추가적으로 알아낸 연구진은 섭입대(Subduction Zone)가 ‘100만 년당 30억 테라그램(Teragram·1테라그램=10억 킬로그램)’의 물을 빨아들인다고 추정했는데, 이 수치는 기존 추정치의 약 3배를 웃돈다. 첸카이는 “바닷물이 그냥 사라질 리는 없다. 지각 안으로 들어간 물은 화산 분출 시 다시 지각 위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지각 안으로 들어간 물의 양이 화산에서 분출되는 물의 양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지구 내부에서 물이 이동하는 과정과 관련해 과학자들에게 커다란 숙제로 남겨졌다.NASA가 만든 ‘달 여행’ 초고화질 영상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지구와 가장 가까운 달을 마치 여행하는 듯한 4K 초고화질 영상을 만들어 달 가상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상은 NASA의 달 탐사선(LRO)이 2009년부터 수집한 자료로 제작됐다. 영상은 나레이터의 설명을 가이드 삼아 달의 앞면과 뒷면, 북극과 남극을 보여주고 달 표면의 운석구덩이같이 흥미를 끄는 장소도 탐사한다. 달 앞면은 전문가에게든 아마추어 천문가에게는 매우 익숙한 곳이지만 그중 일부는 우주에서만 관찰할 수 있다. NASA에 따르면, 달 남극의 아이트켄 분지(Aitken Basin)는 소행성 또는 핼리 혜성이 달에 부딪혀 생긴, 가장 크고 깊으며 가장 오래된 분지다. 튀코 크레이터(Tycho crater)처럼 작고 형성된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지형도 있다 달의 양극 중 음영이 있는 바다는 촬영하기 어렵지만 고해상도의 측량술로 측정할 수는 있다. 아폴로(Apollo) 우주선이 도착했던 몇 개 지점은 적도에서 가까워 고해상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휘석과 사장석으로 구성된 아르타르코스 고원(Aristarchus plateau)을 보여주는데, 이는 달의 남극에 물과 얼음이 있다는 증거이다.美연구팀 “박테리아, 후손에게 기억 전수”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엔젤레스캠퍼스(이하 UCLA)의 연구팀은 “박테리아(병균)는 중추신경계와 뉴런(신경세포)이 없지만, 다른 형태의 ‘기억’을 통해 지각과 관련된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달해줄 수 있다”고 주장해 과학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UCLA 웹사이트에 따르면, 여러 국가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낭포성 섬유증(체내에서 점액이 너무 많이 생성되면서 폐와 이자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 환자에게서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박테리아를 관찰했다. 녹농균 박테리아는 환자의 기도에 바이오필름(박테리아 군집체)을 형성했는데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지속적인 감염을 일으키고 심지어 환자 체내로 삽입된 장치 표면에도 형성해 수술을 실패하게 만들기도 했다. 바이오필름은 유전적으로 동일한 단일 세포로 구성된다. 먼저 물질을 감지하고 물질 표면에 달라붙는 능력을 개발한 후 물질 표면에서 공동체 조직을 이룬다. 모세포는 물질 표면 감지 신호를 기억해 아들 세포에게 전해주었다. 미국 다트머스대학의 조지 오툴(George O’Toole) 교수는 “연구를 통해 바이오필름 형성 초기 단계에서 가역적 및 비가역적 부착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면서 “비슷한 개념이 1930년대에도 거론됐지만, 초기 바이오필름의 신속한 형성을 위해 세포들이 어떻게 협조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거의 90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의 라민 골레슈타니안(Ramin Golestanian) 연구원은 “바이오필름 형성 초기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얼마나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지에 관해 놀라운 발견을 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SA)’에 게재됐다.고대 이집트인, ‘송과체’의 엄청난 능력 발견
수천 년 전, 고대 문명에서는 이미 송과체(松果體)와 그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이와 관련한 관심은 많이 사라졌다. 송과체는 뇌 속에 위치한 작은 추 모양의 한 부분인데, ‘제3의 눈’으로 불린다. 세로토닌의 파생물질인 멜라토닌(serotonin derivative melatonin)을 분비하며 인류의 수면 패턴과 밤낮을 주기로 해 신체 리듬을 조절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록 송과체는 뇌의 중앙 부근, 즉 양 반구 사이에 작은 구역을 차지하고 있지만 고대 이집트 문명은 송과체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날 많은 연구자들은 송과체가 인간의 잠재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송과체는 물질 세계와 정신 세계를 연결하는 문으로, 활성화 시 만족감 및 합일감이 생겨나고 예민한 감수성을 제공한다. 일설에 따르면 사람은 요가, 명상 같은 방법으로 송과체를 자극할 수 있다. 송과체는 사람이 현실을 넘나드는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는 영혼 이탈 또는 요시(遙視)라고 불린다. 스탠포드대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영혼은 몸을 떠나 우주를 여행할 수 있었다. 목성 및 그 고리의 존재가 밝혀지지 않았던 시기에 실험은 진행됐는데 피실험자가 그것을 정확하게 묘사했던 것이다. 이는 파이어니어 10호 우주탐사선이 목성을 관측하기 전까지 확인할 수 없었던 사실이었다. 이 같은 일을 가능하게 만든 데에는 송과체의 역할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냉전 체제 당시 송과체를 둘러싼 연구는 미국 뿐 아니라 구소련 및 여러 비선 조직들에 의해 수십 년 간 진행돼왔다. 그러나 송과체와 관련한 사실, 연구 성과, 잠재 능력에 대한 정보는 봉쇄된 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재미있는 점은 고대인들이 송과체의 신비한 힘과 이를 일깨우는 실천적 방법(수세기전 이미 전승 단절)까지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이를 통해 타인의 생각 및 행위를 통제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은 송과체의 잠재능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상대적으로 단순한 대답은 사람들이 매일 섭취하는 불화나트륨(sodium fluoride)이 송과체의 능력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인체에 쌓이는 불화나트륨을 송과체가 대부분 흡수하기 때문이다. 이는 송과체의 분비물을 감소시키고 체내의 호르몬 작용에 불균형을 초래한다. 미국에서 최초로 신인류와 환각제에 대한 연구를 20년 이상 진행한 의학박사 릭 스트라스맨(Rick Strassman)이 밝힌 바에 따르면 디메틸트립타민(dimethyltryptamine)은 송과체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그는 1990~1995년 동안 약 60명 지원자에게 수백 개 디메틸트립타민 약을 투여한 결과 디메틸드립타민이 영혼 이탈 체험을 야기하는 잠재적인 생물유전인자인 것으로 추론해냈다. 그가 이 연구를 바탕으로 저술한 <DMT: 영혼의 분자(DMT:The Spirit Molecule)>라는 책은 12종 언어로 번역돼 10만 여권 팔렸고 오디오 북까지 출시됐다. 이 책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도 만들어졌다. 2011년 가을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했다. 스트라스맨은 3명의 전문가와 공동으로 <외우주로 가는 내부의 길(Inner Paths to Outer Space)>을 저술했다. 연구에 참여한 지원자들이 자주 대답하는 정보를 통해 그들이 공통적으로 ‘다른 세계’를 경험했음을 증명했다. “제가 DMT에 끌리게 된 것은 그것이 우리 체내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 DMT가 우리의 뇌 속에 있는 작은 기관, 송과체로부터 왔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현대 의학은 이 조직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우리는 이미 송과체와 관련한 풍부한 형이상학적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데카르트는 송과체를 “영혼의 자리”라고 불렀습니다. 이를 정신적 중심으로 삼은 범위 안에서 서양과 동양의 철학, 과학, 예술이 전개돼 왔습니다.”유명 과학자 6인, 그들은 왜 신을 믿었나
유엔 통계에 따르면 최근 3세기 동안 유명 과학자 300여 명 중 무신론자는 단 20명뿐이었다. 유신론자는 뉴튼, 에디슨, X-ray를 발견한 뢴트겐, 포터, 암페어, 옴, 퀴리부인, 아인슈타인 등을 포함한 242명이었다. 즉, 영국·미국·프랑스 세 나라의 20세기 과학자 중 90% 이상이 신을 믿었던 것이다.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현대 과학자 6인의 신앙심에 대해 알아보자. 1. 하버드 신경정신과 학자 이븐 알렉산더 박사 이븐 알렉산더 박사가 개인 홈페이지에 자신의 주장을 피력한 적이 있다. 그는 “우리가 종교와 과학의 속박에서 벗어날 때 인류는 인식 상의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이 정신 분야에서 실질적 존재를 이해하는 능력을 제한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박사는 거의 30년간 신경외과 전문의로 살아왔으며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임사체험(NDE)은 대뇌가 압력을 받아 발생하는 환상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스스로 직접 체험한 뒤로 무신론자에서 유신론자로 바뀌었다. 2012년 출판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에서 그는 중환자로 혼수상태에 빠져 사후 세계에 갔던 경험을 회고했다. 그가 빈사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 스스로 기적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더 이상 내세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책의 추천사에는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하다. 하지만 의학자인 알렉산더 박사가 경험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과학자와 신앙인 모두 이를 모른 척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적혀있다. 2. MIT 공과대학 교수 쿨런 뷰이 교수 메사추세츠 주 터프츠 대학에서 열린 ‘진리 포럼(Veritas Forum)’에서 MIT 공과대학 쿨런 뷰이 교수는 과학과 신앙을 따로 떼어낼 수 없는 관계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는 신앙과 이성을 물과 기름의 관계라고 한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몇몇 인물 역시 신앙을 기반으로 과학의 발전을 이루어낸 바 있다. 위대한 과학자들이 독실한 신앙을 가졌으며 과학과 신에 대한 믿음을 모두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자는 설령 동종 분야에서 질의와 비판이 계속 이어져도 자신의 이론과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뷰이 박사는 토마스 에디슨을 예로 들었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 전까지 사기꾼으로 비난받았으며 해고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대폭발 이론의 대부인 조르주 르메트르를 포함한 저명한 과학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보다 높은 지혜와 충만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뷰이 박사는 “여러분이 MIT 공과대학에 오면 나와 함께 기도하는 교수들을 만나게 해줄 수 있다. 그 분들은 모두 신앙을 갖고 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당신이 무엇을 믿는가?’이다”라고 덧붙였다. 3. 美 국립보건원(NIH) 원장 프랜시스 콜린 박사 프랜시스 콜린 박사는 무신론자였으나 지금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 인류 DNA 게놈 프로젝트의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지난 2007년 CNN에 ‘왜 과학자들은 신을 믿는가’라는 글을 기고한 바 있다. “나는 DNA-생물의 모든 정보 인자가 신의 언어라고 여겼다. 신체와 자연에서 나타나는 우월성과 복잡성은 신의 창조가 반영한 것이다.” “나 역시 처음부터 이 같은 시각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1970년대 물리화학 연구생이었던 나는 무신론자였으며 숫자, 물리, 화학으로 가정할 수 없는 여타 진리를 찾을 이유도 없었다. 그러나 의학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환자의 생사 문제와 직면하게 됐다. 환자 중에는 내 기존 관념에 도전하며 ‘선생님은 무엇을 믿나요?’라고 물어왔다. 나는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했다” “‘생명의 의미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이곳에 있는가?’, ‘왜 수학 연산이 성립될 수 있는가?’, ‘우주의 시작이 있다면 누가 그것을 만들었는가?’, ‘왜 우주의 물리 상수는 정밀하게 설계돼 있으며 복잡한 생명의 형태를 가능하게 만들었는가?’, ‘왜 인류는 도덕성을 가지고 있나?’, ‘우리는 죽은 후 어떻게 되나?’와 같은 질문에 내가 열렬히 믿었던 과학이 답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콜린 박사의 말이다. 4. 아인슈타인 ...잠잘 때 나타나는 6가지 특이한 현상
사람들이 잠자는 것은 신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해주는 것으로 이때에는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이 느려지며, 근육이 이완되어 인체의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크게 줄어든다. 하지만 이 때 신체는 완전히 정지되는 상태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몇몇 활동들이 진행되면서 신체를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준다. 성장호르몬 분비 사람들이 잠을 잘 때에는, 체내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체를 회복시키는데, 이 때 세포와 조직이 갱신되는 속도가 깨어있을 때보다 더 빠르다고 한다. 이 밖에도, 수면은 근육을 이완시켜 휴식의 시간을 갖게 한다. 공복호르몬 분비 인체에는 2가지 호르몬이 식욕에 영향을 끼치는데, 하나는 렙틴이고, 다른 하나는 그렐린이다. 배가 부르면 렙틴이 늘어나면서 당신의 두뇌를 자극하여 그만 먹도록 한다. 그러나 배가 고픈 경우 그렐린이 늘어나면서 식욕을 증가시킨다. 사람들에게 수면이 부족하면 체내의 렙틴이 줄어들고 그렐린이 늘어나는데, 이는 다음날 배고픔을 크게 느끼는 원인이다. 저항능력 증강 수면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인체의 감염에 대항하는 단백질을 내보내는데 직접적으로 종양세포를 죽게 만드는 종양괴사인자 등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하거나 밤을 새는 경우 면역력이 약화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한다. 눈 속의 노폐물 청소 사람들이 잠잘 때는 눈꺼풀이 눈 속 점액, 세균, 죽은 세포, 눈꺼풀 유지방 등 물질을 청소해 안각(眼角)에 쌓이게 함으로써 눈곱을 만들어 낸다. 미국의 안과의사인 이반 스왑은 눈꺼풀이 뺨에서 코 방향으로 열고 닫히는 지퍼 같다고 비유하며, 눈 속 각 부위의 눈물을 안각(眼角)으로 밀어내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노폐물들을 모아 들인다고 했다. 불안 완화 사람들이 잠을 잘 때에는, 체내에 스트레스와 관계되는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어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한다. 피부미용 근육이 수면 시에 회복되듯이, 사람의 피부도 수면 시에 회복이 된다. 이 때 피부는 더 많은 세포가 생겨나고 단백질의 분해가 줄어들어, 세포의 생장을 더 빠르게 하고 회복시켜 준다. 따라서 수면이 피부미용에는 효과가 있지만, 이것은 밤에 잘 때에만 해당된다. 낮에 자는 경우에는 피부 회복에 필요한 에너지가 다른 곳에 쓰이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없다.美매체 추천 ‘세계종말 피난처’ 14곳
전 세계 기후변화, 전쟁, 금융위기 등 자연재해와 인재가 빈번하게 발생해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만약 ‘세계의 종말’이 온다면 어디로 피신을 할 것인지에 대해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전 세계 14곳의 피난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소개했다. 1. 아이슬란드: 유럽 중 세계와 가장 단절된 국가이다. 아이슬란드는 이웃 국가들과 모두 수백 마일이 떨어진 먼 곳에 위치해 있다. 아이슬란드는 풍부한 어장과 발전된 어업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배가 고플 걱정이 없다고 한다. 2. 루이스 섬: 스코틀랜드의 한 섬으로 본토와는 3시간의 항행 거리가 있지만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과거 900년 동안 영국에 대한 침범이 성공한 적이 없다. 3. 베른: 스위스의 수도이다. 또한 스위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과거 수백 년 동안 스위스는 영구 중립국으로 이는 베른을 전쟁의 위협을 피해 가는 이상적인 지역으로 만들었다. 4. 트리스탄다쿠냐 제도: 트리스탄다쿠냐는 남대서양에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멀리 위치해 있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제도이다. 현지에서는 풍부하게 어획물을 생산하고 이를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5.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의 최고 부유한 도시이다. 경제적으로 지리적으로 서방국가의 영향이 가장 적은 곳이다. 만약 제3차 대전이 발발한다면 이곳은 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6. 치앙마이: 태국의 2대 도시이다. 종말의 박사로 불리는 스위스 경제학자 마크 파버(Marc Faber)가 이곳에 살고 있다. 자주 종말을 거론하는 학자가 살고 있는 만큼 치앙마이는 현지에서도 그 독특함을 찾아 볼 수 있다. 7. 푼 작자야: 이곳은 인도네시아 파푸아에 위치한 높은 산으로 해발은 4884m에 달한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광을 가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세계정세의 불안 속에서 황금을 가치 보존의 수단으로 삼고 있기에 이곳은 종말일에 매우 좋은 피난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8. 괌: 이곳은 서태평양에 위치한 미국의 섬이다. 섬에는 강력한 군사시설이 있고 전쟁이 발발할 경우 방어 용도의 섬으로 활용된다. 9. 유콘: 이곳은 캐나다 북서지역에 위치해 있다. 야생동물과 광산이 모두 풍부하며 휴양과 피난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10. 덴버: 이곳은 미국 콜로라도 주의 주도로 현지 해발은 1000여m에 달해 홍수 재해를 피할 수 있다. 또한 부근의 산맥으로 둘러 싸여져 있어 비교적 용이하게 방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지역에는 풍부한 석유가 매장돼 있다. 11. 캔자스시티: 이곳은 미국 미주리주 도시로 방어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부근에는 비옥한 토지가 많다. 이외에도 주요 철도의 허브로 교통도 편리하다. 12. 넥커 섬: 이곳은 영국령 버지니아 군도에 있는 작은 섬이다. 영국의 버진그룹 리처드 브랜슨이 소유한 개인소유의 섬이다. 이곳으로 피난을 가려면 우선 브랜슨과 먼저 관계를 맺어야 한다. 13. 티에라 델 푸에고 제도: 이곳은 라틴아메리카의 최남단에 있는 군도이다. 강풍이 불기 때문에 핵먼지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정학적 위치도 상당히 멀어 비교적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14. 남극대륙: 세계에서 가장 발전되지 못하고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의 하나이다. 그러나 가장 안전한 피난지역으로 이곳에 숨으면 그 누구도 찾지 못할 수 있다.우울증 퇴치에 약보다 좋은 식품들
비타민 B12와 비타민 B군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산을 돕는다. (UNSPLASH) 기분을 전환하고 싶거나 스트레스를 낮추고 욕구나 중독을 줄이고 싶다면 식단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음식에 대한 욕구는 흔한 일이며 필자는 이전에 식품선택이 기분전환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쓴 적이 있다. 여성의 97% 남성의 68%가 식욕 때문에 특히 설탕, 지방이 많은 식품이나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로 힘들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욕구들은 보통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에 대한 반응이며 보통은 실제 배고픔과 아무 관계가 없다. 다행인 것은 특정식품을 먹음으로써 기분이나 욕구를 더 잘 조절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식품의 영향을 받는 신경전달물질 음식으로 기분전환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신경전달물질을 돕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신경전달물질은 뇌의 ‘메신저’이며 기분, 활동능력, 식욕, 몸속의 여러 가지 기능을 조절하며 어떤 음식을 먹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아미노산 히스티딘은 식욕을 조절하고 칼로리를 태우는 것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히스타민의 기본 구성요소이다. 히스티딘이 부족하면 사람의 몸은 언제 배가 부른지 언제 그만 먹어야 하는지 모르게 된다. 히스티딘 수치를 자연적으로 높이는 식품에는 케일, 콜라드, 시금치, 바나나, 자연산 생선, 유기농 육류가 있다. 탄수화물, 지방 그리고 세로토닌 슬픈 느낌이 들 때, 닭 가슴살이나 셀러리에는 전혀 손이 가지 않으면서 쿠키나 케이크를 찾게 되는가? 설탕과 지방의 조화가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느낌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 천연의 마취약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며 그것이 뇌 안에서 아편과 비슷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사실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것이다. 탄수화물 욕구를 조절할 수 없는 사람들은 실제로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것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설탕이 많이 든 식품을 장기간 섭취하면 체중증가, 칸디다, 기력저하로 이어지고 이 모든 것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건강에 좋지 않은 설탕과 지방에 의존하지 않고 어떻게 세로토닌 수치를 올릴 수 있을까? 식품을 통해서 기분을 향상시키고 식욕을 이겨낼 수 있는 데는 두 가지 열쇠가 있다. 비타민B12 와 EPA(다가불포화지방산) 지방이다. 비타민 B12와 B-복합체 비타민 B12는 신경계 유지, 에너지 그리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에 매우 중요하다. 비타민 B12를 얻으려면 생우유치즈, 아마씨(아프리카 발효유), 산양유, 케퍼 등의 순수 유제품을 섭취한다. 자연산 연어, 계란, 방목한 쇠고기, 유기농 가금류에서도 비타민 B12를 얻을 수 있다. 엄격한 채식주의라면 보충제가 RAW-B12(순 식물성 원료사용 B12)인지 확인한다. 엽산 등의 비타민B군 섭취를 늘이려면, 시금치, 해바라기씨, 말린 허브를 먹는다. 비타민 B군 역시 설탕독성과 과잉 칼로리 걱정 없이 세로토닌 생산을 돕는다. 트립토판 함량이 높은 칠면조도 세로토닌 생성에 유용하다.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는 다른 식품으로 파인애플과 계란이 있다. 오메가-3 지방 오메가-3와 우울증에 관한 모든 연구에 대해 2004년 출간된 한 체계적 리뷰에서 오메가-3 섭취 부족이 우울증과 상당히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일반정신의학 기록 학술지의 한 연구에서는 우울증상을 50%까지 줄이는데 EPA와 오메가-3지방의 보충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혀냈다. 이는 놀라운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뇌와 신경계가 거의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20%가 오메가-3이기 때문이다. 오메가-3은 전반적인 염증을 줄이는 데 작용하는데, 그것은 전반적 뇌기능 향상을 도울 수 있다. 최적의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소한 일주일에 두 번은 자연산 생선을 먹고 매일 오메가-3보충제를 먹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요점: ...구글 엔지니어가 알려주는 유튜브 영상 처리과정
2005년에 설립돼 현재 구글사에 속해 있는 유튜브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다. 매 분 업로드 되는 동영상 길이는 영화 184편과 맞먹는 400시간에 이른다. 구글 엔지니어는 이런 방대한 동영상 자료를 어떻게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유튜브 낫앤로(Nat and Lo) 채널은 최근 유튜브 사이트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소개하는 두 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두 명의 주인공이 구글의 여러 엔지니어들을 방문해 자신들이 업로드한 동영상이 어떻게 처리되고 정상적으로 재생되는 지에 대한 비밀을 캐냈다. 먼저 동영상 업로드의 경우, 유튜브 사이트는 먼저 사용자가 업로드한 다양한 해상도, 파일 형식의 동영상을 전 세계 사용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재생이 가능한 방식으로 변환시킨다. 유튜브 사용자들이 업로드 한 동영상 파일은 보통 데이터가 매우 커서 쉽게 재생할 수 없을 뿐더러 처리 지연, 스마트폰 과열 심지어 버퍼링까지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유튜브는 처리 프로그램을 사용해 즉시 영상을 검사한 뒤 다시 작은 크기의 파일로 축소시킨다. 이 시스템은 동영상을 여러 화면으로 분할하는데, 매 화면은 약 5초로 각 화면을 서로 다른 서버로 보내 처리해 압축 버전을 생성한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압축된 화면들이 전부 새롭게 연결돼 방영할 수 있는 동영상 버전이 된다. 이후 사용자의 영상 해상도에 따라 시스템에서는 다양한 플레이 장치에 필요한 25개의 각기 다른 동영상 버전을 송출할 수 있다. 구글 엔지니어들은 설령 동영상 파일이 수백 배로 작아져도 사람의 시각은 화질이 감소된 것을 알아볼 수 없다고 한다. 이 밖에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업로드한 후 유튜브는 가장 적합한 압축 비율을 찾아내며, 동영상 속 음성을 인식해 자동 자막도 생성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은 단순하게 파일을 다운받게 해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이 방법은 10년 전에 사용하던 구식이며, 구글 엔지니어들은 현재 일종 ‘식빵 조각(Sliced Bread)’이라고 부르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동영상을 몇 개 조각으로 나누는데 사용자들은 한편으로는 영상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영상을 다운로드하는 것이다. 한 조각을 다운받으면 유튜브 시스템에서 어느 조각을 이어서 다운받아야 할지와 그 크기를 판단한다. 사용자들이 동영상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는 우선 사용자들의 상황을 분석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 광대역망, 화면 크기, 다운로드하는 영상의 크기 등을 분석하는데, 만약 시스템에서 모든 상황이 양호하다고 판정하면 먼저 고해상도 영상조각을 방영하고, 인터넷이 느려지면 해상도를 낮춤으로써 재생 속도 지연을 피한다. 동영상 재생 속도에 영향을 끼치는 또 다른 요소는 동영상 파일의 실제 위치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재생하면 유튜브는 먼저 사용자와 거리가 비교적 가깝고 유튜브와 제휴관계가 있는 인터넷서비스공급업체(ISP)로부터 영상을 확보하는데, 그 영상은 보통 ISP 하드웨어에 임시저장 되어 있다. 만약 ISP에 이 영상이 없으면 시스템에서는 상위 서버에 그 동영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며, 만약 그래도 없으면 구글 자료센터에서 영상을 확보해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인기 동영상의 경우 ISP 하드웨어는 보통 내용을 임시 저장해 사용자가 즉시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대기 시간을 줄여준다.4천년 전 중국 ‘대홍수 전설’, 사실로 밝혀져
중국 황하에서 4000년 전에 대홍수가 발생했다는 증거가 처음 발견돼 ‘대우치수(大禹治水)’ 이야기도 신화가 아님이 입증됐다. 세계적으로 역사 깊은 문명에는 ...버섯으로 지구를 치료하다
버섯은 인류 문명에게 더욱 건강하고,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져다 줄 수 있다. (Shutterstock) 버섯을 떠올리면 아마도 흔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