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도 한류 열풍, 김치 축제에서 김장 체험 열려

류시화 인턴기자
2022년 11월 17일 오후 12:18 업데이트: 2022년 11월 17일 오후 12:18

한국의 대표적인 민족 음식 중 하나인 김치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김장철인 11월, 한국식품 글로벌협회(Korean Food Global Association)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버칼리지에서 김치 축제를 열고 김장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 섀넌 코엘쉬 (Shannon Koelsh) | 축제 참가자 ]

“(김치가) 맛있습니다. 정말 좋아해요.

 저는 신맛을 좋아해서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라면에 넣어 먹어봤는데, 그 조합은 기대보다는 별로였어요. 그래도 저와 가족들은 김치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김장 체험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하버칼리지에서 요리를 가르치며 11년째 미국 거주 중인 김혜민 씨는 김치에는 고향의 추억이 담겨있다고 말합니다.

[ 김혜민 | 하버칼리지 요리 강사 ]

“제가 어릴 때 밥을 잘 먹지 않아서 저희 어머니는 걱정과 고민이 깊으셨어요. 심지어 이틀간 저를 굶겨 식욕을 끌어내려고까지 하셨어요. 그러던 중 어머니의 친구분이 김치처럼 매운 음식을 먹여야 식욕이 생긴다고 말해서 어머니는 제게 김치를 먹이셨고, 그 이후로 저는 음식의 맛을 깨닫고 먹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에게 김치는 삶에 있어 동반자와 같은 존재입니다.”

“지금은 배추와 무가 제철입니다. 11월에서 12월 초에 가장 달고 맛있으면서 영양가가 풍부하거든요. 그렇기에 김치를 담그고 싶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짠 음식을 싫어하시더라도 김치를 담글 때는 소금을 어느 정도 넣어야 김치가 썩지 않고 발효가 잘됩니다.”

한국의 김치는 영양가가 매우 높으며, 비타민과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위장이 영양소를 소화하고 흡수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이 기사는 NTD TV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취재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