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초월한 세뇌와 검열…“중국이 싫어하는 장면은 전부 지워라”

2024년 05월 6일 에포크TV 오리지널

영화에는 마법과 같은 힘이 있습니다.

다른 세상에 가 볼 수도 있고 다른 삶을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할리우드를 통해 세계인들은 미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됐던 겁니다.

하지만 그 힘은 좋지 않은 곳에 쓰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모두는 제대로 한 방 맞은 셈이 됐죠.

할리우드와 중국의 관계는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걸까요?

정말 단순히 돈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었을까요?

제작사들은 14억 인구의 시장에서 소외될까 두려워합니다.

‘티베트에서의 7년’은 어린 달라이 라마의 실화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여러 배우가 열연했고 1997년에 개봉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죠.

제작에 관여한 모든 이들의 입국이 금지됐고

‘소니 스튜디오’는 수십 년 동안 중국 내 활동이 허락되지 않았으며

영화 제작 당시 젊었던 브래드 피트는 2016년까지 중국에 입국하지 못했어요.

“할리우드, 중국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멋대로 영화를 만들어 대형 상영관에 내걸어선 안 돼!”

그것은 서방의 모든 제작사에 대한 경고였죠.

중국 정부가 싫어하는 일을 하면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