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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이버 공격 해결 수법은?…시진핑 참석하는 ‘미-중 인터넷 산업 포럼’
오는 25일미‧중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주석에게 중국이 미국 기업들을 상대로 국가 차원에서 벌이는 사이버 공격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이 22일 미국 시애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국 관리들의 ... -
클라우드플레어·바이두 파트너십, 상상초월 아이러니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는 미국 보안전문업체인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와 중국의 구글 짝퉁 판인 바이두(Baidu)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바이두 윈지아수(百度雲加速)'라는 웹 서비스를 중국서 ... -
중국, 30만 병력 감축 진짜 이유는?
중국 당국이 30만 명의 병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력 감축 이유는 아직까지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이러한 결정에 관한 확실한 ... -
美 오바마 대통령, 중국 해커 겨냥해 사이버 전쟁 경고
중국 정부가 부진에 빠진 중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 기업들의 정보 해킹을 주도함에 따라 중국과 미국 양국 ... -
사이버戰과 우주戰에 초점 맞추는 중국 軍
시진핑 정권하의 중국 당국의 첫 공식적 군사계획은 정보화된 지역 전쟁 승리”로 초점이 이동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제임스타운 재단 사이트에 ... -
中 안드로이드 관련 제품서 멀웨어 발견
전화 도청, 사용자 추적, 온라인 구매를 가능하게 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인 일명 멀웨어(malware)가 레노보, 화웨이, 샤오미와 같은 중국 업체의 ... -
중국경제 2차 뇌관, P2P 대출 버블 터지나?
P2P 대출회사 대표인 하이촨 텅은 중국에서 잘 나가는 22살의 인기 사업가였다. 중국 공영 중앙방송국 CCTV는 텅이 16살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2014년 1월 개인 사업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을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10월 8일, 청도에 본사를 둔 P2P 대출회사 볼리야(Boliya)의 대표인 텅이 갑작스레 사라졌다. 그 이유는 여전히 미궁 속에 있다. 볼리야가 투자자들에게 빚진 돈은 7000만 위안(1100만 달러; 129억 8550만 원)이 넘는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볼리야의 파산은 현재 중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금융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고 인터넷 금융 시장이 중국경제의 또 다른 버블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P2P 성장 미국의 인터넷 금융 관련 서비스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현재 이체와 잔액 조회 기능만 온라인․모바일 금융 서비스에서 제공된다. 일정한 고정 고객들은 온라인 은행 심플(Simple)을 포함한 미국의 인터넷 금융사들과 P2P 대출회사인 ‘렌딩클럽(Lending Club)’서비스를 사용한다. 하지만 제공되는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의 유비쿼터스식 서비스와는 거리와 멀다. 반면, 중국에서는 디지털 뱅킹․투자․대출이 상용화된 지 한참 됐다. 잊어버리고 지갑을 안 가져와도 문제 될 게 없다. 텐센트 홀딩스의 중국판 카톡 '위챗(We Chat)'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계산하면 손쉽게 해결된다.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7억 4000명이 넘는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건 어렵지 않은 결정이다. 이미 중국 시장에 자리 잡은 텐센트,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 주식회사 바이두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뿐 아니라 P2P 대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P2P 대출이란 텐센트 등과 같은 인터넷 회사들이 투자자(대출자)와 차용자를 연결해 회사와 무관한 개인에게도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이다. 중국의 인터넷 대출정보 사이트인 왕다이지지아(Wangdaizhijia)는 올해 6월까지 중국 인터넷 P2P 대출 총액이 3006억 위안(470억 달러; 55조 4365억 원)에 달했고, 2014년 한 해의 대출액수가 2528억 위안이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왕다이지지아는 P2P 대출이 올해 말까지 8000억 위안(147조 329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6월 30일 현재 중국에는 2000개 이상의 인터넷 대출 플랫폼이 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29% 증가한 수치다. 대규모 P2P 대출기관 중 하나인 통반지에(Tongbanjie)는 자사의 대출 서비스를 매달 이용하는 고객 수가 3000만 명이 넘는다. 통반지에의 경쟁사인 디안롱(Dianrong)은 지난주 총 매출이 2억 7000만 달러(497억 2000만 원)였다. 디안롱의 주요 투자자는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다. 디안롱 대표는 ‘렌딩클럽’의 공동 설립자이자, 소울타이트(Soul Htite)의 전 최고기술책임자였다. P2P 활약 두드러져 P2P 대출의 성장세는 수요에 발맞춘 공급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지난 20년간 중국 국영 은행들은 지자체 정부와 인프라 투자, 국영 기업들에 대출해주면서 불어난 빚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영 은행들은 일반가계나 소상공인들에게 융자를 주는 것을 꺼린다. 물리적 담보 대출을 할 수 없는 일반가계와 소상공인들은 결국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게 돼 P2P 대출이 급증한 것이다. 반면 공급 측면에서 볼 때, 중국 중산층은 엄청난 현금을 벌어들이지만 투자할 곳이 없는 게 문제였다. 또, 주식시장을 구하기 위해 정부가 최근 시행한 구제책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상하이 종합 주가 지수는 지난 6월 12일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39% 하락했다. 그 결과 중국 주식 시장에서 자금을 빼기 시작한 많은 투자자는 인터넷 대출기관이 대안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왕다이지지아는 P2P 대출의 연평균 수익률이 15%에 달했다고 밝혔다. ...군권 장악한 시진핑, 장쩌민 처리는 법대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3일에 있은 열병식에 중산복을 입고 나타났다. 중산복은 중국 근대혁명의 아버지 쑨원이 고안한 옷으로, 그의 호 ...여성 모델 섭외한 중국 전승절 열병식… 키크고 가슴둘레 같아
여성 의장대 대표단은 톈안먼광장의 거대한 마오쩌둥 초상화 앞을 지나가면서 다리를 굽히지 않고 높이 들면서 걷는 ‘거위걸음’을 할 것이며 ...주식 매각 ‘가해자’ 찾고 있는 중국
지난 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SCI)가 11.5% 하락하자 중국 규제 기관들이 국제증권 매각과 주식시장의 하락에 관한 조사를 실시 전망이다. 중국 펀드의 운용성과를 비교하는 기준이 되는 지수인 BM지수는 6월 12일 상한가를 치던 지수가 32% 하락하였으며 중국이 지난 2개월 간의 주식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거래를 중지하거나 주식공개상장을 미루고 중개업체에 대출을 늘리도록 은행에 강요를 하여 당국이 주식시장을 상승시키려는 노력을 했다. 중국 주식시장이 과대평가가 된 이후에도 주식시장을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어놓아야 하지만 당국자들은 중국 주식시장의 하락을 허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스스로 하기도 했다. 다른말로 하면 주식은 정치와 너무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처음부터 부드럽게 대중을 조정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시장과 신용을 전부 잃어버리지 않게 노력을 많이 하여 주식시장 하락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국 당국이 실시하는 가장 가혹하고 놀랄만한 조치는 중국 정부가 일부 ‘가해자’나 ‘악의적인’ 공매자와 ‘적대적인 외국인 투자자’를 단속하는 상황이 주식시장 하락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헤지펀드 목표 헤지펀드가 가장 최근의 희생양으로 작용했다. 규제가들은 중국 중개인들에게 일부 헤지 금융시장분석가 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팀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중국 관영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가 8월 21일 밝혔다. 양적무역거래를 담당하는 거래자들은 무역기회 또는 알고리즘매매를 정의하거나 데이터를 계산하거나 무역 거래 횟수를 늘려 단기분리 또는 극초단타매매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중국의 주식시장은 주식시장에서의 상품거래를 컴퓨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방식인 알고리즘매매를 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SCI는 하루 중에만 3%의 변동폭이 있었으며 지난 60일 중의 38일 동안에는 이 변화의 영향을 받았다. 충동적인 개인 투자자들이 거래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서 이윤을 얻는 경우도 있다. 시카고에 있는 헤지펀드 사무실인 시타델(Citadel LLC)은 중국 당국이 자동화된 무역거래 시스템의 문제를 추궁하며 시타델과 관련이 있는 계좌를 이달 초에 정지시키며 시타델이 무슨 일을 하는지 중국 당국에서 지켜보았다. 대부분의 외국기업들이 홍콩과 상하이의 주식 거래소에 의존하여 자국의 주식시장에 접근하려는 반면에 시타델은 중국 내의 중개업체와 제휴를 맺어 중국 본토 내에서 매매계정을 개설하려는 몇 안되는 기업 중의 하나이다. 공매도 거래자 찾기? 이달 초에 소위 ‘악의적인’ 공매자들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요즘 가해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제안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중개업체인 중신(中信)증권, 후아타이증권과 그레이트월증권은 이미 제한적인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CSRC가 홍콩의 주식시장에 개입하는 권리가 없다는 것을 제외하고서라도 홍콩에 위치한 중개업체에 접촉하여 고객의 무역 거래를 확인하여 중국 주식시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순공매도 금액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로이터가 밝혔다. 하지만 현실은 중국 주식을 공매도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국 당국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중개업체를 통해서만 해야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중국의 모든 중개업체는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CSRC의 발언에 의하면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파는 무차입 공매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다는 말을 했지만 우리 말을 믿지 않았다” 라고 홍콩의 국제 중개업체의 간부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어디에나 존재하는 외국인 투자자 처음에는 ‘적대적인 외국인 투자자’는 관계자들과 주식시장 하락이 원인을 찾기 위해 힘쓰는 중국 관영 방송 논객에게는 선호하는 주범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중국 공산당의 공식 매체인 신화통신은 중국인들에게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의 주가가 떨어졌다고 환호할 때 그들에게 저항할 수 있게 애국자답게 주식을 사들이자는 제안을 촉구하기도 했다. 중국공산당 내의 미디어 논객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적대적인 외국인 투자자”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이들은 사회, 정치, 경제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적대적인 외국인 투자자’는 홍콩의 시위에 가담한 행위로 비난받은 적도 있으며, 서부 신장성에서 폭력을 선동하고 남중국해의 평화를 방해한 것과 중국인들에게 미국인의 가치를 심어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부동산 거물, 톈진 폭발 정부 대응 맹렬 비난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산업재해의 구조작업을 일주일간 지켜본 이후, 노골적인 표현을 잘하는 중국의 부동산 거물이며 소셜 미디어에서 유명인이며, ...中당국, 톈진 물고기 대량 폐사에 “괜찮아”
폭발 현장, 시안화나트륨 700t 중 회수 150t 그쳐 지난주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 700여t과 다른 독성 화합물을 저장한 물류창고에서 ...중국 당국의 폭력적인 장기이식 역사
일부 최고의 서구 의료 기관은 8월 21일~23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의 장기 이식 시스템이 향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학수고대했던 소식이지만, 많은 비평가는 이를 인권 재앙으로 보고 있다. 이제 서구 의료 기관들이 수감자들과 양심수에 의존해 장기를 얻는 폭력적이고 비윤리적인 중국의 장기 이식 제도를 자신들과 동급으로 인정할 날만 남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논란이 있는 가운데, 중국서 벌어지고 있는 잔인한 장기 이식의 역사를 소개한다. 장기 이식의 시작 중국의 장기 이식은 1970년대에 실패로 끝났다. 이후 중국의 장기이식 산업은 1980년대에 사형수들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이식해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장기 수혜자는 대부분 최고위급 중국공산당(이하 중공) 관리들이었다. 사형수들 1984년 중국 공안부와 다른 정부 기관들은 수감자의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법률 조항을 공포했다. 기술된 조항에 따르면, ‘사형수들의 시체나 장기를 사용한다는 비밀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오늘날까지도 이 법률 조항은 폐지되지 않고 있다. 위구르 수감자 1990년대에는 특히 위구르족 출신의 정치범들이 장기 적출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경찰이었거나 외과 의사였던 사람들은 수감자들의 심장이 멎기도 전에 장기가 적출했다고 증언했다. 이는 살아 있는 사람의 몸에서 장기를 빼내는 생체 장기적출이 알려진 첫 사례였다. 파룬궁(法輪功) 1999년,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공산당 주석은 중국 전역에서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다. 중공 관리들이 조사한 수치와 파룬궁의 추정치에 따르면, 1990년대 말 7000만~1억 명 정도의 중국인들이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었다. 장기 이식수술 급등 2000년 중국 내 장기 이식 수술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장기 이식수술 센터가 곳곳에 설립됐고, 새로운 외과 의사들이 수술 훈련을 받았다. 중국 병원들은 장기 이식 대기 시간이 몇 주에 불과하다고 광고하기 시작했다. 심장 이식을 받는 환자들은 수술에 쓰일 장기가 정확히 언제 준비되는지를 들었다. 이는 장기가 필요한 시간에 맞춰 사형이 집행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확보된 많은 장기가 어디서 왔는지 그 출처는 미스터리였다. 폭로 2006년을 시작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국의 새로운 주요 장기 공급원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목격자들의 증언, 비밀 전화 통화 내용, 조사 보고서가 속속 발표됐다. 중국에서 탈출한 파룬궁 난민은 이상한 혈액 검사와 장기 기능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부 파룬궁 수련자는 파룬궁 수련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으면 장기를 적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점점 드러나는 진상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파룬궁 수련자들이 장기적출의 표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양심수 6만 명 이상이 장기 때문에 사형 집행을 당했고, 심지어 파룬궁 수련자들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장기를 적출(생체장기적출)당하기도 했다. 은폐 2012년 이후, 파룬궁 박해로 저지른 범죄에 책임이 있는 많은 고위급 관리들이 중국공산당 내 권력투쟁 과정에서 숙청당했다. 2015년 전 중국 위생부 부부장이자 중국 장기기증 이식위원회 주석인 황제푸(黃潔夫)는 수감자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지독히도 더러운” 장기적출 시스템을 운영했다며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 전 공안부 부장을 비난했다. 중국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 실상을 폭로한 인민해방군 베이징 301 군병원 의사인 장옌용(蔣彦永)은 중국군 최고의 실세였던 쉬차이허우(徐才厚)가 생체 장기적출을 허용했다며 비난했다. 파룬궁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대중은 이를 두고 장기적출에 대한 현 지도부의 책임을 피하려는 시도로 보았다. 한편, 황제푸는 수감자들의 장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국제 사회에 약속했다. ...음악, 432Hz로 튜닝하면 ‘힐링효과 있다’
어떤 기준음고가 좋은지는 음악계의 해묵은 논쟁 중 하나다. 기준음고(표준음고)는 음악을 연주하거나 악기를 제조할 때 기준이 되는 음(tone)의 높낮이를 ...중국 주식 ‘대마불사’ 정책, 경제 대공황 불러올 수도
중국 주식 시장은 7월 지난 6년간의 실적 가운데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주식 시장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에서 당국의 과도한 개입은 투자자들에게 해답은커녕 의문만 품게 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Shanghai Composite Index)는 지난주에 10% 하락했고 7월엔 14% 하락했다. 이는 2009년 8월 이후 한 달 동안 최고 많이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주가 하락이 모든 것을 다 설명해주진 않는다. 주식 시장은 거대한 변동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이 주식 하락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처를 하기도 전에 6월 12일과 7월 8일 사이에 시장의 32%가 하락했다. 당국은 재정 기업의 수익을 강화하고 단기 판매를 금지하며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국영기금을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조처를 했다. 상해종합주가지수는 7월 23일까지 일시적으로 18% 반등했지만, 주식 시장을 관리하는 중국 당국에 대한 신뢰성 하락과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유동성 변동이 증가했다. 각종 매각에도 중국의 주식 시장은 여전히 과대평가 됐다. 은행으로부터의 도피 투자자들은 현재 중국 주식 시장의 흐름에서 피해야 할 대상이 있다. 중국의 재정 부문에 대한 투자, 특히 대규모 은행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중국의 은행 부문에는 거대한 장애물 2가지가 있다. 주식 시장에 거품이 있음에도 은행은 위험 부담을 떠안은 채 재정 지원을 했다. 이와 동시에 저금리 상황도 압박 요인 중 하나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hina Securities Regulatory Commission, CSRC)는 시장을 강화하려는 최근의 노력이 현재 하락하고 있는 일부 주식 가격의 ‘제도적 위험’에 맞서려고 시도한 것이라고 지난주에 밝혔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실제로는 은행에 거대한 ‘제도적 위험’을 가져오는 허점이 있다. 로이터 7월 28일 자 기사는 중국은행들이 ‘주식 시장에서 은행의 재정적 노출에 대한 대처’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마켓(회색시장) 업체들, 즉, 소규모 상업 은행, 자산 관리 기업, 소비자 재정 기업, 또는 신탁을 관리하는 기업에 중국은행들이 빌려준 자금의 액수를 살펴보면 재정적 노출에 대처하기란 어렵다. 제이캐피털리서치(J Capital Research)는 연구 조사를 통해 중국의 은행 간 대출 비용이 2015년 상반기에 상승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6월 총 레포(repo: 환매조건부매매) 거래와 역(逆)레포(reverse repo) 거래는 41조 위안(6조 6000억 달러)으로, 1월에 비해 19조 위안 증가(또는 86% 상승)했다. 레포(repo: 환매조건부매매)는 회사 담보증권의 단기 대출을 의미한다. 최종적으로 자금이 흘러들어 갈 곳을 알 수 없고 자금 사용에 대한 투명성이 없지만, 자금이 쓰일 가능성이 큰 곳은 증거금융자금(margin financing)을 이용한 주식 시장이다. 더 나아가 중국 인민은행(PBOC)은 순이자마진(net interest margin)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춰 은행들을 압박해 금리를 낮추게 할 것이다. 또는 차입대출이자율과 대출 금리에 차등을 둘 것이다. 단기적 혼란에서 찾은 기회 중국 당국은 시장 지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확답했고 공매자와 ‘의심스러운 거래 행위’에 가담한 사람들을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또한 상해종합주가지수가 7월 31일보다 18% 상승한 4500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주식을 사들일 것이라는 종합증권회사와 국가가 운영하는 자산 관리자들의 약속을 받아냈다. 중국 당국은 상승하는 주식 시장을 사회적 안정과 동일시한다. 이는 공산당 체제에서 가장 불확실한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중국은 시장의 장기적 개혁안을 희생해 시장 내 단기적 안정과 바꿀 가능성이 있다. 위에 제시된 모든 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이다. 시장이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내용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특히 소매 투자자들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 세련된 거래자에겐 변동성과 시장 혼란이 때로는 대단한 가치가 될 수 있다. 7월 주식 시장 폭락 기간에 상해증권거래소에서 대규모 단면 주식 거래는 몇 주까지는 아니더라도 며칠 동안 중지됐다. 이는 기업과 부문에서 단기적 이윤을 낼 수 있었지만, 거래 중지는 그들의 관련 가치에 큰 혼란을 가져왔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Columbia Threadneedle Investments) 의 국제 리서치 총괄인 로버트 매커너히(Robert McConnaughey)는 최근 시장 회전이 “시장 내의 기저 펀더멘털과 시장의 가치 사이에 중요한 틈의 분산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료와 자료를 찾을 수 있는 기술, 그리고 현재 상황을 조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신중한 투자자라면 현재의 ‘정리 기간’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획득할 흥미로운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1929년의 그림자 중국공산당 체제가 주식시장과 관련한 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의 장점은 찾아보기 어렵다. 최근 몇 년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만들어 놓은 금융시장의 다양화와 개혁을 시도하려던 노력, 그리고 그에 대한 신뢰성은 현 금융시장에서 볼 수 없다. 중국의 흔한 운용방식은 주식시장을 지원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풀리지 않는 주요 부문에 구제 금융을 신청하는 것이다. 이런 대규모 위험 부담을 권장하는 방식은 과도한 영향력을 부여하고 기업과 정부가 많은 부채를 떠안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중국 주식 시장의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하려면 중국의 정책수립자들은 반드시 현재의 정책을 완전히 개정해야 한다. 카네기재단(Carnegie Endowment) 전 세계은행(World Bank) 중국지부 중국 총괄인 유콘 후앙(Yukon Huang)은 “규정을 보호하고 위험부담을 완화하는 규제자 역할을 하는 정부는 순수 가치를 상승하는 사안을 지지한다는 상충적 압박에 타협해서는 안 된다” 며 “이를 실행하려면 규제 기업의 선임 관계자들의 역할과 책임, 예를 들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같은 곳은 중국 지배당원 관계자와 명백히 분리돼야 하고 순수 시장이 또 다른 하나의 시장이라는 확실성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문제가 존재한다. 중국의 금융시장은 수요, 공급, 기저 경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시장이 아니다. 시장 자체에서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건전한 시장 성장 패턴을 촉진하는 방법 대신 중국 당국은 중국 내의 거의 모든 경제 여건에 간섭한다. 이는 부동산부터 국영기업, 은행과 주식에까지 ‘대마불사(大馬不死)’와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겐하임파트너스(Guggenheim Partners) 투자 총괄 담당 스캇 미너드(Scott Minerd)는 “만일 중국 정책수립자들이 이른 시일 내에 노선을 변경하지 않으면 현재 중국은 지난 1929년 미국에서 발생한 주식 시장 폭락과 유사한 사태를 겪을 것이다”고 한 기고문에서 밝혔다.중국 해커 부대 배후는?…상하이 정부 청사
미국에 가한 사이버 공격과 연관성이 있는 중국군 해커를 추적한 결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정부 청사가 중국군 해커의 배후로 ...중국, 체제 유지 위해 올림픽 개최에 총력
올림픽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 민주주의 국가들은 납세자들에게 세금 부담을 지울까 우려하여 올림픽 개최를 꺼리고 독재주의 국가는 대외적으로 국가 ...中 국가 소속 해커들의 새로운 표적은?… 개인 정보
중국의 국가 소속 해커들이 공격 표적을 바꾸면서 사이버 공격에 새로운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인에 관한 정보 수천만 건을 ...중국 신사이버보안법, 국내외 IT 기업 타격
지난 7월 8일 중국에서 신(新) 사이버보안법이 승인되어 IT(정보통신) 산업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통제권이 강화되었다. 정치적 사안에서부터 개인정보까지 모든 내용을 아우르고 있는 이 사이버보안법은 외국 IT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할뿐더러, 중국 국내 IT 분야의 혁신도 저해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안법은 ‘사이버 공간에 대한 통제권과 국가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68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은 보안을 강화하는 데 더해, 정보 통제와 검열을 늘리고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제한하려는 계획이다. 그 중 돋보이는 것이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와 IT 기업들이 중국에 데이터를 저장해야 한다는 조항이었다. 중국에서는 이러한 요건 덕분에 흔히 국가의 적으로 불리는 반체제 세력이나 국권 위협자로 간주하는 인물을 추적하기 수월해졌다. 하지만 현재 이 법이 중국 내에서 수집된 데이터에만 적용되는 것인지, 중국 기업이 타국에서 수집한 데이터에까지 적용되는지는 불분명하다. 예를 들어, 제 50조에서는 정부에 ‘유사 시’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전 지역의 인터넷 접근을 차단할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즉, 사이버 공간에 계엄령이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불리한 상황에 놓인 외국 기업 주중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조르그 우트케 소장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중국의 수많은 법을 망라해 제일 우려가 되는 사항은, 표현이 모호하여 법이 어떻게 시행될 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하그리브스 홍콩 중문대학교 IT 법학 교수는 중국 내 외국 기업들이 불리한 입장에 놓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규정으로 중국 내 생산업체와 프로그래머들이 유리해질 것이다. 외국 기업이 소스 코드나 디자인 명세서를 중국 정부에 넘겨주지 않으려 할 것이고, 또 어떤 경우에는 외국 정부가 나서서 그를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그리브스 교수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밝힌 내용이다. 중국 내의 외국 IT 기업들은 앞으로 경영 계획에 더 많이 맞부딪히게 될 것이고, 이 상황을 걱정하면서 인권 관련 문제를 제기하는 주주와 미래의 공공 이해관계자들도 많아질 것이다. 매출 감소 중국 공산당 정권이 외국 정부와 기업에 대한 정보 해킹을 허가했다는 의심을 받는 상황에서, 중국의 7월 8일 발표는 매우 특이한 데가 있다. 최근 어처구니 없는 예로, 미국 인사관리부에서 몇 차례 보안 침입이 발생해 수백만 건의 정부 인사 정보가 유출되었다. 정부 주도 하에 해킹을 저질렀다는 혐의에 앙갚음이라도 하듯이 중국 정부는 올해 초 정부 대상판매 회사 리스트에서 시스코 시스템, 시트릭스 시스템, 애플을 제외해버렸다. 중국 정부는 보복 차원에서 해당 미국 IT 기업 제품에 스파이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 IT 기업은 7월 8일 사이버보안법 발표 이전부터 이미 중국 내 매출이 감소하고 있었다. 지난 5월 분석가가 낸 수익 결산을 보면, 시스코의 중국 내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20% 하락했다고 시스코 시스템 퇴임 CEO인 존 챔버스씨가 밝혔다. 사실 시스코는 그동안 중국 검열 규정을 준수하여 하드웨어를 제작했고, 전해진 바에 따르면 반체제 인사들을 추적하는 복잡한 작업까지 도와주는 등 오랫동안 중국 정부와 협업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그 노력 이후 시스코가 맞은 결과는 매출 감소인 것이다. 혁신 저해 신(新) 사이버보안법에는 IT 산업이 ‘안전하고 통제 가능해야 한다’는 표현도 있어,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모든 기업에게 이른바 ‘하드웨어 개방권’을 내어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 IT 기업 측의 의견이다. 중국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기업들에게 암호화 키와 소스 코드마저 넘겨달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지적 재산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 해당 표현은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우선, 중국 정부는 기업 등록 소스 코드를 이용해 자국 IT 산업의 성장을 빠르게 추적할 수 있다. 현재 중국 정부는 IT 산업을 확장하면 수익 및 일자리가 창출되어 GDP 추정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외국 자동차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기술과 노하우를 넘겨줘야 했던 선례가 있었다. 중국 국내 자동차 업체의 매출이 여전히 일본과 유럽 업체에 뒤처지고 있지만, 지식 이전을 강행한 덕에 연구 개발 기간을 수십 년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성장하고 있는 자국 스타트업까지 억제하는 과정에서 타격이 있을 수 있다. 중국이 IT 분야를 강압적으로 규제하는 행동은 최근 인터넷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투자와 혁신을 장려하던 중국 정부의 모습과 상반된다. 신(新) 사이버보안법에서 요구하는 대로 매년 검열을 진행하고 소스 코드 접근을 허락하면 관료주의는 심화되고, 기술 연구 속도가 둔화될 것이며, 외국 벤처기업의 직접 투자까지 무산될 수 있다. 또한 중국 스타트업 기업의 안보에 대한 불신으로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는데, 이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불가피하게 중국 정부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어보안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수적 대처가, 최근 주식 시장을 강압적으로 통제하던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상황도 실패로 돌아갈 것임을 입증하고 있다.中 사건접수 제도 변경 후 장쩌민 고소 급물살… 한 달 새 6만여 건 접수
“메스가 가슴을 한 번 긋자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심장의 혈관을 자르자 그녀는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2002년 4월 9일 오후 5시, 선양 군구 총 병원 15층의 한 수술실에서 두 군의관(한 사람은 선양 군구 총 병원 군의관이고, 한 사람은 군의 대학을 졸업한 젊은 군의관)은 마취 없이 살아 있는 30대 여성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했다. 이 파룬궁 수련자는 이미 일주일간의 혹독한 고문으로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 - 2009년, 랴오닝성 진저우시에서 현장 경비를 담당했던 목격자가 파룬궁 박해 추적 조사 국제 조직에 제보한 내용. 헤이룽장성 완자(萬家) 노동교양소에 수감된 임산부가 발끝을 의자에 디딘 채 대들보에 매달려 있었다. 당시 그녀는 임신 6~7개월이었다. 경찰이 의자를 차버리자 몸은 순식간에 허공에 떠버렸다. 굵은 밧줄이 3m 높이의 대들보의 도르래를 지나 경찰의 손에 쥐여 있었다. 줄을 당기면 그녀의 몸은 번쩍 들렸고 줄을 놓으면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은 그녀가 유산할 때까지 계속됐다. 경찰은 그녀의 남편을 데려와 이 광경을 지켜보게 했다. - 2004년 11월 5일 완자 노동교양소에서 100여 일 혹형을 당한 왕위즈(王玉芝)에 대한 밍후이왕 취재 보도. 2000년 10월, 마싼자(馬三家) 노동교양소는 여성 파룬궁 수련자 18명의 옷을 모두 벗긴 채 남자 감방에 집어넣어 죄수가 윤간하게 했다. 한 목격자는 여러 죄수가 한 수련자를 덮치는 것을 목격했다. 며칠 후 그중 한 명이 자살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정신 질환에 걸렸으며, 나머지는 불구가 됐다. 그 후 이 광적인 악행은 기타 교양소 및 감옥으로 확산됐다. 마싼자에서 고문을 자행했던 경찰은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에게 “강간을 당해도 고소하지 않아야 ‘참음’이다.”라고 말했다. - 2001년 2월 UN 인권위원회 부녀 혹형 특별 조사 보고서. 1999년 7월 중국 공산당 주석 장쩌민은 파룬궁 탄압을 시작했다. 많은 파룬궁 수련자가 혹형과 고문, 생체(生體) 장기 적출, 약물 강제 주입 등을 포함한 여러 방식의 탄압으로 사망했다. 이상의 탄압 사례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비폭력, 평화적인 방법으로 항쟁해 온 파룬궁 수련자들은 올해 5월부터 전국적으로 장쩌민을 고소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민중이 고위관료를 대규모로 고소하는 현상은 유례없는 일이다. 5월 1일, 중국 법원은 공식적으로 “소송이 있으면 반드시 심리하고, 안건이 있으면 반드시 입건한다”고 밝혔다. 7월 15일 현재 6만 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자와 친족이 각종 경로를 통해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 최고 검찰원, 최고 법원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해, 반(反)인류죄, 혹형죄, 집단학살죄 등의 죄명으로 장쩌민을 고소하고 파룬궁 탄압을 주도한 장쩌민을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모두가 궁금할 것이다. 장쩌민은 왜 이번 탄압의 원흉으로 지목돼 법정에 서게 될 날이 머지않게 되었을까? 장쩌민은 왜 파룬궁을 탄압하려 했을까? 장쩌민의 수치스러운 성공 1942년,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걱정한 많은 청년이 항일 구국 운동에 뛰어들어 전선으로 달려가고 있을 때, 17세 장쩌민은 오히려 왕징웨이(汪精衛)의 친일 정권이 운영하는 대학에서 고등교육을 받았다. ‘장쩌민 그 사람(江澤民其人)’이란 책과 여러 조사에 따르면 장쩌민의 친부 장스쥔[江世俊·일명 장관첸(江冠千)이라고도 한다]은 일본의 난징 점령 기간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 선전기구 간부였다. 소련 붉은 군대는 1945년 창춘에서 일본 육군 대장 도이하라 겐지(土肥原賢二)가 거느린 특수요원에 대한 서류를 조사했다. 그는 1913년부터 중국에서 침략, 음모, 획책 활동을 벌인 바 있다. 그 자료 중에는 중국 침략 특수 요원을 양성하는 위 중앙대학 ‘청년 간부 양성반’에서 장쩌민이 교육을 받았다는 언급과 사진과 관련 서류가 있었다. 후에 조사를 거쳐 장쩌민이 장관첸의 아들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소련 유학 기간에 장쩌민은 KGB 미녀 스파이의 유혹에 넘어갔고, 소련은 그의 비밀을 폭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장쩌민을 KGB 극동국에 가입시켰다. 역사학자이자 중국의 2차 세계대전사 연구원인 뤼자핑(呂加平)은 ‘장쩌민의 ‘두 가지 간사함과 두 가지 거짓(二奸二假), 정치 기만 문제에 대한 조사를 호소한다’는 문장에서 ‘첫 번째 간사함(奸)’은 장쩌민 본인과 친부는 모두 일본의 앞잡이로 매국노(漢奸)라는 점이고, 두 번째 간사함은 장쩌민이 소련 정보기구에 충성을 하고자 중국의 넓은 영토를 넘긴 사실을 말한다. 첫 번째 거짓은 장쩌민 자신이 1949년 전인 1946년에 중공 지하당에 가입했다고 속인 사실로 실제로는 가짜 당원이라는 점이고, 두 번째 거짓은 자신을 애국열사의 아들로 위장한 것이다. 장쩌민은 줄곧 자신을 중공에 가입해 활동하다 훗날 토비의 총격에 사망한 장상칭(江上靑)의 아들이라고 거짓말했다. 장상칭은 실제로는 숙부이며, 친부인 장스쥔의 친일 행적은 장쩌민이 숨기고 싶은 가족사였다. ...중국, WTO 규정 남용해 해외 IT 기업 제한
중국 공산당은 최근, 자국 기업을 지원해주면서 동시에 수입은 선택적으로 제재하는 새로운 법을 제정했다. 중국은 세계 무역의 허점을 이용한 ...중국 공산당 운명 뒤흔드는 中 주식시장
중국 공산당 정권이 중국 경제의 마지막 희망인 주식시장을 필사적으로 밀고 있는 상황에서, 공산당 유산과 정통성을 건 최후의 결전이 현재 중국 주식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열두 달 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한 중국은 최근 수년 주식 매각이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당국이 손실을 막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잇달아 내놓았으나 주가는 6월 29일을 시작으로 한 주간 또다시 폭락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7월 3일 5.8% 하락했고, 일주일 만에 12.1% 하락했다. 최근 연고점을 찍었던 6월 12일과 비교할 때 32% 이상 떨어진 수치다. 이는 2조 5000억 이상에 상당하는 손실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선전 종합지수는 같은 주 16.2% 하락했고, 스타트업 기업이 집중된 차이넥스트(ChiNext) 종합지수는 10.8% 하락했다. 두 증권거래소 모두 지난 달 최고치 3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증시를 좌우지하는 중국 정부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주식시장의 완전 붕괴는 중국 공산당에게 참패를 안겨줄 것이다. 중국 증권규제당국과 인민은행 측이 7월 4일 회합하여 주식시장 긴급구제 건에 대해 타결을 보았다. 타결안에는 기업공개(IPO)를 중단하고 정부주도의 마진금융기관인 중국증권금융공사에 아낌없이 재정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중국 당국은 2015년에 들어 근 20여 년 만에 최악의 경제성장 전망을 내놨다. 제조업은 위축됐고 한때 호황을 누리던 건설업 역시 붕괴돼 실업자 수백만 명을 양산했다. 주식 매입 장려 중국 정권은 성장 중인 주식시장을 생명선으로 판단했다.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주식시장은 경제를 부양시키기 때문이다. 주가가 반등하면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덜해지고 지방 정부 및 은행의 재원 마련이 가능해진다. 투자자들 역시 부를 축적할 수 있고 실업자들의 주의를 끌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결국 사회를 안정시킬 수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통화 및 재정 정책을 완화하고 가장 자신 있는 대책도 추진했다. 관영 언론에 투자 촉진을 지시한 것이다. 2014년 한 해 동안 신화통신사와 정부 대변지인 인민일보는 논평을 매일 실어 세계 최대 인구인 중국 국민들이 주식을 더 매입하게끔 유도했다. 신화사는 2014년 8월 31일자 기사에서 “경제 및 사회가 발전하면 주식시장에 대해 강한 신뢰와 지지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중국 대중들은 이를 따랐다. 부동산시장에서 자금이 유입되었고, 2015년 전기 4개월 간 새로 개설된 위탁계좌의 수는 2012년과 2013년을 합한 숫자를 뛰어넘었다. 2014년 12월 28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일 평균 거래액이 4년 만에 처음으로 2,000억 위안(330억 달러)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지난 4월 말 1조 위안(1610억 달러)으로 불어났다. 2014년 8월 1일부터 2015년 6월 12일까지 상하이 종합지수는 136% 상승해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한편 중국 신규 투자자 대부분은 투자 경험이 거의 없다. 이들 상당수는 투자가 당시 트렌드였고, 주변에서 너도나도 주식을 매입했으며, 언론과 정부에서 그런 분위기를 조장한 탓에 투자를 시작한 것이다. 일부는 수익을 늘릴 기회로 여기고 마진 크레딧을 통해 대출한 돈으로 증권회사에서 주식을 더 사들였다. 주가가 반짝 상승했을 때 펀더멘탈은 부실한 상태였고, 중국 주식은 세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과대평가를 받았다. 극단적 대책 하지만 지난 2주간 주식시장이 침체되는 동안, 중국 정부가 부양책으로 시행했던 대책의 일부는 실패로 돌아갔다. 6월 27일 중국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인하했다. 이러한 대책이 실효를 거의 보이지 않자, 7월 1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이전에 투기 방지를 위해 시행했던 일부 마진거래 룰도 없앴다. 7월 2일 증시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자 중국 규제당국은 곧바로 단기 매각자를 조사하여 기소할 것이라 발표했다. 출혈을 막으려는 이러한 노력은 7월 3일 상하이 종합지수가 5.8% 하락하면서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하지만 최근 변경된 규제의 일부는 극단적 양상을 띠고 있다. 새로운 마진 룰이 7월 1일 시행되어 투자자들이 차익 대출 시 부동산을 담보로 둘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은 주택을 주식시장에 내놓으면서 말 그대로 인생을 날리고 있다. 지난 2일 단기 매각자 조사 발표는 거의 민족주의자 PR 연기라 할 수 있다. 이는 단기 매각으로 계속해서 이익을 보는 특정 ‘유해 해외 자본가 세력(골드 만삭스, 조지 소로스)’에 관해 소셜 미디어 포럼에서 돌고 있는 루머에 대응하여 나온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실제로 오랜 기간 유지해 온 입지를 지키고자 하는 기관 투자자 이외에는 중국에 노골적인 단기 매각자가 거의 없다는 것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6월 30일 Sina.com 게시글을 통해 밝힌 사실이다. 악순환의 연속 매각의 근본적인 동기는 앞선 시기의 호황이다. 투자자들은 현재 안달을 내고 있다. 주식시장에 달려들었던 투자자들이 이제는 주식을 도로 매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잃어버린 자산을 회복하기 위해 주식을 되팔고 있는 것이다. 금융 펀더멘탈은, 주식시장에 매입자보다 매각자가 많아지는 순간 매매가격 차이가 벌어지고 주가가 결국 하락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중국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차익 부채 2조 2,000억 위안(3500억 달러)이다. 로이터에서 독자적으로 밝힌 추정치는 실제 부채를 그림자 금융권 포함 약 6450억 달러로 잡고 있다. 이러한 부채는 기초 보유 주식을 담보물로 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면서 담보물의 가치가 떨어지면 결국 투자자들이 마진 콜에 맞추기 위해 주식을 더 많이 매각하게 된다.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뉴욕증권거래소 전산망 마비 중국 소행인 듯
8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8일 오전 11시 32분(현지시각) 전산망 결함으로 장시간 거래가 중단된 데다 주가가 폭락해 이중고를 겪었다. ...중국 당국 국가전력망 간부 조사… 쩡칭훙 몰락 초읽기
중국의 국영 전력유통기업인 국가전력망공사(國家電網公司)의 주창린(朱長林) 화북지부 주임 겸 서기가 사정 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으며 중국 내 전력산업 ...중국중앙은행, 골든타임 놓치고 있다
금융위기 이래 처음으로 중국중앙은행이 다시 한 번 금리를 사상 최저로 인하하고, 특정 은행 지준율도 낮추었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6월 27일 금요일 웹사이트에 1년 대출금리를 4.25로 0.25% 내리고 예금금리는 2% 줄였다. 또한 농업과 소기업 대출전문 은행의 예금지급준비율도 0.5% 낮추었다. 중앙은행이 같은 날 두 가지를 동시에 내리기는 2008년 말 이래 처음이다. 지난주 증시 붕괴 후에 나온 결정이지만, 이것은 베이징이 실물경제성장과 고용성장을 자극하려다가 증시버블을 확대시켜 만든 줄타기에서 휘청거리고 있음을 암시하는 절망의 신호이다. 약세장 급격한 두 주간의 하락장세였다. 최근의 곤두박질은 블랙락, 유비에스, 크레딧스위스 등이 중국A주들에 버블이 있다는 경고를 낸 후에 이어졌다. 중국의 증시지표 상하이종합지수는 6월 26일 금요일에 7.4% 떨어졌다. 6월 12일 고점 이래 19%의 전반적인 하락은, 전형적으로는 2달 안에 20% 이상 하락으로 정의되는 완전한 약세장 입구에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규모가 더 작은 선전지수와 ChiNext 지수는 주로 첨단기술 및 스타트업 회사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말인 26일에 더욱 급격히 떨어져서 완전히 약세장 영역으로 들어가 버렸다. 신용거래를 하는 투자자들의 투매가 불에 기름을 붓고 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증권을 샀던 이들은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청) 커버를 위해 보유분을 강제로 팔아야만 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공산정권은 주식시장의 성장을 계속 유지시킬 필요가 있다. 성장하는 주식시장은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고, 부가 쌓이며, 약화되는 실물경제와 다른 사회 정치적 이슈로부터의 시선 전환 기능을 한다. 그러나 시장이 커지는 속도, 마진 레버리지의 큰 폭 증가, 새로 시작한 단타 매매자 사재기 등이 시장 감독관청을 불안하게 했다.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증권사가 누구에게 얼마나 증거금을 빌려줄 수 있는지에 대한 제한적 조치를 내놓았다. 감독관청은 홍콩에서 상하이 시장을 외국 투자자들에게도 오픈했다. 그리고 몇몇 한정된 공매도도 허락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대변인 장 샤오준은 지난 금요일(6월 26일) 기자회견에서 단기 실질조정은 시장 자체를 지배하는 법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더 변동성이 커지리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장샤오준의 논조는 중국 증시감독자들은 최근 시장의 하락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국영 비즈니스신문 증권시보와 중국증권보는 둘 다 최근 상승장세는 아마 끝난 것 같고, 향후의 상승은 더딜 것으로 보는 논평을 냈다. 관영언론 신화뉴스도 1월이나 3월의 대규모 증시 하락 때와는 달리 비교적 조용했다. 그 당시 신화사는 재빨리 개입해 들어와 중국증시는 몇 차례의 약세장 이후에도 올라갈 여력이 있다고 발표했다. 당국이 반응을 절제하는 것은 증시 손실에 대해 새로이 얻게 된 인내심의 표현이거나 아니면 당국이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길을 잃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진퇴양난 중공 정권은 지난 몇 주 동안 서로 상충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은행시스템에서 빠져나가려는 것인지 아니면 시스템에 유동성을 주입하려는 것인지 불확실해 보였다. 2주 전 월스트리트 저널의 인터뷰에 응한 은행 쪽 경영진들에 의하면, 중국인민은행이 은행들에 발행한 단기대출 약 3000억 위안(54조 원)에 대한 상환연기를 취소했다. 인민은행의 의도는, 이 은행들이, 최근 증거금으로 빠져나가기 쉬운 자금을 증권사에 대출해주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증시붕괴에 마주치자, 중앙은행은 길을 되돌아가 단기펀딩 대출자들에게 1300억 위안(23조 원)을 상환 연장해 주었다. 이율을 감소시켜 주고 부채 만기일을 2배 연장해주었다. 베이징의 딜레마는 서로 상충하는 정책 결정을 밀고 나가야 한다는 데서 온다. 6월 27일 중앙은행의 움직임의 주된 동기는 많은 부채의 짐을 지고 있는 지방정부와 중국기업의 차입 관련 재무비용을 감소시켜주려는 것이다. 기준 금리를 내리고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내림으로써 중국인민은행은 중국은행들이 지방정부 빚을 재조정해 주고 중소기업에 대출해주기를 희망한다. 이러한 액션은 고용성장과 실물경제성장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금융완화정책들은 모두 증시 버블의 연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두려운 일이다. “최근의 금융완화정책은 성장 안정화에는 미미한 영향을 끼쳤다. 돈이 실물경제로 들어가지 않고 증시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중국 씽크탱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 경제학자가 6월 16일 로이터에 밝혔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침체와 자산가치 하락, 높은 부채부담 등으로 이미 무너져 내린 중국기업들에는 대출비용이 여전히 높다. 7월 15일 2/4분기 GDP 통계가 나올 때쯤엔, 중앙은행은 선택옵션과 시간을 다 써버렸을 상황일 수도 있다.대만 정부, 중국 장기이식 관광 중지
대만 국회가 중국 사형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을 불법화하기 위해 장기 이식법을 수정했다. 이는 중국의 장기 밀매 근절을 ...中, 미국 연방정부 해킹… 첩자 미끼용?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들은 처음에 중국 당국이 우호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중국 당국은 그들에게 유수 대학에서의 초청 강연을 주선해주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