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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장기적출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 당국이 최근 국제 장기기증대회를 열고 관련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17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6 중국 국제장기기증대회’에서 황제푸(黃潔夫) 중국장기기증·이식위원회 주석은 2015년부터 중국은 사형수 장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기증된 장기만을 사용해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황제푸는 장기이식 시스템에 부패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시인했다. 그는 앞서 한 캐나다 환자가 중국 무장경찰 병원에서 사형수 신장을 이식 받았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해당 의사와 병원은 이미 장기이식 수술을 할 수 없도록 면허가 취소됐다”고 말했다. 황제푸는 이런 사례가 개별적인 사례인 것처럼 설명했지만 오히려 빙산의 일각을 드러낸 셈이었다. 중국 언론들은 국제보건기구(WTO), 세계이식학회(TTS) 등 조직의 전문가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해 중국 장기이식 체계의 개혁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인 ‘양심수 장기적출 근절’ 여부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없었다. 장쩌민 국가주석 재임 시절 중국 위생부 부장을 역임했던 황제푸는 중국이 사형수 장기를 강제 적출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처음에는 극력 부인하다가 지난 2005년에는 공개 시인했다. 6년 후 발표한 논문에서도 그는 90%의 장기가 사형수 장기라고 밝혔다. 이번에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들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나왔던 에포크타임스와 뉴욕타임스 등 해외 언론의 폭로성 보도를 부인하는데 주력하면서 “해외 적대세력의 모함”이라고 주장했다. 해외 중국문제 평론가 헝허(橫河)는 “지난 8월 홍콩에서 열린 국제장기이식대회 때만 해도 황제푸는 해외 언론의 추궁에 궁지에 몰렸다”며 “이번에 중국에서 관련 회의를 열고 원하는 언론사들만 참석시켜 원하는 목소리를 냈는데 이는 나치와 같은 수법”이라고 비판했다. 과거 독일 나치는 국제적십자회를 초청해 아우슈비츠 유태인 수용소를 참관하게 했다. 당시 수용소에서는 한 유태인 소녀에게 바이올린을 연주하게 하는 등 평화로운 모습을 연출했는데, 이 소녀는 나중에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포크타임스가 당초 중국 랴오닝성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금하고 장기적출 만행을 벌이고 있다고 폭로하자 중국 당국은 수용소를 토끼가 뛰노는 공원으로 꾸며놓고 외신 기자들을 불러 참관하게 한 바 있다. 헝허는 “장기이식에 관한 회의가 중국에서 열리면 기자들은 자유롭게 취재할 수 없고, 인권단체는 항의할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외부에 알려지는 것은 검열된 정보와 가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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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중국위원회(CECC)가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과 파룬궁 박해를 비판했다. CECC가 6일 발표한 보고서는 법치, 시민사회, 종교자유, 인터넷과 언론자유, 소수민족, WTO와 홍콩 자치 등 분야에서 중국의 인권상황 등을 자세히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공산당이 지난 1999년 발동한 폭력적이고 체계적인 파룬궁 박해가 현재 진행형이라고 밝혔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국가 기관이 동원된 모함 선전과 심사로 일상생활을 방해 받고 임의 구류, 학대와 기소를 당하고 있다. 또 ‘재교육과 전향’이라는 방식으로 신앙 포기를 강요당하고 있다. 이런 목적을 위해 중국 관리들은 파룬궁 수련자들을 ‘법제교육센터’나 ‘마약재활센터’ 등 시설에 감금, 신체와 정신에 극단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파룬궁 탄압 정책은 중국공산당 고위층 관리들이 지시하고 ‘610사무실’이 총괄한다고 밝혔다. 610사무실은 중국공산당이 운영하는 불법 안전기관으로, 중국 전역에 하부 조직을 두고 있다. 인권단체와 인권운동가들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전기충격, 수면박탈, 굶주림, 약물주입, 폭행, 성폭력 및 정신병원 이송 등 방식의 탄압을 받고 있다고 증언했다. 중국은 지난 1988년 고문금지협약을 비준했지만 유엔 고문금지위원회(CAT) 2015년 하반기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고문, 강제 실종, 구금 기간 사망 등 고문을 멈추지 않고 있다. 중국은 또한 계속해서 ‘검은 감옥’과 기타 불법 구금으로 정부에 불만을 나타내는 인사와 파룬궁 수련자, 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있다. 그 전형적인 사례로, 작년 10월 헤이룽장성 젠싼장(建三江) 당국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농장 직원 스멍원(石孟文)을 체포해 2년 전 폐쇄된 ‘법제교육센터’에 감금했다. 그는 다른 3명의 파룬궁 수련자와 함께 이곳에 갇혔던 파룬궁 수련자들의 석방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3년 형을 선고 받고 지금까지 감옥에 수감돼 있다.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 만행 기록 CECC 보고서는 장기적출 부분을 단독으로 다루면서 황제푸(黃潔夫)는 중앙보건위원회 부주임(전 국가위생부 부부장)의 번복된 발언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장기이식 시스템 개혁을 담당한 황제푸는 2015년부터 사형수 장기적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나중에는 사형수도 국민이기 때문에 장기기증 동의서를 제출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해 11월, 황제푸는 다시 사형수 장기적출을 금지한다고 밝혔지만 사형수 장기가 계속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관과 미국 하원 및 유럽의회 의원들은 중국이 대규모 장기 이식 수술에 파룬궁 수련자를 포함한 수감자들의 장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미국 의회에서 중국의 장기적출 문제를 다룬 343호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 결의안은 황제푸가 2014년 했던 약속과는 달리 양심수 장기적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 국제 장기이식 대회를 앞두고 장기 출처에 대한 우려로 회의 주최인 장기이식학회(Transplantation Society)는 28편의 중국 임상 논문 중 10편의 발표를 거부했다. CECC 보고서는 또 파룬궁 수련자들의 소송을 대리했던 가오즈성(高智晟) 등 인권변호사들이 박해를 받고 있는 상황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중국에서 변호사들은 파룬궁 수련자들을 위해 충분한 변호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당사자와 면담을 저지당하고, 재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 받지 못하며, 재판 과정에서 충분한 변호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등 문제가 여기에 포함된다. 또한 중국 당국은 파룬궁 수련자 가족들이 독자적으로 변호사를 찾지 못하게 압력을 가하기도 한다. 이밖에 보고서는 1999년 16년 중형을 선고 받았던 파룬궁 수련자 왕즈원(王治文)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2014년 15년 만에 풀려난 왕즈원은 지난 8월 딸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출국 직전 여권이 무효 처리되면서 다시 공안의 감시를 받는 생활로 돌아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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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석유공사’ 장악한 저우융캉, 북한에 석유수출 주도 장쩌민파-김정은 흑막 드러나자 시진핑, 北반대 돌아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월 20일 열린 연례기자회의에서 ‘북한 핵개발 지원 혐의를 받고 있는 랴오닝 훙샹(鴻翔) 산업개발공사(이하 ‘훙샹’)에 대해 중국 당국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9월 1일 랴오닝성 공안청 공식 웨이보에는 ‘단둥 훙샹산업개발공사 및 관련 책임자들이 무역 과정에서 심각한 경제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게재된 바 있다. 정부 측에 따르면 2011년 설립된 랴오닝 훙샹산업그룹은 2000년 1월 설립된 단둥 훙샹산업개발유한공사 및 랴오닝 훙샹국제화물운송대리유한공사가 합쳐진 형태다. 그룹의 등록자본금은 약 1억2500만 위안(약 169억원)으로 현재 직원수는 680여명이다. 훙샹은 현재 대(對)북한 무역, 화물운송 대리, 선박 운수, 북한 식당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룹 산하에 있는 완전출자 자회사와 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자회사, 그리고 합자설립회사로는 단둥 훙샹산업개발유한공사, 랴오닝 훙샹국제화물운송대리유한공사, 랴오닝 훙샹국제여행사유한공사, 단둥 훙샹변경무역정보자문서비스유한공사, 류경호텔, 선양칠보산(七寶山)호텔이 있다. 이들 회사 및 호텔은 북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핵무기 설계, 제조·실험에 자금 제공” 이와 관련된 중국 정부 측의 공식적인 언사가 다소 모호한 반면 서구 언론의 보도는 한층 상세하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와 영국 BBC의 보도를 통해 아래와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첫 번째, 미국과 한국 싱크탱크가 9월 19일 발표한 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훙샹이 북한과 진행한 무역 규모는 5억3천2백만 달러(약 5,868억원)로 그 중 북한으로부터의 수입 물품 가액은 3,600만 달러(약 397억원)에 달한다. 보고서는 ‘해당 자금의 최종 용도를 판단할 방법은 없으나 다만 이러한 액수는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및 핵무기 설계, 제조 및 실험에 제공된 자금으로 충분해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훙샹과 북한 간의 무역품 가운데는 민간과 군수용으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물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제3자가 정리한 세관 데이터를 인용, 회사가 작년 9월 북한에 25만여 달러에 달하는 산화알루미늄을 수출했으며 이것이 가장 마지막 수출이었다고 밝혔다. 산화알루미늄은 농축우라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심분리기로 사용될 수 있다. 이는 훙샹이 북한 핵실험과 연관되어 있음을 입증한다. 두 번째, 보고서는 훙샹산업의 여타 사업에 대해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예컨대 북한이 선양에 세운 합자기업인 칠보산호텔은 소니픽처스 해킹 공격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도된 북한 온라인군 121국의 집결지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는 훙샹과 북한군 사이에 모종의 연계가 있음을 암시한다. 세 번째, 중국 당국은 최근 몇 주간 그룹 자금과 그룹 창립자이자 이사장인 마샤오훙 및 그 친척 등이 소유한 자산을 동결했다. 마샤오훙과 그 시어머니인 딩아이롄은 각각 훙샹산업 지분 80%, 20%를 소유하고 있다. 번시(本溪)공안국은 이미 부부의 지분을 6개월째 동결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단둥 지방법정은 북한과 사업상 협력관계에 있는 합자기업 2곳을 포함한 기업 3곳에 훙샹이 소유하고 있는 지분을 3년간 동결 처분했다. 북한군 해커들, 선양호텔에 숙박 상술한 사실들은 각종 추측과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훙샹이 북한과 이처럼 중대한 거래를 벌이고 심지어 북한군 해커들을 선양 소재 호텔에 숙박하게까지 한 것은 필시 북한 정부 및 북한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인데, 훙샹은 어떻게 북한과 이처럼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을까? 중국 당국과 국가안전국은 일개 민영기업이 장기간에 걸쳐 북한 정부 측과 심지어 군사에 관련된 거래를 진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과연 모르고 있었을까? 의도적으로 방임한 것은 아닐까? 배후에 있는 중국 고위층이 민영기업의 명의로 북한과의 비밀 거래를 은폐한 것은 아닐까? 최근 북한이 핵실험을 재차 강행한 이후 중국 당국이 미국과 협력해 훙샹의 자산을 동결한 것은 어떤 목적이며 효과는 어땠을까? 훙샹의 파워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우선 그룹 이사장인 마샤오훙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2000년 훙샹을 설립하기 전 그녀는 한 쇼핑센터 직원이자 단둥 소재 한 수출입회사 사장이었다. 90년대부터 북한과의 무역을 시작한 마샤오훙은 북한에 원유를 수출하고 폐철을 수입하는 한편 평양에 광업합자기업을 설립했다. 2000년 1월 훙샹산업을 설립한 후 그녀는 정부 측으로부터 방직제품 및 전자제품에서부터 건축, 화학재료 등의 제품에 이르기까지 판매 허가를 취득했는데, 중국 사회에서 이러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정부와의 연줄이 필수적이다. 흥미로운 것은, 북한이 2006년과 2009년 핵실험을 진행한 후 중국과의 무역이 위태로워졌을 당시에도 마샤오훙의 사업은 여전히 순조로웠다는 점이다. 이는 훙샹이 결코 일반적인 기업이 아니며 단둥 정부뿐만 아니라 중앙의 일부 부처와도 모종의 관련이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 2012년 ‘걸출한 여기업가’라는 호칭을 부여받은 마샤오훙은 2013년 랴오닝성 인민대회 대표로 선출됐다. 그러나 최근 랴오닝성 인민대회에 부정선거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이에 연루된 랴오닝성 인민대회 대표 450명이 사퇴하는 가운데 그녀 역시 사퇴한 바 있다. 이는 그녀에게 정경유착 기업인이라는 낙인이 깊게 찍혀 있으며 배후의 흑막이 존재함을 시사하는 또다른 증거다. 비록 마샤오훙의 뒤를 봐주는 것이 어떤 관료인지 확인할 증거는 없지만, 그녀가 조사처분에 취해진 시점에서 리펑(李峰) 랴오닝성 인민대회 부주임이 돌연 해임된 것은 훙샹과의 연관성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리펑은 과거 랴오닝성 공안청 청장, 성 정법위 서기직을 차례로 역임한 바 있는데, 훙샹처럼 북한 정부 및 북한군과 연관된 기업은 성 공안 및 사법부의 도움과 묵인이 없었다면 사업을 전개하기 곤란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민간에 도는 소문에 따르면 저우융캉이 중국 국내에서 북한 김씨 정권의 위조지폐, 마약 판매를 돕는 데 있어 중국 측 담당자가 바로 리펑이었다고 한다. 이 역시 증명 가능한 사실은 아니지만 소문이 이유 없이 돌지는 않았을 것이다. 장쩌민파인 저우융캉은 줄곧 김씨 정권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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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9월 3일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인권과 ‘종교 및 신앙의 자유’ 등 의제에 관해 3시간 반 동안 회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당일 밤 서호 주변을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는 미국 의회가 6월 13일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을 반대하는 ‘343호 결의안’을 통과시킨 이후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나눈 회담이었다. 시진핑-오바마 회담 직후 미국 ‘워싱턴 프리비컨’지는 왕리쥔(王立軍) 사건을 재차 보도했으며, 시진핑 진영의 위정성 상무위원은 종교에 대한 시진핑의 입장에 신속히 반응했다. 이처럼 양측이 보여준 정치적인 신호는 시진핑-오바마 회담에서 장쩌민의 핵심적인 죄목인 생체 장기적출 등 파룬궁 탄압 문제가 다뤄졌을 가능성을 암시한다. 미중 회담에서 각자 인권 및 종교 자유 언급 G20 정상회의 개막을 앞둔 9월 4일 오후 오바마는 시진핑과의 회담에서 인권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언론을 향해 공개했다. “인권 등의 문제를 언급하자 잠시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다른 국가 정상들을 회견할 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겠지요. 그렇지만 이것은 제 임무 중 일부분이고 우리는 이 부분을 해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사는 3일 저녁 시진핑-오바마 회담에 관해 보도하면서 시진핑이 ‘중국은 인권 보호와 신장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며, 법률에 의거해 국민의 종교와 신앙 자유를 보장한다’고 재차 표명했다고 언급했다. 시진핑-오바마 회담은 미국 하원이 6월 13일 제343호 결의안을 통과시킨 이후 양국 정상 간에 처음으로 이뤄진 정상 회담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인권 문제에 관해 나눈 대화에서 시진핑 주석은 ‘종교와 신앙 자유’를 거듭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343호 결의안에 대한 두 정상의 반응과 입장을 알아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16년 6월 13일 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미국 하원은 중국공산당을 향해 파룬궁 수련자를 포함한 양심수들을 대상으로 한 생체 장기적출을 즉시 중단하고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3명의 독립 조사원은 6월 23일과 29일 각각 미국 의회 및 유럽의회 공청회에 참가,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최신 조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장쩌민파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한 세계 주류 언론의 전례 없는 주목을 이끌어냈다. 미국 의회가 343호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미국이 국제적인 사안에 대한 결의안을 정식으로 통과시킨 첫 번째 사례로서, 생체 장기적출 범죄가 실제로 이뤄졌음을 확인하고 중국공산당을 향해 이러한 범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이는 생체 장기적출 범죄가 처음 국제적으로 폭로된 2006년 이래 자그마치 10년만의 성과다. 생체 장기적출 범죄가 이렇게 국제적인 관심사가 된 가운데 미중 양국 정상이 G20 회의 기간 중 343호 결의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나눴을 가능성은 농후하다. 다시 ‘돌아온’ 왕리쥔 미중 정상회담이 종료된 지 3일째 되던 G20 회의 마지막 날, 미국 ‘워싱턴 프리비컨’지는 9월 6일자로 미국 정계 내 유명 기자인 빌 거츠의 보도를 실었다. 4년 전 왕리쥔이 청두 소재 미국 영사관으로 도피, 보호를 요청한 사건의 세부 내용을 상세히 묘사한 해당 기사는 전직 미국 관료의 말을 인용해, ‘왕리쥔이 제공한 정보는 무척 놀라운 것’이라고 보도했다. 왕리쥔은 미국 외교관에게 자신이 공산당 지도부의 내부 정보를 알고 있으며 당과 정부의 내부 문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6일, 충칭시 부시장 및 공안국장을 역임하고 있던 왕리쥔은 미국 영사관으로 도피했다. 당시 빌 거츠는 ‘워싱턴 프리비컨’지에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의 정변 음모를 최초로 폭로했다.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방문 중이던 2012년 2월 14일, ‘워싱턴 프리비컨’은 왕리쥔이 미 영사관에 제출한 자료 가운데는 정변을 일으켜 최종적으로 제18차 당대회에서 권력을 이양 받은 시진핑을 제거하려던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의 계획이 포함돼 있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사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진핑은 바이든으로부터 보시라이, 저우융캉의 정변 및 정권 탈취 음모가 사실이라는 확실하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이는 시진핑으로 하여금 보시라이를 제거할 결심을 굳히게 했다. 귀국한 시진핑은 후진타오, 원자바오와 함께 중국공산당 양회 기간인 2012년 3월 15일 보시라이를 제거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왕리쥔이 미국에 제출한 자료 가운데는 중국공산당 고위층의 부정부패와 보시라이, 저우융캉의 정변 계획 등 내부 자료뿐만 아니라 파룬궁 수련자 박해에 관한 자료 역시 대량 포함돼 있었으며 이 가운데는 파룬궁 수련자를 대상으로 한 생체 장기적출 내막에 관한 자료도 있었다. 2012년 4월 26일 오전, 미국 국무부는 의회 의원들에게 왕리쥔 사건에 대해 비밀리에 브리핑했다. 관련 인물에 따르면 이 브리핑에 참석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의회 의원들뿐으로 보좌관들조차 참석할 수 없었다. 2012년 5월 24일, 미국 국무부는 2011년도 인권 보고서를 통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문제를 처음으로 분명히 언급했다. 2012년 11월 13일, 미국의 베테랑 연방상원 의원이자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팀 공화당 수석의원 겸 상원 군사위원회 회원인 제임스 인호프(James Inhofe)는 미국 국무부에 서한을 보내 파룬궁 수련자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증거 및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이 같은해 2월, 청두주재 미 영사관에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는 관련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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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오케스트라. (Shen Yun Office) 클래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오케스트라 연주자들과 교감하고 감동을 나누기 위해 국제적 명성의 뮤직홀을 찾았다. 검은색 복장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백 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각종 동서양 악기를 들고 관객을 조용히 맞이했다. 불빛이 켜지고 지휘봉이 공중에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는 순간, 우렁찬 징소리가 홀 전체에 울려 퍼졌다. 관객들이 고대하던 션윈(神韻, Shen Yun) 오케스트라 공연이 시작된 것이다. 션윈 오케스트라 출신 연주자 천잉(陳纓)은 “징 소리는 관객과 연주자들의 마음을 한 데 모으는 역할을 한다"며 "역사, 문화, 예술이 어울어진 음악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무대에 필수”라고 밝혔다. 션윈 오케스트라는 이달 순회공연 새 시즌을 시작했다. 심금을 울리는 징소리와 각종 관현악기 소리가 다시 한 번 뉴욕 카네기뮤직홀과 워싱턴 케네디아트센터 등 예술의 전당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이번 순회공연은 처음으로 북미 지역을 벗어나 아시아에 진출, 일본 도쿄와 대만 내 12개 도시에서 막을 올린다. 션윈 오케스트라. (Shen Yun Office) 완벽한 음악적 효과 보여준 오리지널 작품들 천잉의 소개에 따르면 션윈 오케스트라에는 백여 명 단원들은 모두 션윈예술단 내 5개 공연팀 소속 연주자들이다.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편성, 동서양 악기의 환상적인 결합과 독창적인 작품들은 션윈 오케스트라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션윈예술단은 매년 새로운 작품을 내놓는다. 션윈 오케스트라 음악도 이중 일부분이다. 창작에는 매년 몇 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각본가와 연출자, 작곡가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심혈을 기울인다. 이들은 퇴고와 수정, 리허설을 반복하며 디테일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아간다. 션윈의 음악들은 원래 션윈 공연의 춤이나 성악을 위해 창작됐던 것으로, 오케스트라는 션윈 공연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곡을 편곡해 가장 완벽한 음악적 효과를 완성한다. 션윈 오케스트라 성악가 겅하오란(耿浩蘭).(Shen Yun Office) 션윈 공연과 마찬가지로 간결한 10여 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중국의 각 역사 시대와 다양한 지역,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표현한다. 신화 전설, 역사적 인물, 실제 이야기 등을 포함하는 주제는 관중을 매료시킨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등 서양 클래식과 오케스트라 반주가 곁들여진 성악 및 얼후 작품으로 꾸며진 션윈 오케스트라 공연은 청각적 향연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神)’과 ‘운(韻)’ 겸비한 중국과 서양의 만남 션윈을 접해본 관객이라면 누구나 단원 중 몇몇 중국 악기 연주자들이 음악회 속의 화룡점정이라는 것을 안다. 천잉에 따르면 션윈 오케스트라는 얼후, 비파, 각종 타악기 등 중국 전통악기를 서로 조화시키는 데 성공해, 음악에 신비로운 역량이 깃들어 있는데 이는 여타 악단의 연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션윈 오케스트라는 전형적인 서양 관현악 편성을 기초로 해 민속악의 독특한 음색과 아름다움을 두드러지게 표현, 선율의 발전을 따라 중국 전통문화의 풍취가 자연스럽게 흐른다. 악곡이 서서히 울리기 시작하면 민속악의 선율이 마치 아름답게 흩날리는 요정처럼 오케스트라의 장엄함을 배경으로 해 자유로이 춤춘다. 그러므로 션윈 오케스트라단이 표현해내는 음악적 질감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기세와 정확함뿐만 아니라 동양음악의 생동감과 자연스러움을 모두 갖춘, ‘신(神)’과 ‘운(韻)’을 겸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서양 악기를 이용해 중국 전통음악의 분위기를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예컨대 5음계를 기본으로 하는 중국 음악은 서양 악기 연주자들에게 전혀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온다. 리허설 당시 천잉은 다른 악기들과 어울렸을 때 가장 잘 조화되면서도 중국 음악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연주의 음색, 세기, 음의 정확도, 표현 방식 등을 수시로 조정해야 했다. 천잉이 연주하는 피콜로는 서양 악기지만 그녀는 션윈 음악 특유의 형식을 통해 전통, 정통 중화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 션윈 음악단 소속 음악가 모두의 소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소망은 음악 창작, 리허설 및 연주 전 과정에 녹아들어 있다. 다른 단원들과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파룬궁 수련자다. 그녀는 “공통된 소망과 신앙은 단원들의 마음을 한 데로 모아 중국 음악과 서양 음악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관중에게 바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함께 융화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션윈 오케스트라 연주자 천잉(陳纓). (천잉 제공) 션윈 오케스트라 얼후 연주자들. (Shen Yun Office) 관객을 감동시키는 신성한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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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국 원정 장기이식을 알선하고 6억 원을 챙긴 브로커 김모(43)씨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한국인의 중국 원정 장기이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국제 사회에서 중국 원정 이식 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2일, 국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캐나다 전 국무지원장관 데이비드 킬고어가 국제 탐사 저널리스트 에단 구트만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장기를 이용한 이식 수술이 2000년 이후 150~250만 건에 달한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을 중국의 불법 장기이식 산업의 최대 고객으로 지목했다. 이 보고서는 6월 23일 미국 하원 및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유럽의회 중국관련 청문회 증거자료 채택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조사보고서 저자 중 한 사람인 데이비드 킬고어 전 장관이 한국을 찾는다. 킬고어 전 장관은 8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2006년부터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 실상을 조사해 국제사회에 알려왔고 그 공로로 2010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선정됐다. 킬고어 전 장관은 오는 20일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아시아법학생연합(ALSA) 및 아시아의대생연합(AMSA)과 함께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 실상에 대한 대담회를 진행한다. 앞서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는 12일 ALSA와 AMSA 임원진을 대상으로 중국내 장기 강제 적출과 불법 이식 실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Human Harvest) 릴레이 상영 및 생명윤리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IAEOT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선한 성균관대 철학과 김연숙 교수는 “지난 12일 휴먼하비스트 릴레이 상영 및 생명윤리 포럼에 참석한 대학생 리더들은 인간의 도덕과 윤리로 승화되지 않은 현대문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았고, 한국의 심각한 연계상황에도 책임을 공감했다. 그런 학생들과 다큐의 주인공이자 보고서의 보고자인 데이비드 킬고어와의 만남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현대문명과 도덕윤리가 균형 잡힌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기성세대가 현 난관을 헤쳐 나가는 데도 본보기가 되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레온 리 감독의 ‘휴먼 하비스트’는 방송계의 퓰리처상인 피바디상 수상작으로 한국에서도 지난 3월 이후 28회 상영으로 약 2천여 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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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2016년 제26회 세계이식학회(TTS) 대회가 홍콩에서 열리고 있을 때, 중국공산당 대변인과 종속 언론매체는 ‘생체 장기적출(수감자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를 부인하기 위해 선전 조작을 시작했다. 중국공산당이 ‘생체 장기적출’을 잡아떼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이 ‘날조’하고 있다고 모함했다. 파룬궁이 ‘날조’했다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생체 장기적출’이 아예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왜 ‘생체 장기적출’이 없다고 하는가? 이는 파룬궁의 ‘날조’이기 때문이다. 왜 ‘날조’하고 있는가? ‘생체 장기적출’이란 없기 때문이다…… 자신도 속이고 남도 속이는 이 변명과 모함은 논리란 조금도 없는 ‘죽음의 고리’다. 중국공산당이 만약 ‘생체 장기적출’ 고발을 부인하고 싶다면, 이렇게 힘들게 종속 언론이나 매수한 해외 전문가들로 ‘생체 장기적출’ 고발에 대해 제멋대로 말하게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어떻게 하면 되는가? 증거를 내놓으면 된다. 사형수 장기로 중국 대륙에서 이 몇 년 사이 급증한 장기이식 시장을 지탱할 수 있었음을 증명하면 된다. 어떻게 증명하는가? 사형수 명단을 발표해 장기 출처를 증명하면 된다. 즉, 2000년 이래 해마다 총살한 사형수 명단을 발표하면 된다. 숫자뿐이면 안 된다. 해마다 20만을 죽였다 해도 우리는 이 20만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총살된 사형수에 대해서 그들의 성명, 출생지, 성별, 연령, 지은 죄. 어느 때 총살됐는지, 가족이 시신 수습했는지 등등 이런 기본 정보를 전부 발표해야만 사람들은 사형수가 중국 대륙 장기이식의 가장 주요 공급원이었는지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가령 중국공산당이 발표한 총살된 사형수 명단 중에 어느 해의 인원이 9천 명이라고 하자.(이 숫자는 사실 외부에서 분석하는 수치보다 훨씬 높다) 물론 매 사람의 장기가 모두 이식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최대 1/3이라고 하자. 장기가 적출된 사람은 사형수 3천 명이다. 한 사형수의 장기를 전부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전국적인 온라인 시스템이 없어 낭비가 아주 많다고 하는데, 그래도 장기 이용률이 최대 2/3라고 가정해보자. 즉 한 사형수가 제공한 간 한 개와 신장 두 개 중 두 개가 이용됐다고 하자. 그럼 장기를 적출된 이 3천 명 사형수는 총 6천개의 장기를 제공한 셈이다. 왜냐하면 중국 ‘재경’ 잡지가 2005년 제24호에서 발표한 것처럼 “공여자의 95% 이상은 시체이고, 이들 시체는 거의 전부 사형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6천 개의 장기가 주요 장기 공급원인 셈이다. 사형수 3/4의 장기를 전부 쓴 두 사람 이 6천개의 장기를 누가 쓸 수 있을까? 주지예(朱繼業) 스스로 절반을 썼다고 한다. 주지예는 누구인가? 베이징 인민병원 간담외과 주임인 주지예는 “(2010년 이전) 우리 병원은 1년 내에 4천 개의 간장과 신장 이식 수술을 했고, 장기 출처는 전부 사형수다”라고 밝혔다.(2013년 9월 3일, 신화통신) 보았는가? 주지예 스스로 병원에서 1년 동안 4천개의 사형수 장기를 썼다고 했다. 우리가 위에서 계산해 낸 전국 사형수 장기 공급량의 2/3를 전부 사용했다. 중국장기기증 이식위원회 주석인 황제푸(黃潔夫)도 만만치 않다. 그는 2013년 3월 13일 광저우일보에 “내가 작년에 한 간 이식 수술은 500여 건이다. 작년 11월 광저우에 가서 한 간 이식 수술은 중국 표준 국민이 자원 기증한 장기로 진행한 첫 번째 간 이식 수술”이라고 했다. 그가 있는 베이징 셰허(協和)병원 팀이 아니라, 그 혼자서 한 해에만 500여건의 장기를 사용했으며 그도 한 건만이 자원 기증한 것이라고 시인했다(많을래야 몇 건 더 많을 수 없음). 그럼 주지예와 황제푸가 최소 4,500건의 장기를 사용했는데 사형수 장기 6천 개 중 3/4에 해당한다. 하지만 주지예보다 더 유명한 전문 이식센터에 대해 우리는 계산도 시작하지 않았다. 선중양(沈中陽)의 ‘동방장기이식센터’, 그가 겸직한 ‘베이징 무장경찰 총병원이식센터’, 정수썬(鄭樹森)의 ‘저장대부속1병원이식센터’, 스빙이(石炳毅)의 ‘전군(全軍)장기이식센터’, 예치파(葉啟發)의 ‘샹야(湘雅)3병원 이식센터’, 허샤오순(何曉順)의 ‘중산대학부속병원장기이식과’(황제푸는 장시기 이곳에서 사업했다), 우멍차오(吳孟超)의 2군대 ‘동방간담외과병원’, 옌진난(嚴律南)의 촨대(川大) ’화시(華西)병원장기이식센터’ 등등……. 이런 장기 이식센터들은 모두 서로 ‘제일’이란 호칭을 내세우는데 이들의 장기는 또 어디서 난 것일까? 1천여 개의 이식기관 장기는 어디서? 장기 수요는 이 몇 곳을 훨씬 초과한다. 중국에서 가장 많을 때는 얼마나 많은 장기이식 병원이 있었는가? 샹야 3병원의 이식계 거두 예치파는 2007년 이전에 중국에서 장기이식 업무를 전개한 의료기관만 해도 1천여 개나 있었다고 했다(‘장기이식과 시간이 달리기 경주를 하다’, 인민망, 후베이 채널, 2015년 4월 25일) 놀랍게도 1천여 개나 있다! 이 1천여 개 이식기관은 어떤 개념인가? 평균 내 매 병원에서 1주일에 한 건의 수술을 한다고 치자. 1년이면 52건을 할 수 있고 1천여 병원의 것을 합하면 5만여 건의 이식 수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병원은 이렇게 한가하지 않다. 산둥대 지루(齊魯)병원 장기이식 팀이 얼마나 바쁜지 보기로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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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인 ‘2020년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TTS 2020)’의 서울 유치가 확정됐다고 한국관광공사가 23일 발표했다.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는 1966년 프랑스 파리 학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국 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식분야 학술대회다. 한국은 지난 23일 막을 내린 홍콩 대회 이후 2018년 스페인 마드리드에 이어 차차기 대회인 2020년 대회 개최를 맡게 됐다. 의혹 무성했던 홍콩 대회 국내 NGO단체인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는 홍콩 대회에서 빚어졌던 논란이 한국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세계이식학회 홍콩 대회는 대회 시작 전부터 중국의 양심수 장기 사용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8일 뉴욕에 본부를 둔 ‘파룬궁박해추적조사 국제기구(WOIPFG)’는 홍콩 대회에 참석하는 황제푸(黃潔夫), 정수썬(鄭樹森), 스빙이(石炳毅) 등 53명의 중국 의사들이 파룬궁수련자들의 강제 장기적출에 가담한 혐의로 추적조사를 받고 있다며 그 명단을 공개했다. 뉴욕타임스도 18일 뒤를 이어, 중국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여전히 양심수들의 장기를 무단으로 사용해 이식 수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부 의사들과 윤리학자들이 홍콩 대회 보이콧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TTS 지도부 물밑 거래 의혹 논란은 대회 중에도 계속됐다. 본사 17일 보도에서 밝혔듯이 세계이식학회의 핵심 지도부 두 명이 장기간에 걸쳐 중국 장기이식센터와 물밑 거래를 해왔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독일 독립연구원 안 슈바르츠는 세계이식학회의 전현직 회장들이, 금전적 이득을 위해 양심수들의 장기를 적출해 대량학살 혐의를 받는 중국 정부와 수년 간 물밑 거래를 해왔다고 폭로했다. 호주 시드니 웨스트미드 병원의 제레미 채프먼 박사와 필립 오코널 박사는 각각 세계이식학회의 전 학회장(2008~2010)과 현 학회장(2014~)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국에 이용당한 대회 뉴욕타임스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영 언론은 홍콩 대회가 열리자 일제히 국제 사회가 중국의 장기 이식 체계를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윤리적 문제로 국제 사회에서 배제됐던 중국 이식학계가 복귀한 홍콩 대회가 중국 당국의 선전에 이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된 순간이다. 논란이 커지자 필립 오코넬 회장은 진화에 나섰다. 오코넬 회장은 19일 기자들을 만나, 자신이 18일 세션에서 중국인 발표자들에게 ‘수 십년간 사형수들의 장기를 사용한 중국의 관행은 나머지 세계를 몸서리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그는 또 현장 중국 의사들에게 “국제 사회는 중국인들이 과거에 고수했던 관행에 질겁한다는 것을 당신들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다음 날인 19일에도 “그들(중국 정부)이 혼잣말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라며 TTS가 중국의 장기이식시스템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한국, 최대 불법 원정이식국 오명 씻어야 지난 6월 22일, 국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캐나다 전 국무지원장관 데이비드 킬고어가 국제 탐사 저널리스트 에단 구트만과 발표한 보고서(ChinaOrganHarvest.org)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의 불법 장기이식 산업의 최대 고객으로 지목됐다. 한국에서는 매년 상당수의 환자가 중국 병원에서 양심수의 장기로 추정되는 장기를 불법으로 이식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병원측은 한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병동 및 호텔을 빌려 전용 대기실을 만드는 등 한국 고객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또 최근 국내 언론 및 외신 보도에서 한국인 의사가 브로커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직접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선진국에서 중국인 의사와 학술 교류를 중단한 것과는 달리, 한국은 여전히 중국 이식 의학계 및 병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중국인 의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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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파룬따파연구회(法輪大法硏究會) 관계자 왕즈원(王治文.68)이 15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저지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전세계적으로 구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10일부터 미국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몬트리올과 워싱턴DC 등 도시에 이어 홍콩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파룬궁 수련자들도 중국대사관이나 중국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왕즈원의 합법적인 권리를 박탈한 중국공산당 내 파룬궁 탄압 세력을 규탄하고, 왕즈원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여권을 재발급해 줄 것을 시진핑 당국에 촉구했다. 중국철도부 엔지니어였던 왕즈원은 1999년 7월 20일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파룬궁 박해를 발동한 후 최초로 불법판결을 받은 4명의 수련자 중 한명이다. 당시 중국 당국은 속전속결로 파룬궁을 소멸하기 위해 이들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재판장면을 관영TV에 내보냈다. 왕즈원은 베이징 파룬따파연구회 자원봉사자로 있으면서 파룬궁 초기 전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탄압 개시 3개월 전 중난하이 앞에서 벌어졌던 ‘4.25청원’에도 동참해 파룬궁 수련자들의 대표로 주룽지 당시 총리와 면담한 바 있다. 젊고 건강했던 왕즈원은 지난 15년간 감옥에서 고문으로 쇄골이 골절되고 치아가 부러지는 등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2014년 10월 석방될 당시에는 쇠약한 백발노인으로 변해 있었다. 석방 이후에도 공안은 그의 거처 주변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24시간 감시, 그의 자유로운 외출을 제한하는 등 사실상 박해를 멈추지 않았다. 왕즈원이 수감될 당시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던 딸 왕샤오단(王曉丹)은 그동안 아버지의 석방을 위해 서명을 받고 미국 의회와 인권단체를 찾아가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작년 10월 발표된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의 ‘2015년 중국 인권과 법치 상황 보고서’는 중국 파룬궁 탄압의 대표적 피해 사례로 왕즈원을 언급했다. 지난 1월 미국 정부는 왕즈원에게 영주권을 부여했고 그동안 여권을 발급을 거부했던 베이징 공안국도 여권을 발급해주면서 이번에 순조롭게 출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최근 왕샤오단은 미국인 남편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18년 만에 아버지와 상봉하는 기쁨을 누렸고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광저우로 이동하는 과정에 갑자기 수십명에 이르는 사복경찰이 따라붙었고, 지난 6일 결국 광저우 국제공항 출국심사대에서 중국 탈출이 무산되고 말았다. 공항직원은 왕즈원의 여권을 가위로 훼손하고 “공안 내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만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파룬따파불학회 오세열 대변인은 중국공산당이 왕즈원을 핍박하는 것은 장쩌민과 쩡칭훙 등 파룬궁 박해 주범들의 소행이라면서 “중국공산당 각 부서 관리들은 즉각 파룬궁 박해 참여를 중단함으로써 장쩌민·쩡칭훙 등 무리들과 함께 처벌받는 대상에서 벗어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현 정부에 대해 “왕즈원이 자유롭게 출국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여권 재발급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한국 정부와 인권단체들도 구원의 손길을 내보내 왕즈원이 하루빨리 박해에서 벗어나 미국의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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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명 병원 의사가 장기매매 브로커로 활동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드러났다. 이 내용은 중화권 NTD TV에서 ‘목격자 제보, 텐진제1병원 동방장기이식센터의 마귀폭행’ 폭로란 제목으로 지난 7월 18일 단독보도 됐는데 아래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한 보도를 발췌한 내용이다.<편집자 주> 세계 최대 장기공여 국가 된 중국…그 내막은 ‘충격’ 나는 수년 전, 톈진시 제1병원 장기이식센터 7층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중국은 해외에서부터 원정장기이식을 하러 온 대량의 환자들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이 이식센터에서 관련된 일을 하도록 소개받았다. 이 병원에는 장기이식수술을 받으러 온 사람들이 무척 많아 ‘동방장기이식센터’로 불렸고 지금도 아시아 최대 장기이식센터로 불리우고 있다. 당시 나는 일을 하면서 장기 이식을 하는데 몇가지 경로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됐다. 첫째는, 중간 브로커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국 최대 병원에 박사학위를 가진 한 저명한 의사가 있었는데 그는 중국의 한 조선족 남자와 서로 연락하고 거래했다. 한국의 이 박사의사가 이식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이 남자에게 넘겨주면 이 남자는 환자를 톈진제1병원에 넘겼다. 실제상 당시 장기이식방면의 일은 국가와 국가사이의 연계가 아닌 마피아 조직 특성을 지닌 중간 브로커들이 서로 엉켜서 연락망이 구축되었다. 중국에 와서 장기를 이식받고자 하는 이런 환자들 중 간장과 신장을 이식받는 이가 가장 많았다. 이식수술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외국인이었는데 한국인이 가장 많았고 또 일본인, 대만인 등도 있었다. 두 번째는, 해외에서 의사를 초빙하는 방법이다. 한 한국인 의사가 있었는데 중국에 이식수술이 가능한 의사가 부족하다 보니 중국의 모 병원에서는 이 사람을 높은 급여로 한국에서 초빙해왔다. 이 사람은 중국에서 같이 근무하는 동료에게 알려주기를, 자신은 한국과 중국의 2개 국적을 갖고 있는데 해외에 있든지 국내에 있든지 자신은 중국의 합법적인 공민이라고 말했다. 이 이중국적을 가진 한국의사의 손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중국인의 선혈이 묻었을지 모르겠다. 셋째로, 유명인을 이용해 광고를 섭외하는 방법으로 환자를 기편, 유인한다. 내가 접촉한 한국인 중에 한사람이 나에게 알려주기를, 자신들은 중국의 푸뱌오(傅彪)라는 영화배우가 나오는 광고를 보고 중국에 왔다고 했다. 알아보니 2004년 8월 26일, 푸뱌오는 베이징 309병원에 가서 간장 진료를 받았으며 27일 엄중한 간암이라는 진료결과가 나왔다. 9월 2일 베이징 무장경찰 총병원 이식연구소에서 그에 대한 간장 이식수술이 진행됐으며 집도의사는 선중양(沈中陽)이라는 의사였는데 이 사람은 중국 ‘제1집도의’라고 언론에 널리 알려진 사람이었다. 한국인 의사가 중간 브로커로 활동 선중양은 베이징 무장경찰 총병원 이식연구소와 톈진 동방이식센터 이 두 병원의 책임자이기도 하다. 당시 단 1주일이라는 시간에 간장 공여자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2005년 4월 퓨뱌오는 간암이 재발했고 4월 28일 톈진 동방이식센터는 선중양의 집도 하에 두 번째 간이식수술을 진행했으나 8월 30일 푸뱌오는 사망했다. 2006년 3월 선양 수자툰(蘇家屯) 지하 비밀수용소에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생체장기적출 만행이 자행되고 있다는 검은 내막이 증인에 의해 해외서 최초로 폭로되었다. 사실상 2002년부터 2005년 사이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다. 후에 언론에 보도된 글을 보고 알았는데 선중양은 산 사람을 간이식 실험에 이용했으며 적지 않은 사람이 ‘실험용’으로 사망했다. 그 후에 또 다른 사람이 단서를 제공했는데, 푸뱌오에게 이식된 2개의 간장은 산둥에서 온 2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의 것이었고 그들의 간은 선중양에 의해 생체장기적출 되어 얻었다는 것이다. 푸뱌오는 2차례 간이식 수술을 통해 겨우 1년이라는 시간을 더 살 수가 있었다. 그가 사망한 날짜는 2005년 8월 30일이었는데 2006년 시점에서 한국의 일부환자들은 여전히 유명인 푸뱌오가 이식수술을 했다는 병원 광고를 보고 또는 듣고 이 병원을 찾아 왔다. 그들은 푸뱌오가 이미 사망한 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중국인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이는 중공이 세계 간 이식환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기편한 한 사례다. 중국은 세계 최대 인체장기 집결지 왜 외국인, 특히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중국에 와서 장기이식수술을 받는 걸까? 그들의 말에 의하면, 사실 자신들의 기술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기술력은 중국을 훨씬 앞서지만 가장 관건적인 것은 자국에서는 아주 짧은 대기시간에 공여자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한 장기를 기다리는데 가장 길게는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며, 짧더라도 5, 6년은 걸린다고 한다. 어떤 환자는 장기를 기다리다 사망하는데 한 장기를 얻기란 어디 그처럼 쉽겠는가. 이와 같은 사실을 우리 팀원들은 물론 다 알고 있었다. 그들 환자들도 모두 이렇게 말하고 있었으며 중국에 와서 장기를 이식받는 사람은 거의 모두 외국인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이들은 중국에는 공여자가 정말로 무척 많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이식수술에 참여하는 의사는 모두 3인 1조로 팀을 구성하는데, 이런 팀이 몇 개나 되는지는 알 수가 없다. 모두 밤새도록 수술을 했으며, 통역을 담당하는 사람이 환자 가족과 함께 수술실 바깥 복도 의자에 앉아 기다린다. 간 이식수술에 필요한 시간은 10여 시간이다. 장기 출처는 대부분 파룬궁수련자 ‘중국청년보’가 2004년 한 인민대표회의 대표가 밝힌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데 의하면, 중국에서 매년 사형에 처해 즉시 집행이 되는 사형자 수는 약 1만 명에 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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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2016 월드투어’ 전석매진은 뉴욕링컨센터를 비롯해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등 미국 지역과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현재 공연이 열리고 있는 대만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월 13일 뉴욕 링컨센터 공연장을 가득채운 관객들. (Epoch Times) 30일 전주부터… 울산 서울 수원 4개 도시 11회 공연 지역 · 인종 · 종교 넘어 관객들 “완벽하다” 한 목소리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션윈예술단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며 4개월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2016년 전 세계 순회공연’의 서막을 연 션윈예술단은 오는 5월 초까지 약 6개월간 5개 대륙 100여 개 도시에서 3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션윈예술단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 션윈이 뉴욕의 명물이라는 점을 증명하듯, 세계 최고 공연장인 뉴욕 링컨센터에서는 5년째 열린 정기공연 외에 앵콜공연도 열렸다. 지난 1월 유례없는 한파 속에서도 관객들이 초만원을 이뤄 티켓을 구할 수 없는 상황 끝에 내려진 결정이었다. 2016 월드투어 전석매진은 링컨센터를 비롯해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등 미국 지역과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현재 공연이 열리고 있는 대만까지 이어지고 있다. 션윈의 흥행은 지난해도 마찬가지였다. 캘리포니아주 LA지역 공연은 개막 한 달 전부터 25회 공연이 전부 매진돼 6회 공연을 추가해야만 했고,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할리우드 돌비극장 5회 공연 전석 매진을 비롯해 미국 서부지역에서 펼쳐진 30여 회 공연에서 티켓 한 장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한 흥행을 거뒀다. 관객들 감동 “션윈은 꼭 봐야 하는 공연” 매년 션윈 월드투어를 본 관객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누구나 꼭 한번은 봐야 하는 공연”이라고 말한다.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등 지역이나 인종, 문화가 모두 다르지만, 션윈을 본 관객들은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캘리포니아 필하모닉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로라바흘 길레스피(LauraVahl-Gillespie)는 “션윈 오케스트라는 걸출하고 우수하다. 음악과 무용이 이처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일체를 이루다니 그야말로 경이롭다”라고 극찬했다. 스위스 로망드 관현악단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보그단 보리스테누(Bogdan Zvoristeanu)는 제네바 공연을 관람한 후, “(션윈은) 우리 마음과 영혼, 정신과 사상을 깨끗이 정화시켜줬고,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생명의 근원을 제시해줌으로써 사람들에게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사색해보도록 했다”면서 “션윈의 정신적 내포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예술가 뿐 아니라 영화 제작자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하우스(House, M.D.)’ ‘그레이스포인트(Gracepoint)’ 등으로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인 파멜라 데이비스는 “션윈의 제작 수준과 무용 기교는 정말로 믿기 어려울 정도다. 이를 능가할 만한 것은 없다고 본다. 많은 공연을 봤지만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데 대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성악이며 무용이며 무대배경까지 공연에 오차 하나 없이 일체가 전부 완벽했다”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캐나다 밴쿠버 공연을 본 영화감독 겸 배우, 프로듀서인 타이론 마틴 폴란스키는 “이미 션윈에 깊이 빠져들었고, 평생 오늘 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션윈 예술가들의 천부적인 재능은 가장 높은 수준이고 일류이자 최고라고 페이스북에 올려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테러 발생한 벨기에서도 공연 전석매진 테러 위협으로 온 나라가 위축됐던 벨기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브뤼헤 공연은 놀랍게도 초만원이었다. 월가 출신인 베테랑 금융투자가 윌리엄 풀크(William Foulkes)는 ”설사 수도 브뤼쉘의 가장 유명한 극장일지라도 주중에 공연이 있을 경우 매표율이 75% 정도면 상당히 좋은 편인데, 브뤼헤와 같은 작은 도시에서, 게다가 오늘과 같은 상황(수도 브뤼셀의 테러 습격)에서 빈자리 없이 만석이 된 것은 정말로 기적이 아닐 수 없다”고 감탄했다. 부활절 기간에 열린 체코 공연에서는 체코 문화부 다니엘 허먼 장관도 참석했다. 그는 “(션윈이) 부활절 기간 희망으로 부푼 이들에게 바른 에너지를 선사해줬다”면서 “션윈이 가져다주는 강대한 에너지는 전 세계를 다 품을 정도로 사악과 폭력, 거짓말과 잘못을 막아내는 긍정적인 장벽이 될 것이고, 이것이야 말로 바른 길(正道)이다”고 말했다. 전설적인 슈퍼모델 카르멘 델오레피스(83)는 작년 10월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관람한 후 션윈 공연 날짜만 기다려왔다고. 링컨센터에서 만난 그녀는 “진짜 전율하게 하는 공연이다. 션윈의 예술 감독은 정말 너무 대단하다”면서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눈부신 의상과 장식을 디자인한 사람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 원단과 색상 모두 아름답고 시각적으로나 영적으로 놀라운 경험이었다. 의상 디자이너를 꼭 만나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규모 단체 관람도 이어졌다. 라스베가스 공연에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던 캄보디아 왕실 후손 88명이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대만에서는 가오슝, 핑둥, 타이둥 등 타이완 남부지역의 향장, 구장 등 지방 자치단체장들이 단체를 조직해 주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특히 츠상향 장야오청 향장은 “관광도시를 추진하면서 향촌 주민들과 션윈을 관람한 후 개개인의 예술 수준이 향상됐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션윈예술단 2016 월드투어는 4월 중순 현재 대만, 미국, 프랑스에서 펼쳐지고 있다. 션윈예술단은 호주, 뉴질랜드, 대만, 일본을 거쳐 오는 4월 말 내한할 예정이다.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울, 수원, 전주, 울산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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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로 알려진 스벤 아겐 메드슨(Svend Aage Madsen)은 션윈예술단의 연기에 대해 “완벽하다”며 극찬했다. (원화/ 대기원)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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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예술단은 설립 이후 7년 만에 규모가 4배 가까이 성장했다. 2006년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100여 명으로 시작한 예술단은 2012년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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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링컨센터에서의 션윈예술단 뉴욕컴퍼니 커튼 콜. (LARRY DYE/EPOCH TIMES)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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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예술단 무용수 주잉슈. (Shen Yun) “고전문학 선생님은 항상 ‘큰 일을 하려면 천명(天命), 덕행, 재능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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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션윈(神韻)예술단의 뉴욕 링컨센터 공연을 앞두고, 미 연방 상하의원, 뉴욕주의원, 뉴욕시의원 100여 명이 잇따라 축하서신을 보냈다. 이들은 션윈예술단이 지난 10년 동안 중화전통문화의 부활을 위해 휘황한 성과를 이룩한 데 대해 표창했다. (사진=대기원)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2016년 전 세계 순회공연’을 앞두고 션윈예술단 설립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뉴욕주와 뉴욕시의 정치계 주요인사 100여 명은 션윈예술단에 축하서신과 표창장을 보냈다. 국회의원 16명, 뉴욕 주 의원 56명 및 뉴욕 카운티 시의원 22명은 잇따라 중화 전통 부활을 위해 이바지한 션윈예술단의 노고과 공헌을 표창하면서 10년간 이룩한 션윈예술단의 휘황한 성과를 축하했다. 순정한 션윈예술단 음악의 ‘치료효과’에 감사하는가 하면 전 세계를 풍미하는 션윈예술단이 이미 오늘날 홀시할 수 없는 ‘국제적 현상’이 되었다고 찬사하기도 했다. 뉴욕주 의회 션윈 표창 “2016년 1월 14일 션윈예술단이 예술단 설립 10주년 경축 행사를 개최하기에 즈음하여 뉴욕주는 션윈예술단을 표창하고 축하합니다. 아울러 당신들이 풍부한 중화전통문화를 전 세계 관객에 선사한 데 감사드립니다.” 뉴욕주 상원의 존 플래너(John Flanagan) 다수당 대표는 션윈예술단에 보내온 축하서신에서 “션윈예술단은 중화 5천 년 역사의 정수와 정신을 수호하기 위해 진정한 중국고대 전통과 가치를 무대에 재현하여 전 세계와 함께 나누고 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션윈예술단은 중국악기의 미묘한 표현력과 서양오케스트라의 웅장한 기세를 서로 결합시킨 화려하고 생동한 음향효과로 오래된 문명과 이야기를 체현한다”라고 말했다. 존 플래너 의원은 또 “션윈예술단은 고전무용과 혁신적인 과학기술, 역사적으로 시대에 맞는 진실한 의상, 사람을 놀라게 하는 디지털 무대배경을 서로 결합해 사람의 경탄을 자아내는 시각적, 감정적 체험효과를 창조해냈으며 이미 국제적 현상이 되었다”고 찬사했다. 미 국회의원 션윈예술단의 10년 예술성과 축하 뉴욕북부의 엘리스 M. 스테파니(Elise M. Stefanik) 미 하원의원은 션윈예술단에 수여한 표창장에서 “당신들이 중화전통문화를 널리 발양한 10주년을 칭찬하며 높이 평가합니다. 아울러 당신들이 재차 뉴욕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것을 축하합니다!” 라고 썼다. 뉴욕 제7선거구 니디아 벨라스케(Nydia Velazquez) 국회의원은 션윈에 보낸 축하서신에서 “션윈은 사람을 감동시키는 공연입니다. 순미(純美)한 중국 고전무용과 듣기 좋은 음악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전통적인 중화문화를 체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니디아 벨라스케 의원은 또 “중화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 체현하는 것을 통해 언론자유를 추구하는 션윈예술단은 이미 뉴욕문화예술의 중요한 구성부분이 되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뉴욕 제10선거구 제널드 나들러(Jerrold Nadler) 미 의회 하원의원은 “션윈은 무용과 음악을 한데 결합시킨 세상에 둘도 없는 예술단”이라고 칭찬하면서 “중화문화의 진정한 정신을 보존함과 동시에 중화문화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나들러 의원은 “2006년부터 시작하여 중화예술을 세계에 전하겠다는 공동한 이념을 위해 우수한 중국 예술가들이 뉴욕에 모인 이후 션윈 공연은 이미 하나의 국제적 현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통훈련을 거친 무용수, 동서양 악기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오케스트라와 눈 부신 디지털 무대배경을 갖춘 션윈예술단에 대해 “그들은 오래된 전설과 현대의 영웅이야기를 통해 중화 5천 년 역사를 펼쳐냈다”고 나들러 의원은 언급했다. 나들러 의원은 또 “저는 션윈예술단이 이 몇 년 동안 지불한 고생과 노력, 전 세계인을 위해 이처럼 소중한 공연을 선사한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션윈예술단이 앞으로도 많은 해에 걸쳐 뉴욕지역의 문화특색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할 것이며 뉴욕시민들에게 풍부한 중국의 공연예술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라고 썼다. 리처드 L. 한나(Richard L. Hanna) 미 의회 하원의원은 미 의회를 대표해 션윈예술단의 10년의 걸출한 성과를 축하하며 아울러 션윈예술단의 탁월한 경업정신과 공헌정신 및 지역사회에 제공한 서비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숀 패트릭 말로니(Sean Patrick Maloney) 국회의원은 표창서신 중에서 인류의 진귀한 보물이며 일찍이 번영하고 발전했던 5천년 중화신전(神傳)문화가 거의 소실된 요즘 션윈예술단이 사람의 감탄을 자아내는 음악과 무용을 통해 그것의 부흥시키고 있다며 “션윈예술은 음악과 무용이라는 보편적 언어로 천국의 성스러운 정경과 고전전설, 현대 영웅이야기를 다채롭게 직조한 한듯 정교하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엮어 관객들에게 한차례 중화 5천 년 문화에 대한 여행을 선사했다” 라고 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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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노란색에서 시작했다. 황허(黃河·Yellow River) 고원은 중국 민족의 요람으로 여겨지며, 중국 문화는 기원전 2698년에서부터 2598년까지 통치자의 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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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예술단 안무가 천융자(陈永佳) . (사진=대기원시보) 뉴욕에 본부를 두고 매년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는 미국 션윈예술단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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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드름은 10대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효과 좋은 천연 치료법이 10대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춘기에 있는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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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현상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고 원인 없이는 아무 일도 일어날 수 없다. 이것이 인과율 또는 인과의 법칙이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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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우주 성체간의 기본적인 구성원소는 탄소, 질소, 산소 등의 원자인데, 그 물질은 우리 생명의 기본 원자성분을 구성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혀냈다. 그로 인해 우주 항성계가 수십억 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존재해 오는 동안 지구의 생명을 구성하는 원자들이 기체구름, 항성과 행성 같은 물체만을 만든 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각종 생물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비즈니스 인사이더》지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그런 사실에 대해서 분명히 그렇다는 입장이다. 지금 문제는 ‘지구 밖에도 생명체가 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가?’이다.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은 이를 증명할 강력한 증거들을 많이 찾았다. 이는 지구 밖의 생명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화성에서 나온 증거들이 가장 많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이 과거에는 물이 많은 별이었다고 확정지었고 지금까지도 흐르는 물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화성을 제외하고도 태양계 속의 수많은 별들이 물이 있거나 혹은 고체로 된 물이나 지하바다 같은 것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태양계 밖에도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조건을 가진 별들이 존재한다. 화성에는 지금도 물이 존재한다. 10월 13일, 펜실베니아 대학의 과학자가 화성의 자갈을 분석한 결과 화성에는 적어도 5억년 동안 물이 존재해왔다는 판단을 했고, 고대 화성에는 액체수가 흐르는 환경일거라는 추정을 했는데 이는 지금 현재의 지구 상황과 상당히 비슷하다. 심지어 과학자들은 45억 년 전 화성의 5분의 1 면적에 깊이는 450피트(137m)의 바다가 있었을거라 추측했다. 그러나 물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생명체의 존재를 주장하기 어렵고 물이 장기적으로 존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은 9월 28일 미국항공우주국이 선포한 관찰결과에서 증명된다. 화성에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소금물이 존재한다. 《허핑턴 포스트》의 9월 28일 보도에 의하면 외계지적생명체탐사(SETI)의 수석 천문학자 셋 쇼스탁(Seth Shostak)은 만일 화성에 미생물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이는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왜냐하면 이는 인간이 생명에 대해 가지는 생각들을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우주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생명'이라는 가설은 합리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다. 에우로파의 물은 지구보다 많다. 에우로파(Europa)를 보면 갈색 무늬가 온 행성을 뒤덮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는 따뜻하고 불순물이 있는 액체수가 형성되고 있는 흔적이라고 추측했으며 게다가 에우로파에는 지구보다 물이 더 많을 것이라고 했다. 엔셀라두스에는 지하바다가 존재한다. 엔셀라두스(Enceladus)의 지각 아래에는 거대한 지하바다가 존재하는데 심지어 바다 속 깊숙한 곳에는 열을 생산하는 온정(溫井)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엔셀두라스에는 각기 다른 형태의 생명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엔셀두라스(Titan)는 추운 별이다. 그러나 그 곳엔 강이 있고 비가 내리며 바다와 대기층이 있다. 올해 3월에 코넬 대학의 화학자 제임스 스티븐슨(James Stevenson)등은 엔셀두라스에는 지구의 생명체와는 완전히 다른 아조토솜이라는 생물체가 살 수 있다고 했다. 아조소톰은 우수한 안정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조소톰 세포막에는 지구생물과 비슷한 인지질 세포막의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소행성과 혜성은 생명을 퍼트린다. 과학자들은 소행성과 혜성이 지구생명을 형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혜성은 아미노산을 생명의 기초물질로 조성해 준다고 했다. 과학자들이 주장한 행성의 형성에 대한 이론에 따르면 다른 태양계 행성에도 이러한 일이 똑같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태양계의 많은 행성에 얼음바다 혹은 물바다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가령 명왕성(pluto), 가니메데(Ganymede), 칼리스토(callisto), 에리스(eris), 세드나(sedna), 레아(rhea), 트리톤(triton), 오베론(Oberon) 등이다. 그 중에 2015년 3월에 미국항공우주국은 가니메데에 덮힌 얼음 아래에 함수(咸水)로 이루어진 바다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트리톤, 즉 해왕성의 첫 번째 위성에는 질소와 메탄으로 구성된 대기가 있는데 그 내부에는 액체수 층이 있고 지하 바다에는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미국항공우주국은 태양계의 도처에 물이 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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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의 계절이다. ‘과일의 왕’이 어떻게 우리 몸에 이로운지 알아보고 그에 얽힌 상식과 몇가지 주의사항도 알아보자. 1. 암을 예방한다 망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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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보양 속담에 '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다. 여름철 음식에서 생강은 빠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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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신경을 조금만 쓴다면 우리 몸이 어떤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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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코프먼(왼쪽)이 9일 미국 뉴욕 링컨 센터 데이비드 H. 코흐 극장(David H. Koch Theater)에서 션윈을 관람했다. (Pamela Tsai/Epo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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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타임스는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에 대한 각종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그의 실체를 파헤친 분석집 『장쩌민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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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고 용기 있는 언론으로 해외 중국인들에게 환영 받고 있는 대기원시보(大紀元時報)가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에 대한 각종 왜곡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