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 피아노 콩쿠르서 만나는 특별 콘서트…러시아 거장 초청 연주

이윤정
2022년 11월 2일 오후 6:24 업데이트: 2022년 11월 2일 오후 6:24

제6회 NTD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시상식에서 관객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미국 뉴욕 시간으로 11월 2일, 한국 시간으로 11월 3일 오전 3시부터 2시간 동안 피아노 콘서트와 함께 NTD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시상식이 진행된다. 콘서트가 끝난 후 이번 콩쿠르의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다.

대회 주최 측은 “콩쿠르 참가자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미래 스타(Future Stars)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올해 결선에 진출한 6명의 연주와 더불어 2014 NTD 국제 피아노 콩쿠르 금상 수상자인 러시아 피아니스트 티무르 무스타키모프(Timur Mustakimov) 초청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 관객들은 특별 게스트 두 명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러시아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미하일 보스크렌젠스키(Mikahai Voskresensky)와 월드 클래스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바실리 프리마코프(Vassily Primakov)가 그 주인공이다.

미하일 보스크렌젠스키(좌), 바실리 프리마코프 | 에포크타임스

90세 나이를 앞둔 미하일 보스크렌젠스키는 현재 모스크바 음악원 피아노과 교수다. 그는 4개의 권위 있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러시아 인민 예술가상’과 ‘러시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한 콘서트 시즌에 쇼팽의 모든 피아노곡을 연주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그의 제자들은 55개의 금상을 포함해 126개의 국제상을 수상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월드 클래스 피아니스트’로 칭송받는 바실리 프리마코프는 쇼팽의 작품 해석으로도 유명한 러시아의 피아니스트다. 그는 제롬 로웬탈(Jerome Lowenthal)을 사사했으며 뉴욕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했다. 수많은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을 가진 그는 2007년 클래식 리코딩 파운데이션(Classical Recording Foundation)에서 ‘올해의 영아티스트’로 선정됐고, 2009년에는 쇼팽 마주르카로 미국 공영방송 PBS에서 ‘올해의 베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NTD 국제 피아노 콩쿠르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리처드 인(Richard Yin)은 “이번 참가자들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음악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수준이 매우 높고 전문성이 뛰어나다”며 “결승에 진출한 6명의 참가자는 강자 중 강자이며 ‘미래의 스타’라고 부를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6명의 결승 참가자와 금상 수상자, 러시아 거물급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흔치 않은 시청각 제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인 위원장은 “NTD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사명은 고상하고 우아한 예술을 통해 마음과 정신을 고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바로크, 고전, 낭만주의 시기의 가장 순수한 음악 작품이 우리를 내면으로부터 치유하고 고양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며 “뉴요커들이 이 드문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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