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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 션윈 공연에 앞서 연방의원 및 퀸즐랜드 주 의원 30여명을 포함한 퀸즐랜드 정계 주요인사들이 션윈예술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공연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를 주최측에 보내왔다. (에포크타임스) '2019 션윈 월드투어' 호주 멜버른의 열기가 퍼스와 브리즈번까지 전해졌다. 공연을 앞두고 보내온 퀸즐랜드 주 정계인사들의 축사로 한층 뜨거워진 열기는 매진 후 추가된 좌석까지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연방의원, 퀸즐랜드 주 의원 30여명을 포함한 퀸즐랜드 주 정계 인사들은 예술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한편 공연 성공을 기원했다. 브리즈번 지역구 트레버에번즈(Trevor Evans) 연방의원. 브리즈번 지역구 트레버에번즈(Trevor Evans) 연방의원은 2019 션윈 월드투어가 브리즈번을 방문해 범상치 않은 공연을 펼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면서 “션윈은 2006년 설립 이래 뛰어난 실력과 탁월한 음악, 화려하고 눈부신 의상 및 첨단 기술을 결합한 역동적인 무대배경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며 브리즈번 주민들에게 션윈의 독특한 예술 향연을 관람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도슨(Dawson) 지역구 조지 크리스텐슨(George Christensen) 연방의원은 "션윈을 지지한다"면서 "션윈예술단의 퀸즐랜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텐슨 의원은 "선량함과 용기, 희망 및 보편적 가치관을 체현하는 션윈 무대를 통해 중국의 신성한 옛 이야기와 문화 유산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퀸즐랜드 주민이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퀸즐랜드 주 야당 대표 데브프레클링턴(Deb Frecklington) 의원. 페트리(Petrie) 지역구 루크하우어스(Luke Howarth) 연방의원은 "세계적인 공연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고 밝히는 한편, 퀸즐랜드 주 야당 대표 데브프레클링턴(Deb Frecklington) 의원은 "퀸즐랜드에 션윈을 초청해 공연을 하는 의미가 매우 크고, 션윈 단원들이 퀸즐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로빈 스콧(Robin Scott) 퀸즐랜드 주 의원은 2월 21일 퍼스 리갈극장에서션윈을 관람하고 소원을 이뤘다며 기뻐했다.(에포크타임스) 한편, 퀸즐랜드 주 로빈 스콧 의원은 21일 퍼스 리갈극장에서 공연을 본 후 소감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 출장 때문에 관람 기회를 놓쳤다가 올해 소원을 이뤘다"면서 "션윈이 나오는 모든 광고를 일일이 체크할 정도로 크게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스콧 의원은 "자세히 보니 션윈예술단 모든 배우들이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문화와 전통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며 "실력이 모두 불가사의할 만큼 완벽해서 나도 마음속으로 그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션윈이 정작 중국에서 공연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매우 유감스러웠고, 중국인 대부분이 이 공연을 보고 싶어할텐데 션윈 공연을 막는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아쉬워했다. 피터게오르기우(Peter Georgiou) 호주 연방 상원의원은 2월 21일 퍼스 리갈극장에서 션윈을 관람했다.(NTD) 같은 날 퍼스 리갈극장에서 만난 피터게오르기우 호주 연방 상원의원은 "(션윈은) 유일무이한 무용이고, 세계적인 위대한 공연으로 그야말로 장관이다"라며, "단원들의 재능이 뛰어나고 무용이 아름다우며, 의상 또한 눈부셨는데, 무대배경과 배우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정말 불가사의했다"고 밝혔다. 피터 의원은 "많은 공연을 봤지만, 오늘처럼 무용과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것은 본 적이 없고, 오늘 보러 온 것을 정말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9 션윈 월드투어 아시아 & 오세아니아 투어를 맡은 션윈세계예술단은 3월 13일까지 호주 공연을 마친 후 3월 17일부터 내한 공연을 펼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션윈예술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ko.shenyun.com) 뉴욕션윈2019 월드투어 내한공연 일정 2019.3.1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2019.3.20(수)-21(목)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2019.3.2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2019.3.26(화)-28(목) 대구 수성아트피아용지홀 2019.3.30(토)-3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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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 미국 션윈예술단은 독일 에센 오페라하우스에서 올 시즌 독일 순회공연의 첫 막을 열었다. 시작부터 표가 매진돼 추가 좌석까지 매진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에포크타임스) 션윈예술단 ‘2019 션윈 월드투어’가 북미, 호주에 이어 독일에서도 연속 매진과 함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처음 션윈(神韻, SHEN YUN) 공연이 열린 에센 오페라하우스에서는 평일임에도 전 회가 모두 전석 매진됐고, 도르트문트 오페라하우스도 3회 중 1회가 만석, 2회가 전석 매진됐다. 도르트문트 오페라하우스 극장 관계자는 “화요일 오후에 만석을 이루기가 쉽지 않은데, 만석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흥행의 기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보통 다른 공연은 단골 관객이 많은데, 이 공연은 많은 주류사회 관객들과 학생도 많았다”면서 “대부분 새로운 관객층인 이런 공연은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에센과 도르트문트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독일 관객들의 피드백을 들어봤다. 소프라노“뛰어난 예술 알게 돼 매우 기뻐” 소프라노 데시레브로드카(DésiréeBrodka)는 지난 12일 남편 그레고르 두쉬킨(Gregor Duschkin)과 함께 에센 오페라하우스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에센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소프라노 데시레브로드카는 “이렇게 뛰어난 예술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공연으로 깊은 깨달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페라 가수로서 평소 동작을 통해 표현하는 연기를 보기 좋아한다는 그녀는 “션윈단원들의 범상치 않은 연기에 매료되었다”며 “긴소매로 춤을 추는 무용은 섬세한 아름다움을 보여줬고, 화려한 의상과 함께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감탄했다. 대기업 임원인 남편 그레고르 두쉬킨도 “무용수들의 뛰어난 실력, 풍부하고 아름다운 색채, 감동적인 음악에 도취돼 환상적인 오후를 보냈다”며 “전통은 어떻게든 보호하고 따라야 하며 되돌아봐야 한다. 전통문화 복원을 취지로 한 션윈의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동서양 음악 결합 완벽해” 피아니스트 베로니카 보헤미바(Veronika Böhmova)는 지난 12일 에센 오페라하우스에서 션윈국제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체코 출신의 피아니스트 베로니카 보헤미바는 “동서양 음악을 결합한 라이브오케스트라 연주는 완벽했고 훌륭했다. 션윈 음악처럼 묘미가 넘치는 음악을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보기 드문 특별한 공연을 관람해 아주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국제 콩쿠르 입상 경력이 있는 보헤미바는 4년째 프라하에서 최연소 피아노 교수로 활동 중이다. 보헤미바는 또, “무용수들의 동작 또한 불가사의할 만큼 하나같이 일치되고 조화를 이뤘다”며 “안무는 물론 의상을 포함해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답고 미묘했다”라고 감탄했다. 발레 교사 “단연 최고의 공연이었다” 발레 교사 카타리나 티만(Katharina Tiemann)은 지난 19일 저녁 도르트문트 오페라하우스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발레 교사인 카타리나 티만은 “션윈을 보고 충격적일 만큼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그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할 방법이 없는데, 단연 최고의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상, 무용, 테크닉 등 모두가 최고 수준으로, 지금껏 이런 공연을 본 적이 없는데, 너무 멋지고, 비범하며 탁월한 공연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배우들의 실력과 완벽한 연기에 대해서는 "정말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무용수들의 유연함과 점프할 때 몸을 다루는 능력은 믿기지 않을 정도다. 여자 무용수들의 춤은 황홀할 만큼 우아하고 예뻤으며 남자 무용수들의 춤은 강력하고 힘있으며 박진감 넘쳤다. 정말 불가사의할 만큼 뛰어났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화가 “그야말로 실수 하나 없는 완벽함” 화가 프란츠 라우터(Franz Lauter)는 부인 한나 라우터(Hanna Lauter)와 함께 19일 오후 도르트문트 오페라하우스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에포크타임스) 화가이자 무대배경 제작자이기도 한 프란츠 라우터는 무대와 하나가 되며 시공을 뛰어넘어 생생한 생동감을 주는 션윈의 디지털 무대배경에 특히 주목했다. 그는 "배경이 3차원의 무대로 정교하게 제작되어, 배우가 배경 속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무대 위에 나타나면서 이야기를 완벽하게 펼쳐낼 수 있었는데, 마치 배경 속 그림의 사물이 정말로 관객 앞에 나타난 듯한 느낌을 줬다. 정말로 축하할 만큼 대단한 일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영국에서 무대극 '신데렐라'의 배경을 제작했던 라우터는 폴란드와 독일에서도 여러 무대 세트를 만든 적이 있다. 그는 “무대 세트 제작 뒤에는 정말로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라면서 “션윈 무대배경은 최소한의 요소만을 사용해 장비를 간소화 하면서도 아주 훌륭한 효과를 냈다. 션윈은 굉장한 최신 과학기술을 이용해 살아 움직이는 무대를 만들어냈는데, 그야말로 흠 하나, 실수 하나 없는 완벽함이다”라고 감탄했다. ‘2019 션윈 월드투어’ 독일 공연은 3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후 자세한 공연 일정은 션윈예술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ko.shenyun.com) 뉴욕 션윈2019 월드투어 내한공연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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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캘리포니아 아트센터에서 펼쳐진 ‘2019 션윈 월드투어 샌디에이고 공연’이 연일 표 한장 구하기 어려운 뜨거운 열기 속에 총 11회 공연이 막을 내렸다.(에포크타임스) ’2019 션윈 월드투어‘ 중인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이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미국 본토를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로즈몬트, 샌디에이고, 필라델피아, 피닉스 등 곳곳에서 표 한 장 구하기 힘든 초만원을 이뤘다. 2월 7일부터 17일까지 캘리포니아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 션윈 월드투어 샌디에이고’ 공연은 시작부터 만석을 기록해 후반부에 이르러 5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샌디에이고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단원들은 신전(神傳)문화를 높은 예술성으로 무대 위에 펼쳐 보였다. 고난도의 중국고전무용, 눈부신 의상, 동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룬 라이브오케스트라, 첨단디지털 무대배경까지 관객들은 2시간 시간여행을 떠나기에 충분했다. 공인회계사 “션윈은 걸작, 매년 다시 봐야 할 공연” 밥 포틀턴(Bob Poppleton)은 지난 14일 저녁 캘리포니아 아트센터서 션윈공연을 관람했다.(NTD) 40년간 회계사무소를 운영 중인 공인회계사 밥 포틀턴(Bob Poppleton)은 지난 14일 캘리포니아 아트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뒤 “너무 멋진 공연이다. 많은 것을 얻고 가는 느낌이다. 션윈은 그만큼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와서 이 걸작을 관람하고 성원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공연이 사람에게 커다란 깨달음을 주는데, 수십 번을 반복해서 봐도 완전히 깨닫지 못할 것 같다. 매년 다시 봐야 할만큼 가치가 큰 공연이다”며 “여러 이야기를 통해 인간은 서로를 잘 대해야 하고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 인생의 목적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 삶을 보내야 하며 앞으로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 등 사람들에게 아주 절묘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팝플턴은 또 단원의 무용 실력에 대해 “정말로 놀라울 따름”이라며“배우 한 명 한 명이 브로드웨이에 가서 모든 공연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이들이 도달한 경지는 내가 본 모든 공연을 능가한다”고 감탄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통문화의 정수 온몸으로 보여줘" 조정경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관왕 수잔 프란시아가 지난 15일 션윈공연을 관람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NTD) 조정경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관왕에 올랐던 수잔 프란시아(現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조정팀 코치)는 "한 시대 한 시대씩 펼쳐지는 역사를 보면서 깊이 감동 했다”며 “이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먼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와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우들이 온몸으로 체현한 공연으로, 그들의 감성과 무대 위 모든 것을 통해 이들의 정신세계를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프란시아는 “무용수들이 비범하고 훌륭했는데, 동작이 아주 매끄럽고, 고난도 동작을 완성하는 능력에 또 한번 감탄했다” “배우들의 즐거움이 관객에게 전달되어 나도 올라가서 그들과 함께 춤을 추고 싶었다”며 웃었다. 또, 그녀는 “선과 악을 주제로 오늘날 중국사회의 자유와 인권 문제를 보여준 것이 가장 인상깊었다” “이런 예술의 방식으로 진실을 전하는 것은 아주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알게 한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수 “모든 요소가 완벽히 하나로 융합”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 마르코스 분교의 론 제시 교수는 2월 15일 션윈공연을 관람한 후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하나로 융합”된 공연이라고 말했다.(NTD)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샌 마르코스(San Marcos) 분교의 론 제시(Ron Jessee) 교수는 “션윈은 탁월한 안무, 아름답고 미묘한 음악과 라이브 오케스트라를 하나로 융합시켜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효과를 냈다”며 “동서양악기를 결합한 오케스트라는 독창적이며 션윈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무용 동작과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하나가 된 느낌이다. 공연의 모든 요소들이 완벽하게 하나가 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그는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고난도 동작을 거뜬히 해내는 것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을 만큼 놀랐다” “이들은 무게가 없는 듯이 자유로이 무대를 날아다녔는데, 이를 해내려면 아주 훌륭한 협력과 탄탄한 기본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무용수들의 수준은 그야말로 완벽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탄복했다. 안무가 “무용수들의 점프력,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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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션윈세계예술단이 멜버른 리젠트 극장에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올 시즌 멜버른 마지막 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에포크 타임스) ’2019 션윈 월드투어‘ 중인 미국 션윈예술단이 호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월 8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멜버른 리젠트 극장에서 열린 총 10회 공연이 만원사례, 전석 매진을 기록하거나, 추가 좌석이 오픈된 것으로 알려져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호주 국민들의 높은 성원에 보답하듯, 션윈(神韻, SHEN YUN)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의상, 동서양 악기가 결합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멜버른 리젠트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만든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천 년 신전(神傳) 문화 속으로 여행을 떠난 듯 했다. 미술가 브루노 토르프 “션윈은 모든 면에서 완벽해” 2월 13일 밤, 예술가 브루노 토르프(왼쪽)는 지인들과 함께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회화, 조각 작품으로 유명한 미술가 브루노 토르프(Bruno Torfs)는 “무대배경, 음악, 무용, 안무, 극중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이 보여준 열정과 서로 간의 호흡 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무대배경과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입체감과 공간적 느낌을 더해주는 등, 시각효과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웠다”면서, “그들이 어떻게 이를 해냈는지 모르겠다. 여태껏 이런 무대배경을 본 적이 없다. 정말 너무 좋았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영화배우 루크 메이지 “션윈으로 영혼이 고양되는 느낌” 영화배우 루크 메이지는 션윈공연을 관람한 뒤 “정말 멋진 제작이다. 내 생명이 필요로 하는 공연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NTD) 영화배우, TV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모델인 루크 메이지(Luke Maizey)는 지난 16일 밤 리젠트 극장에서 션윈공연을 관람한 뒤 “정말 멋진 제작이다. 내 생명이 필요로 하는 공연이었고, 션윈으로 내 생각이 풍부해지고 영혼이 고양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공연 중에 단막으로 된 무용극이 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이런 표현형식이 정말 너무 신선하고 좋았다”면서 “공연의 매분 매초를 즐겼다”고 말했다. 또한 “무용수들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공연하는 모습에서 관객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그들의 진심을 읽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메이지는 “유감스럽게도 션윈이 체현한 진정한 중국 전통문화를 정작 오늘날 중국에서 볼 수 없다는 사회자의 설명을 듣고, (중국과 달리) 통제와 억압이 없는 이곳에서 우리는 자유로이 자기 생을 표현할 수 있으나 중국과 같은 환경에서는 단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고난에 부딪히게 됨을 새삼 느끼게 됐다”면서 “한편으로 나 자신이 (자유 세계에서) 운 좋게 공연을 관람한 데 대해 감사하고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지인들이 션윈 공연을 꼭 보러 오면 좋겠다. 만약 오지 않는다면, 내가 그들의 옷을 끌어당겨서라도 데리고 올 것이다. 그들에게 ‘가서 체험해 보라, 아주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매 1초가 모두 그렇게 값지게 느껴질 수가 없다’라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꼭 직접 관람하면서 그 음악을 듣고 춤을 감상하며, 배우의 눈빛을 보면서 공연이 전하는 내포를 이해해야 한다”라고 적극 추천했다. 배우 브룩 시노트 “탁월한 공연, 무용수들의 출중함에 탄복” 무용가이자 배우인 브룩 시노트는 션윈 공연을 관람한 후 탁월한 공연이라며 무용수들의 출중함에 감탄했다.(NTD) 배우 브룩 시노트(Brooke Synnott)는 호주 체조&발레(Australian calisthenics) 무용 대회에서 우승한 무용가이기도 하다. 뮤지컬, 무용극,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는 시노트는 지난 15일 공연을 관람한 뒤 “탁월한 공연이다. 고전무용 뒤에 담긴 신성한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에게 역사를 잊지 말고 역사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함을 깨우쳐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또한 “션윈 무용수들의 출중함에 탄복했다”며 “이들은 진정으로 훈련된 무용가들이다. 매일 저녁 끊이지 않고 반복되는 무대에서 이들은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경지를 발휘한다. 그들의 수준이 얼마나 대단한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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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션윈 월드투어’ 호주·뉴질랜드 순회공연에 앞서 40여 명 호주 정계 인사들이 공연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를 션윈예술단에 보냈다.(에포크 타임스) 지난 8일 멜버른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5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2019 션윈(神韻,ShenYun) 월드투어’ 호주 순회공연에 앞서 호주 정계 인사 40여 명이 션윈예술단과 공연 주최 측에 공연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를 보냈다. 이들은 축사에서 수년간 션윈예술단이 일궈낸 성과를 축하하는 한편, 호주 국민들에게 션윈이 소중한 공연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잃어버린 중국 문화유산의 정수를 되살린다는 사명으로 시작된 미국 션윈예술단 월드투어. 올해로 13년째 접어든 션윈은 뛰어난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세계 최고 공연’으로 극찬받으며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빌 쇼튼 호주 노동당 대표 호주 순회공연을 위해 첫 순서로 멜버른을 방문한 션윈예술단을 환영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션윈예술단은 세계 최고의 중국 고전무용 공연단으로서, 화려하면서 장관인 무대의상, 배경, 안무 및 라이브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중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박대 정심한 내포를 체현했습니다. 수년간 션윈 호주 순회공연을 통해 이뤄낸 성공은 작품의 높은 제작 수준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무용수들의 우아함과 박력이 넘치는 정교한 동작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호주 국민들은 올해도 새로운 시즌 션윈 공연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전해져 내려온 신기한 고대 이야기와 전설적인 영웅담을 감상하면서 중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음악과 공연을 통해 번영을 이룬 옛 문화를 접하는 것은 호주인들이 세계 각지 여러 민족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중요한 방식이기도 합니다. 저는 연방의회 노동당 전체 구성원을 대표해 션윈예술단의 모든 단원과 스태프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축원을 삼가 드리는 바입니다. 호주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진정한 즐거움을 얻을 것으로 믿습니다. 리처드 디 나탈레 호주 녹색당 대표 2019 션윈예술단 호주 순회공연에 앞서 저는 호주 녹생당을 대표해 션윈예술단을 환영합니다. 중국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있는 션윈은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황홀한 예술의 향연으로 극찬받고 있습니다. 션윈은 독특한 예술적 시각으로 시공을 뛰어넘어 5천 년 중국 전통 문화의 여정으로 관객을 이끌어 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저는 션윈 월드투어가 올해 20여 개국의 150여 개 극장에서 펼치게 된 데 대해 축하를 보냅니다. 션윈은 세계 각지 관객들에게 역동적인 중국 역사를 배우고 전통적인 문화와 예술, 그리고 무용을 더 깊이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연을 위해 호주를 방문해주신 션윈예술단에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풍속과 전통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입니다. 저 또한 션윈예술단의 단원과 스태프들께서 성공적인 호주 여행이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코리 버나디 호주 보수당 대표 션윈은 진정한 중국 전통문화를 보여줬습니다. 저는 호주 국민들이 션윈 관람을 통해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보편적인 가치와 시대 조류, 전쟁 및 적대적인 정권통치를 초월한 중국의 진정한 역사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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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순회공연의 마지막 공연이 열린 2월 5일 설날, 후쿠오카 선 팰리스 홀(Fukuoka Sun Palace Hall) 이 관객들로 만원을 이뤘다.(에포크타임스) 지난달 1월 16일 교토를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후쿠오카 등 5개 도시에서 20일간 펼쳐진 ‘2019 션윈 월드투어 일본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성한 존재가 추는 춤의 아름다움’을 뜻하는 션윈(神韻). 매년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션윈 공연은 올해도 ‘세계 최고 공연’이라는 명성처럼 품격 있는 오케스트라 음악과 섬세한 무용을 아름다운 의상과 다채로운 배경과 함께 선보였다. 션윈이 담아내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는 한·중·일 국민이라면 친숙하게 느끼는 가치다. 때문에 션윈 공연을 관람한 많은 일본 관객들도 공연을 본 후 의미 있는 소감을 건넸다. 전 요미우리 편집인 “’선과 악’은 무대의 화룡점정!” 미나미 타카히로 전 요미우리신문 사회부 편집 주임은 션윈 공연을 관람한 뒤 “션윈 예술가들은 오늘날 정치인들이 해낼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에포크타임스) 요미우리 신문 전 편집장인 미나미 타카히로는 “‘선과 악’을 주제로 해 화룡점정으로 공연의 가치관을 체현했고, 그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어서 눈물을 금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 중국과 세계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정신적 가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션윈 예술가들이 오늘날 정치인들이 해낼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며 “예술형식을 통해 중국의 찬란한 역사와 정신적 가치를 전달한 아주 대단한 무대”라고 덧붙였다. 해상 자위대 간부 “노랫소리가 울려 퍼질 때 마음으로 만세 불렀다” 일본 해상자위대 간부인 토미모리 가즈요시는 2월 4일 후쿠오카서 션윈공연을 관람한 뒤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관람하다니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션윈은 이미 내 마음에 뿌리내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대기원) 공연을 보기 위해 후쿠오카에서 153km 떨어진 나가사키현에서 온 관객도 있었다. 토미모리 가즈요시 일본 방위성 해상자위대 사세보 기지 탄약장비 보급소 주임은 “션윈은 수천 년간 축적한 중국 문화의 정수를 잘 표현해 5천 년 문명의 위대함을 새삼 환기시켰다”고 칭찬하면서 “이 전통문화는 인류 공통의 자랑인데, 이렇게 우수한 문화를 파괴한 공산당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 정부에 정신 차리라고, 국가의 역사적 문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프라노의 노래에 대해 “가사에 심오한 뜻을 담고 있어 인생에 대해 깊이 사색하게 했다. 노랫소리가 극장 전체에 울려 퍼졌는데 너무 멋있었다”며 “관객들도 우레와 같은 박수로 최고의 찬사를 보냈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만세를 외쳤을 것이다. 나 또한 마음속으로 만세를 외쳤다”라며 격동된 심정을 전했다. 정치평론가 “션윈은 광명을 가져다주었다” 정치·경제평론가 사카노우에 레이는 “중국은 이렇게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찬란한 역사를 반드시 소중히 여기고 잘 전승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에포크타임스) 무대 위 무용수의 손동작 하나하나, 음악의 섬세한 선율까지 느낀 관객도 있었다. 일본 정치·경제 평론가인 사카노우에 레이는 “소프라노의 노래에서 우리 인간이 모두 천상에서 왔고, 선념을 지킬 수 있으면 자신이 온 천국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달받았다”며 “그 노래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고 깊이 감동시켰다. 또한 무용수들이 손가락 하나하나로 감정을 전달하고 있고, 얼후 독주도 음색이 우아하고 아름다우면서 표현력이 강해 가슴이 뭉클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이렇게 훌륭한 공연이 중국에서 공연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유감”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중국은 이런 아름다운 것들을 반드시 소중히 여기고 잘 전승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용수가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의상은 션윈 공연의 볼거리다. 유명 패션디자이너이자 NPO법인 美· JAPON 이사장 고바야시 요우코는 “의상과 무대의 색채가 아주 독특하고 신선하면서도 밝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민족의상으로부터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고, 역사적으로 서로 다른 배경의 문화에 따라 전달하는 의미가 달랐다. 정말 다채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명 발레리나 “션윈 무용수 놀라운 표현력 지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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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오후, 파리 빨레 데 꽁그레 극장(Palais des congrès de Paris)에서 션윈은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에서 관객들이 오래도록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대기원) 지난 20일(현지시간) 파리 빨레 데 꽁그레 극장(Palais des congrès de Paris)에서 열린 션윈국제예술단의 ‘션윈(SHEN YUN)’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16일부터 5일동안 열린 6회 공연 모두 공연장은 관객들로 꽉 찼다. 주말 공연은 사석까지 동원되는 등 뉴욕에 이어 파리를 강타한 ‘션윈’은 4000석 관객들의 열기로 넘쳤다. ‘세계 예술계의 기적’으로 불리는 션윈은 파리 귀족사회, 정계, 예술계, 금융계 등 주류사회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 션윈(神韻 )예술단은 세계 최정상급 중국 고전무용가와 음악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현대 중국에서는 볼 수 없는 5천 년 신전(神傳) 문화의 부흥을 사명으로 2006년 뉴욕에서 설립해 전 세계를 투어하고 있다. 현재 같은 규모의 6개 예술단이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중국 5천 년 정통 문화의 정수를 선보인다. 프랑스 공작 ‘신전문화 복원한 아주 소중한 공연” 프랑스의 공작 Jean Charles Pierre Marie가 지난 1월 16일 밤 파리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NTD) 고대 중국은 신주(神州), 즉 신성한 나라로 불렸다.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땅을 뜻하는 이 이름은 신들이 지상의 인간에게 풍부한 문화를 전해주었다는 사상을 반영하고 있다. 션윈은 신이 전한 가장 순정순미(純正純美)한 중국 정통 문화를 체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늘날 이처럼 대단한 공연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데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프랑스 공작(방돔 공작) 장 샤를 피에르 마리(Jean Charles Pierre Marie)가 1월 16일 션윈을 관람하고 한 말이다. 그는 “중국 역사상 여러 왕조와 소수민족의 전통적인 민속풍습, 성악, 신화를 통해 유구한 역사를 담고 있었다”는 점에서 “아주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인들이 너무 물질을 추구하는 데서 벗어나야 한다”며 “션윈 공연에서처럼 인간은 신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자신이 온 내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을 상기하도록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랑스 다소그룹 회장 “전통 되살리는 션윈에 감사” 프랑스 다소그룹의 로랑 다소 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공연을 관람한 뒤 전통문화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션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NTD) “션윈에 감사드린다.” 프랑스 다소그룹의 로랑 다소(Laurent Dassault) 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빨레 데 꽁그레 극장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뒤 "션윈은 깊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대 사회에 참조가 될 여러 기준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었다. 전통문화 예술의 미(美)와 더불어 예술가들의 탁월한 재능을 보았다"며 "중국의 오랜 문화와 역사에서 심오한 내포가 느껴진다는 사실에 유럽인들은 깊이 감동했을 것이다. 이는 프랑스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다소 그룹은 프랑스의 공군과 해군용 전투폭격기 라팔(Rafale)의 제조사로 유럽 최대 항공·방산업체 중 하나며, 프랑스의 보수 우파 성향의 일간지 '르 피가로'의 최대 주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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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부터 20일까지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에서 열린 션윈은 14회 모두 전석 매진돼 사석까지 추가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다이빙/대기원) ‘션윈(SHEN YUN)’이 뉴욕 링컨센터에서 14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션윈(神韻)뉴욕예술단이 공연한 ‘션윈’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에서 14회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미국 션윈예술단의 ‘션윈’은 아름다운 무용, 동서양 음악의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 3D 프로젝션을 무대배경으로 중국 5천년 신전(神傳)문화의 깊은 내포를 담고 있다. ‘션윈’은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더구나 세계 공연계의 불황에도 전석 매진되고 있어 공연예술계의 기적으로도 불린다. 션윈예술단은 미처 티켓을 구매하지 못해 ‘션윈’을 못 본 관객들을 위해 3월 초 다시 링컨센터에서 ‘15회’ 앵콜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가 유명 투자자 “완전히 감동이었다” 월가의 유명 투자자 피터 스캐투로 부녀가 함께 션윈 공연을 관람하다.(대기원) 월가의 유명 투자자 피터 스캐투로는 온 가족이 함께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너무 멋지다!“고 감탄한 그는 “탁월하게 완벽한 공연이다. 무용수들의 기량 또한 퍼펙트하다. 서양 악기와 중국 고전 악기로 구성된 라이브오케스트라 연주 또한 경이로울 만큼 웅장한 기세였다. 완전히 감동했다"고 극찬했다. 그는 또 “우리 가족은 모두 션윈이 펼쳐 보인 예술의 향연에 깊이 빠졌다”며 내년 션윈 공연도 가족 모두 관람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캐투로는 월가의 유명 투자자이자 바이오테크사 이사회 회장이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고객 서비스 부문 파트너, US트러스트 최고경영자, 시티그룹 프라이빗 뱅크 최고경영자 등을 지낸 바 있다. 유명 펀드사 부회장 "웅장하고 눈부신 공연이다. 무척 아름답다!" 아레스 매니지먼트 (Ares Management)의 스콧 크라우스(Scott Kraus) 부회장. 지난 11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션윈공연을 관람한 뒤 공연의 웅장함과 화려함에 감탄했다.(대기원) 션윈은 ‘신성한 존재가 추는 춤의 아름다움’을 뜻한다. 이 역시 관객들이 경험하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 펀드사 아레스 매니지먼트 (Ares Management) 스콧 크라우스(Scott Kraus) 부회장은 “션윈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션윈을 보면서 궁극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예술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러 가는 것이라고 본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진실하게 존재하는 것이고, 게다가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된다”며 “션윈에서 그것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름다움이란 바로 여기(션윈)에 있다고 알려주며 그런 아름다움을 펼쳐 보였다. 아울러 우리가 깨어나기 바랬다"고 말했다. 전 브로드웨이 무용가 "세계 최고의 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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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문화의 찬란함을 무대 위에 되살린 '션윈'공연이 '2019 월드투어'에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12월 12일 미국 노스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서 서막을 연 ‘2019 션윈 월드투어’는 최소 세계 150개 도시에서 640회 이상 공연에 백만 명 이상이 관람할 예정으로, 2006년 첫 월드투어 이래 최대 규모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규모의 예술단 5개로 활동 폭을 넓혀온 션윈예술단은 올해 1개가 추가돼 총 6개 예술단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를 순회한다. 북미에서만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100여 개 도시에서 총 460여 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1월 10일부터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에서 개막한 션윈 공연은 연일 초만원을 이루며 임시로 사석까지 추가됐다 . 사진은 1월 12일 공연장을 꽉 메운 관객모습. | 다이빙/에포크타임스공연의 메카인 뉴욕시민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1월 10일부터 열흘 간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에서 열리는 14회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으로, 사석까지 추가 됐다. 두 달 후인 3월 초 15회 앵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캐롤린 멀로니(민주·뉴욕) 미 의회 하원의원은 "션윈이 뉴욕을 선택한 것은 이 도시가 예술과 문화, 자유의 천국임을 증명했다"며 션윈예술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8회 공연도 초만원을 이뤘다. 오페라하우스 관계자 월라스 레빈(Wallace Levin)은 “2층 박스(특별석)석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상황이 매우 이례적이다”라고 말했다. 첨단 무대 배경과 고난도 무용을 소화시키는 뛰어난 실력,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음악, 무대를 수놓는 아름다운 의상까지 션윈은 세계 공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유명 방송국 KGO의 존 해밀턴(John Hamilton) 프로그램 사회자는 “신기한 무대배경이다”라며, “무용과 안무가 아름답기 그지없다!”고 감탄했다. 보브 버트 영화 감독은 “신기한 제작으로, 역동적인 무대 배경과 무대 사이의 박진감 넘치는 시너지 효과는 와! 그야말로 멋지다”라며, “무대의상 또한 디자인이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음악 역시 너무나 훌륭하다”라고 감탄했다. 미국 ABC 전 부총재이자 작가, TV프로듀서인 마릴린 올린(Marilyn Olin)은 “션윈은 정말 신기하고, 내가 본 최고의 공연”이라고 말했다. 미국 조이스 극장 재단 스티브 페스너(Steve Pesner) 부회장 역시 “션윈 공연은 범상치 않고, 프로그램의 질이 매우 높다”면서, “프로그램이 무궁무진한 묘미가 있다”고 극찬했다. 매년 겨울 시즌이 되면 션윈을 기다리는 팬도 있었다. TV 뉴스 앵커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리타 코스비(Rita Cosby)는 올해로 4번째 션윈을 관람했다. 그는 “션윈 공연은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사람 마음을 진작시키는 그런 힘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크다”고 말했다. 잃어버린 문화를 되살리겠다는 사명으로 2006년 결성된 션윈예술단은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매년 전 세계를 투어하고 있다. 션윈예술단 2019 시즌 월드투어 자세한 공연 일정은 션윈예술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ko.shen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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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도착, 대구와 대전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경림 기자) 대만에서 티켓 판매율 100%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 미국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2회의 공연을 마치고 29일 정오 한국에 도착해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대구와 대전에서 각각 한 차례 공연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 북미 지역에서 6차례 공연을 이어가게 된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5일 동안 대만에서 순회 공연하며 12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서양의 클래식과 동양의 클래식, 두 위대한 음악 체계를 완벽하게 결합시킨 오리지널 창작곡은 최고의 인기를 이끌었고, 대만의 음악 감상 풍조를 완전히 바꿀 정도로 성공적인 공연을 기록했다. 유명한 바이올린 대가 왕성저(王聖哲)는 “션윈 음악은 매우 소중하다. 순수하고 선한 에너지로 사회에 큰 공헌을 했다”면서 “션윈 창작곡에서 새로운 세상을 보았고, 새로운 기원이 시작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대만의 전 세계무역센터 2관 큐레이터 겸 신전 중고서점 설립자인 황진산(黃金山) 씨는 “완벽하다! 완벽하다! 동방의 문화와 정신을 동서양 음악의 완벽한 융합으로 표현하니 이것은 정말 예술의 절정이다”며 감탄을 금지 못했다. 그는 션윈 음악에 대해 “너무너무 비범하다” “그중 표현되지 않은 소리, 그 안에 담긴 소리 없는 내포는 생명의 가장 중요한 영양분으로, 그것은 (생명을) 회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감탄했다.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관객의 열렬한 호응… 지휘자, 션윈은 옳은 길을 선택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밀렌 나체프(Milen Nachev)는 한국에 도착해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대만에서 12회의 매우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가는 곳마다 관객들은 우리의 음악에서 감동을 느꼈으며, 듣는 순간 강한 바른 에너지와 정신적인 승화를 느꼈다는 피드백을 주었다. 이것은 정말 불가사의하다! 이는 우리가 맞게 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피콜로(piccolo) 연주자 천잉(陳纓)은 "대만의 관객들은 굉장히 열광했고 그들은 정말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를 마음 속에서 느꼈다"고 말했다. 대만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오히려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확보했다고 생각했다. 천잉은 "사람마다 자신의 삶의 경험과 심경에 따라 우리 음악에서 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도달한 미의 경지에 대해 많은 관객들이 언급했습니다. 관객들은 음악의 아름다움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고, 에너지도 강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음악이 중국의 5000년 문명의 내실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장 린자치(林家綺) (전경림 기자) 션윈의 일반 악단과는 다른 곡목(曲目)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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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예술단은 아르헨티나에서 8일간 10회 공연을 가졌고, 각계 주류인사들이 이를 관람했다. (대기원 합성)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2018 션윈예술단 월드투어 공연으로 아르헨티나에 ‘션윈 열풍’이 불었다.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지 중 하나인 <라 나시온>, 주간지 <퍼퓸>, TV방송국 <크로니카>, 라디오 방송국 <라디오 10>과 <라디오 콘티넨탈> 등 많은 언론은 션윈 공연 소식을 앞 다투어 보도했다. 관객들 트윗 “절대 놓치지 마세요” 공연을 본 관객은 트위터에 공연 감상 후기를 남겼다. 알레 퍼포모(Ale Perfomo) 역사학과 교수는 “많은 예술적 요소들을 직접 봤다. 이처럼 아름답고 풍부하며 숭고한 예술 작품을 보다니,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절대 놓치지 마라. 션윈은 제가 본 무대 중 가장 순수하고 밝은 공연”이라고 했다. 루치아나(Luciana) 무용수는 “션윈을 천 번 보라. 이 공연을 2년째 보는데, 작년 공연과 완전히 다르고 여전히 놀랍다. 션윈이 주는 평화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배경·의상·오케스트라·무용수·제작 이 모든 것이 완벽”이라고 남겼다. 칸의 여왕 “션윈은 기적” 아르헨티나의 유명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노마 알레안드로.(NTDTV) 공연장을 찾은 아르헨티나의 많은 예술계 인사들은 공연 관람 후 “션윈은 희망을 주고, 어둠을 뚫고 빛을 보도록 돕는다” “션윈은 전통문화와 역사를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깊이 있는 정신과 예술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션윈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가치관을 전한다” 고 언급했다. 1985년 칸 영화제에서 영화 <마스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르헨티나 유명배우 노마 알레안드로(Norma Aleandro)는 “션윈을 본다는 것은 엄청난 기적”이라며 “그들은 이렇게 많은 무용과 풍속을 우리와 함께 나누고, 중국의 수천 년 역사와 문명을 보여주니, 정말로 대단하고 훌륭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또 “위대한 정신적 영감은 관객들의 정신세계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영혼을 깨우친다. 그들이 가진 영감을 무용수 한명 한명을 통해서 다 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전통적 내용도 안무 안에 잘 녹여냈다”고 덧붙였다. 알레안드로는 아르헨티나의 유명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으로, 영화 40여 편에 출연한 바 있다. 칸 영화제와 이탈리아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르헨티나 여배우 중에서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션윈 음악, 흠 없이 완벽해” 바리톤 노베르토 아드리안 마르코스(Norberto Adrián Marcos)는 “음악이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하다”며 “음악적 해석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계처럼 아주 정확하고 동서양 악기의 조화도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션윈) 음악이 매우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음색의 모든 변화에 음의 높낮이가 있고 매우 풍부하고 다채로운데, 이런 음악은 사람을 감동시킨다”며 “음악이 만들어 내는 기세는 높은 음, 강한 음, 미세한 음이건 간에 상관없이 모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마르코스는 또 “(션윈은) 아르헨티나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이라며 “무용이 보여주는 화려한 색채와 뛰어난 표현력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보람을 느낀 공연”이라며 “우리는 무언가를 얻고 즐겁게 살기 위해 공연을 보는데, 이 공연은 단순히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해줄 뿐 아니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라고 덧붙였다. 션윈 명성에 각계 인사 모여 아르헨티나 정치 분석가이자 국가 상원 고문인 에드아르도 갈레고(Eduardo Gallego).(NTDTV) 많은 외교관과 고위공직자들도 션윈이 주는 감동을 고백했다. 아르헨티나의 정치 분석가 겸 국가 상원고문인 에드아르도 갈레고(Eduardo Gallego)는 션윈공연을 관람한 후 “매우 독특한 공연이고 다른 어떤 지역에서도 볼 수 없고 따라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공연”이라면서 “션윈이 나타내는 주제, 예술가들이 추구하는 것, 게다가 비폭력 저항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겠다는 함축적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까지, 모든 공연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안드레스 그리빈코우(Andres Gribnicow) 아르헨티나 문화부 차관 역시 “션윈 프로그램에서 자연에 대한 사랑, 신에 대한 숭배를 느꼈다”며 “션윈 음악, 오케스트라와 프로그램의 조화도 흠잡을 곳 없이 완벽했고, 게다가 무대배경과 무용까지 훌륭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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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저녁 라스베이거스 스미스아트센터에서 열린 션윈뉴욕예술단 공연(지위엔(季媛) 기자) 션윈예술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미스 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미스 네바다 출신 무용교사 “인생을 바꾸는 공연” 미스 네바다와 마담 네바다 출신 니콜 더플(사진=NTDTV) 미스 네바다와 마담 네바다 출신인 니콜 더플(Nicole Duffel)은 “마음 깊이 정말 큰 감동을 받고 많은 영감도 얻었어요. 중국 수천 년 문화의 정수를 라스베이거스의 무대에서 보다니 정말 좋았죠”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무용학교 선생님으로 재직 중인 그녀는 션윈 공연이 선보이는 중국 고전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감성과 영감이 아름답고 충만하게끔 이끌어요. 션윈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공연이자 인생을 바꾸는 공연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더플은 한때 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를 연주하기도 했다. 그녀는 션윈 오케스트라에 대해 “많은 연주자가 동서양 음악의 특색을 이토록 깊이 이해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워요. 그중 지휘자는 단연 최고입니다”라고 감탄했다. 영화감독 “탁월한 무용수 기량 감탄스러워” 영화 프로듀서 니코 포스터(사진=리천(李辰) 기자)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니코 포스터(Niko Foster)는 무용수를 언급하며 “무용수들은 정말 아름다워요. 기량도 뛰어나 놀라고 감탄했습니다. 공연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으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어요. 이토록 뛰어난 사람을 보는 건 정말 놀랍고 감격스러운 일이죠”라고 말했다. 예술단 이름인 션윈(神韻)은 ‘신성한 존재가 춤을 추는 아름다움’이라는 뜻이다. 이 뜻을 알게 된 그는 “정말로 적절한 이름이네요. 션윈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말 뛰어난 공연입니다”라며 “색채도 정말 대단해요. 색채만으로 이미 공연 대부분이 설명되죠”라고 덧붙였다. 오페라 배우 “춤으로 전하는 문화와 역사” 유네스코 국제 노래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오페라 배우, 이리나 이산(사진=Marie-Paul Baxiu 기자) 이리나 이산(Iryna Ehsan)은 레인골드 글리에르 키예프 음악원과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악원을 졸업하고 유네스코 국제 콩쿠르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오페라 배우다. 그녀는 “보이지 않는 엄청난 노력이 숨어있고 의상과 메이크업에 많은 공을 들였어요. 의상은 놀랄 정도로 아름답고 음악도 말할 수 없이 훌륭해요. 공연 프로듀서와 악수를 하고 싶네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완벽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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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2일 저녁, 미국 션윈국제예술단이 타이베이(台北) 국부기념관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단원들의 무대 인사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천보저우(陳柏州)/대기원) 1년간의 기다림 끝에 대만을 다시 찾은 션윈의 흥행열기가 뜨겁다. 지난 2월 22일 저녁, 미국션윈국제예술단은 타이베이 국부기념관에서 대만에서의 첫 공연을 가졌다. 공연 전 이미 표가 매진되면서 공연장은 만석을 이뤘다. 각국 외교사절단과 정치·경제계 인사들이 새로워진 2018 션윈공연을 보기 위해 연이어 공연장을 찾았다. 이들은 중국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션윈을 칭찬하며, 션윈을 “모든 인류의 사랑을 이끌어내는 가장 훌륭한 외교대사”라고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대만 공연에서 35회 만석을 기록한 션윈은, 올해 첫 공연 또한 표를 구할 수 없을 정도의 뜨거운 흥행열풍을 이었다. 수지아콴(蘇嘉全) 입법원장, 리다웨이(李大維) 외교부장관, 스준쥐(施俊吉) 행정원 부원장 등 중앙정부 인사들도 특별히 션윈의 성공적인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화환을 보냈다. 지난 2월 22일 저녁, 세라키 마테베(Seraki Matsebe) 대만 주재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와 그의 딸(왼쪽사진), 다툭 아델링 레옹(Datuk Adeline Leong) 대만 주재 말레이시아 대표(가운데 사진의 왼쪽), 루칭롱(呂慶龍) 전 프랑스 주재 중화민국 대표이자 현 중국 프랑스 비리문화경제협회 회장(오른쪽사진)이 션윈국제예술단의 타이베이에서의 첫 공연을 관람했다.(대기원 합성) ‘세계 제일의 공연’으로 알려진 션윈 공연은 올해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휴스턴과 캐나다의 토론토, 영국 런던 등 세계 대도시에서 매회 매진을 기록, 연장 공연까지 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처음 션윈을 관람한 세라키 마테베(Seraki Matsebe) 대만 주재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는 “션윈은 전 세계를 서로 이해하고 긴밀히 화합시키고, 모든 인류의 사랑을 이끌어내는 가장 훌륭한 외교대사”라며, “인간의 근원과 인간과 하늘과의 관계를 예술로 표현해냈다는 것에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동을 전했다. 션윈 말레이시아 공연이 열리길 바란다는 다툭 아델리 레옹(Datuk Adeline Leong) 대만 주재 말레이시아 대표도 처음 관람했다. 그는 “공연이 매우 다양하고 창조적이며, 선악과 옳고 그름을 분명히 판단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공연이 세상에 더 많아져야한다”라고 말했다. 루칭롱(呂慶龍) 전 프랑스 주재 중화민국 대표이자 현 중국 프랑스 비리문화경제협회 회장은 “션윈은 전통문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안에 내포된 의미가 얼마나 좋은지 이해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예술을 통해 인간의 동정심, 정기, 정의감을 증진시키고, 그 안에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시킨다” 라고 언급했다. 대만 고위 정치인들 ‘찬사’ 이어져 타이완성 전 시장을 역임한 21세기 재단 카오위런(高育仁)회장 국민당 원로, 타오위안현 대행 현지사직을 역임한 중화 경제산업개발위원회 황민공(黃敏恭)회장과 리아구동(廖國棟) 입법위원(왼쪽에서 오른쪽)이 션윈국제예술단의 타이베이 첫 공연을 관람했다. (대기원 합성) 5천년 전통 문화를 되살린 션윈은 대만의 고위 당·정부 지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타이완성 전 시장이자 21세기 재단 카오위런(高育仁)회장은 “대만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션윈예술단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하며, “중국의 전통문화는 전 세계에 알려져야 한다. 문화예술은 국경이 없고 인류 모두가 함께 누리는 인간 지혜의 결정체다”라고 덧붙였다. 타오위안현 대행 현 지사직을 역임한 중화 경제산업 개발위원회 황민공(黃敏恭) 회장은 “션윈은 의심할 여지없는 중국전통문화의 전도사”라고 극찬했다. 그는 “(션윈이) 전 세계 주류문화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션윈이 비록 멀리 떨어진 미국에 있지만 많은 중국인들로 하여금 함께 중국의 전통문화를 발양시켜 나가게 한다는 점이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공연 프로그램과 내포된 의미가 다양해서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리아구동(廖國棟) 입법위원은 “(션윈은) 당승취경(唐僧取經)처럼 모든 프로그램마다 주제가 있고 매 장면마다 기억해야할 것들이 있어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삶에 대한 깨우침을 줬다”며, “인간은 선량하다. 션윈은 우리를 어느 한 시공으로 이끌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션윈은 세상에 눈뜨게 해줬다” 탄쉐빈(談學斌) 중견배우(왼쪽)와 국제로타리 3490지구 담당이사이자 <비지니스 위클리>에서 ‘백명의 의사’로 선정됐던 의사 시에한츠(謝漢池 오른쪽)가 션윈국제예술단의 타이베이 첫 공연을 관람했다. (대기원 합성) 중견배우 탄쉐빈(談學斌)은 “션윈은 세상에 눈을 뜨게 해주었다. 이제까지 이렇게 훌륭한 예술단은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적인 시각으로 볼 때 오케스트라와의 합주, 관중과의 호흡, 게다가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무대장치까지 포함해서 모든 프로그램이 간단하지 않다. 현장에서 받는 느낌은 정말 대단하고 다른 공연과 달랐다”고 극찬했다. 션윈의 긍정적인 면을 주목한 그는 “사회에서 매우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며, “예술적 수양은 사람의 마음과 성격에 모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490지구 담당이사이자 <비즈니스 위클리>선정 ‘100명의 의사’ 중 한 사람으로 꼽힌 시에한츠(謝漢池) 의사는 “션윈은 예술방식을 통해 선을 권하고 악을 징계한다. 현대 사회에 매우 큰 의미가 있는 뛰어난 문화공연”이라고 했다. 그는 또 션윈의 무대예술 효과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안무, 음악, 배경까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고 말했다. 기업총수들, “뛰어난 예술성 놀라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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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 씨(맨 오른쪽)와 최미란 팀장(가운데)(사진=정인권 기자) 2017션윈 한국투어 부산공연이 지난 11일 저녁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션윈예술단은 신이 전해줬다(神傳文化)는 중국 전통문화의 부활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중국 전통문화는 중국인만의 것이 아닌 인류의 공동자산이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절대적으로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없다는 상대적 도덕주의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사상은 사실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으로 선과 악의 판단 기준을 인간에게 두고 있다. 반면 고대에는 어느 민족, 어느 나라든 신의 존재를 믿으면서 선악 구분을 명확히 했다. 유불도 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중국전통문화는 신과 하늘을 경배하고 자연에 순응함을 강조하면서 인간에 대한 도리를 중시했다. 이날 지인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은행원 장유진 씨는 "보통 사람은 션윈처럼 대단한 공연을 접하기가 힘든데, 오늘 나는 행운이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우리 아이에게도 꼭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션윈이 전하는 중국의 전통문화에는 신선과 선녀, 부처와 보살 등 초월적 존재가 인간과 함께함을 보여준다. 착한 일에는 좋은 보응이, 악한 일에는 나쁜 보응이 있다는 '인과응보' 사상은 신이 인간에게 도덕을 요구하는 것을 뜻한다. 2017션윈 작품 '그림 속의 선녀'는 신선이 젊은 남녀를 부부로 맺어줬지만 악한 붉은 용이 방해하는 모습을 그린다. 결국, 신랑은 신선에게서 도술을 배워 붉은 용을 물리치고 신부를 구해낸다. 장 씨는 "이 세상 모든 것이 내 노력과는 무관하게, 신이 도와줘서 된다는 것, 악을 지으면 벌을 받고 선을 지으면 복을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라면서 "나쁘게 살면 안 되고 착하게 살면 다시 하늘에 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감동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장 씨와 동행한 최미란 신한카드 부산지점 진구영업소 팀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자신의 표정을 보라고 했다. 최 팀장은 "정말 황홀했고 (지금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꿈꾸듯 공연을 봤달까? 아직도 머릿속에 공연 장면들이 필름처럼 돌아간다. 오늘 밤 잠들 때까지 기분이 좋을 것 같다"라며 행복감을 밝혔다. 최 팀장은 "예술적인 동작 하나하나가 어쩌면 그렇게 표현해낼 수 있는지 감동적이었고 여성 무용수들이 정말 날개를 단 선녀 같았다. 다 내가 좋아하는 차림새여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션윈 수석무용수 팀우는 션윈 무용수들이 아침 6시에 일어나 훈련과 연습을 시작하고 하루에 서너 번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을 때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무용수들의 헌신적 노력은 성공적 공연과 함께 관객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최 팀장은 "율동 하나하나에는 우리가 감히 흉내낼 수 없는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지 않았겠는가"라면서 "내가 하는 일에, 멈추지 말고 열심히 노력을 해야 이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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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투어 중인 션윈예술단이 지난 11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두 번째 부산공연을 치렀다. 션윈은 무용과 음악, 무대배경의 뛰어난 조화를 특징으로 하는 공연예술이자 종합예술로서, 매년 전세계 투어를 통해 중국 전통문화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무용 : "선녀가 내려온 듯" 서진길 사진작가(사진=정인권 기자) 중국무용과 무술은 사실 뿌리가 하나인 형제로서, 무술은 고대 전쟁터에서 육박전에 사용됐고 무용은 텀블링, 회전, 도약 등 무술적 기법을 예술화해 사용했다. 이런 고난도의 동작은 나중에 서양에 알려지면서 발레와 기계체조 등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무술적 기법은 중국무용의 일부로서 사실 중국전통무용에는, 왕조마다 달리 형성돼 궁중에서 전해지던 ‘고전무용’과 한족의 전통춤인 ‘민속무용’, 수십 개 소수민족의 전통춤인 ‘민족무용’이 있다. 중국무용의 다양한 기법과 풍부한 표현력은 이러한 방대한 문화가 있기에 가능하다. 이날 션윈 관객 중에는 서진길 사진작가가 있었다. 이미 여러 해 션윈공연을 관람했지만 매년 바뀌는 션윈의 작품이 궁금해 올해도 공연장을 찾았단다. 서 작가는 특히 달의 선녀들이 비 내리는 호숫가에서 추는 우산춤이 명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녀들이 느슨하게 추는데 경박스럽지 않고 물 흐르듯, 봄바람 부는 듯 해서 정말 선녀다운 모습이었다”라면서 “그 작품을 통해 잠깐이나마 우리를 아름답고 선하게 사는 신의 경지로 유도해줬다”라며 기뻐했다. 또한 ‘티베트 북춤’도 꼽으면서 “아주 박진감 있었다”라고 했다. 티베트 북춤은 악귀를 쫓는 의식용 북으로, 뒤에 북을 메고서 ‘ㄷ’처럼 휜 북채로 치는 것이 특징이다. 서 작가는 “나는 티베트에 자주 가는데도 그런 춤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션윈 덕분에 부산에서 볼 수 있었다”라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음악 : “동•서양 음악의 자연스러운 조화” 정춘식 음악평론가(사진=전경림 기자) 션윈공연은 미리 녹음한 음악을 사용하지 않고 매번 션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된다. 공연에서 션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비록 무용을 돕는 역할일지라도 음악가를 포함한 많은 관객은 션윈음악을 꼽으면서 서양 악기와 중국 악기의 완벽한 조화, 음악과 무용의 완벽한 조화에 감탄하곤 했다. 션윈오케스트라는 션윈공연 외에도 매년 자체적으로 순회 오케스트라 공연을 갖고 있다. 음악평론가이자 음악 칼럼니스트인 정춘식 씨는 “기대한 것 보다 더 훌륭했다”라면서 “크로스오버뮤직(장르가 융합된 음악)은 뚜렷이 구분되고 더욱이 동양 악기와 서양 악기는 색채가 다른데도 여기서는 별로 느끼지 못했다. 두 악기의 조화가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됐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음악 자체가 공연에 맞춰 작곡됐겠지만 중국 풍의 음악이 참 좋았다"라면서 " 사운드도 아주 훌륭했고 음악이 무대와 잘 맞았다”라며 만족해 했다. 메시지 : "세상에 진선인(眞善忍) 필요해" 이상재 다온바이오푸드 회장(사진=김국환 기자) 예로부터 중국 대지는 '신주(神州, 신성한 땅)', 중국 문화는 '신전문화(神傳文化, 신이 전한 문화)'라 불렸다. 고대 중국인들은 유불도(儒佛道) 사상을 바탕으로 가부좌와 호흡 조절을 통해 명상 수련을 일상화했다고 한다. 이 신전문화는 문화대혁명을 거쳐 완전히 소실됐지만 현재 션윈예술단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이상재 다온바이오푸드 회장은 관람 후 "진선인(眞善忍), 참고 인내하면 좋은 일이 있다는 그 부분이 내게 뜻 깊고 의미 있다"라면서 "중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이 '진선인'을 이해하고 실천하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올 션윈 작품 '소녀의 선택'은 파룬궁 탄압으로 일찍 부모를 여읜 소녀가, 자신이 유일하게 갖고 있던 부모님의 유품, '진선인'이 새겨진 손수건을 통해 수련의 길로 들어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수련문화는 중국 전통문화의 핵심으로, 유불도 사상은 고대 중국인에게 자기수양의 가르침이었다. 그러나 현재 유불도 사상은 철학으로, 수련은 미신으로 인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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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총감독이자 지휘자인 손영채 감독(김국환 기자) 중국 고전 예술 분야의 정상급 예술인들이 중국 전통문화를 부활하기 위해 2006년 뉴욕에서 설립한 션윈예술단은 '순수문화예술계의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설립 10년 만에 공연계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1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션윈을 대하는 부산시민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메소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총감독이자 지휘자인 손영채 감독은 공연단체의 리드로 종사하는 입장에서 얼마만큼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처럼 규모 큰 대작을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대단히 감동했다고 한다. 국악을 서양악기로 표현하는 음악회와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한자리에 어우러진 음악회 공연을 해 온 손영채 감독은 ‘션윈’을 관람하는 내내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지휘자인 그는 션윈오케스트라 음악이 상당히 수준 높고 훌륭한 음악이라고 했다. “션윈 음악이 너무 수준 높아서 휴식 시간에 어떤 분들이 연주하는지 찾아가 보았고, 악기들 배치 상황도 살피는 등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나도 오케스트라에서 국제 문화교류를 하면서 가야금, 해금을 넣어 많이 연주해 왔는데, 오늘 션윈 공연을 보고 몇 천 배의 노하우를 배우고 간 것 같다. 너무 수준 높은 공연이라 벤치마킹 하고 싶다”라며 솔직하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목소리’라고 하면서 “션윈 프로그램 중 노래는 물론 악기로 감성을 전달하는 부분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전음악의 순기능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만큼, 션윈오케스트라 또한 동서양 음악을 결합해 최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대중음악을 더 좇는 현대인에 대해 손영채 감독은 좀 더 넓은 의미의 음악관을 피력했다. 음악을 통해 소외된 사회계층은 물론 성장하는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손 감독으로서 음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당연한 것이리라. “음악은 국경 없는 전 세계 언어인데, 시대가 대중 음악화 되더라도 전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본다. 현대음악이 뼈대 없이 생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실용음악, 대중음악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고전음악을 근본 토대로 해서 태어난 거지 갑자기 그런 음악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아닌데 지금 순수음악을 배제하고 대중음악의 흥행성이나 인기만 보고 좇아가는 게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오늘 너무너무 좋았던 게 동서양의 악기가 조화롭게 하나로 융합되는 속에서 새로운 전통소리를 만들어내는 자체가 너무너무 훌륭했다. 음악은 다 동일하다고 보는데 단지 지금 젊은이들의 성향 때문에 대중음악을 좇지만 결국은 순수음악, 고전음악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보고 있다”고 자신의 음악관을 설명했다. 장엄한 오케스트라 음률을 배경으로 사람의 목소리에 가장 가깝다는 얼후의 독특한 음률마저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션윈오케스트라는, 무용수의 최고난도 기량과 더불어 최고의 감성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손 감독은 오케스트라 공연기획자의 입장에서 종합예술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션윈’에 경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고 너무 많은 감동을 하고 공부를 하고 가는 입장에서 아주 잘 봤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일부로라도 찾아서 꼭 보고 싶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공연 보면서 제일 많이 느꼈던 게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이것을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눈에 보이니까 감동이 배가 되었다.” 션윈 무용수들의 완벽한 군무에 대해서도 손 감독은 “완전해질 때까지 10시간이든 100시간이든 연습해야 하는데, 이 하나의 동작과 하나의 소리를 딱 맞춰서 하는 걸 보니까 정말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또 션윈 공연을 통해 중국의 고대역사를 짧게 보았고, 인간의 선과 악은 자연법칙에 의해 돌아간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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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아 부산여성원로회 회장.(정인권 기자) “공연을 여러 번 봤는데 이번 공연은 기획이나 연출 면에서 더 세련되고 발전했다. 무대연출 기술이 탁월하고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정은아 부산여성원로회 회장은 공연을 보고 무대와 배경이 연결되는 장면이 작년보다 더 자연스러워져 놀랄 정도라고 했다. 공연이 전반적으로 다 좋았지만, 특히 색감이 매우 세련되어졌다면서 “무엇보다 안정감이 느껴졌고, 이 부분에 대한 연출이 대단했다”고 감탄했다. 션윈 공연을 초등학생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받은 문화적 영향은 평생을 가기 때문에 이런 좋은 공연을 봄으로써 좋은 성품을 형성했으면 한다고 했다. “청소년이나 대학생이나 모든 사람이 공연을 본다면 모든 분야에 발전할 수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션윈은 그런 공연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연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의 노고도 잊지 않았다.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매우 기쁘다. 이번에도 공연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 일은 이제 없었으면 한다. 어떤 공연이든 공연을 보는 사람이 판단하는 문제가 아니겠는가?” 정 회장은 그동안 부산에서 공연이 이뤄지지 않아 창원이나 대구에 가서 공연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부산에서 공연을 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션윈 공연은 모든 사람들이 다 보면 좋겠다. 그래서 부산시민의 정신문화가 더욱 성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이번 공연이 많은 좋은 분들의 도움 하에 이뤄졌는데 이번을 계기로 션윈 공연을 앞으로 계속 볼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유치과정이 앞으로 더 수월하고 내년에도 무사히 공연이 이뤄져서 매년 공연을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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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부산시립국악 관현악단 수석지휘자(정인권 기자) 이정필 수석지휘자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영상이나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해 무용수와 일체가 되어 진행되는 공연에 대해 놀라워했다. 이 분야에 대한 획기적인 연출인 것 같다면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중국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작품성과 민족의 역사성이 가미된 무용과 극 등 다양한 종합예술을 보는 것 같아 상당히 좋았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무용에 대해서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다. “한국의 무용이 선(線) 중심이라고 한다면 중국의 무용은 동작이나 극적인 요소가 가미됐다. 션윈에서 보여주는 중국 무용은 여러 가지 다양성이 가미돼 함축된 느낌의 감동을 주고 호기심을 주는 것 같다”면서 “중국의 춤 동작은 현대의 춤과도 역동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전문분야인 국악을 예로 들면서 “중국의 당나라와 송나라의 음악이 건너와 국악이 됐기 때문에 (션윈의 음악은) 우리 음악과도 유사성이 많고 일체감과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 우리 국악과 접목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장르의 새로운 작품이 나올 것 같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국 민속예술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한국에서도 여러 가지 우회적이고 풍자적인 표현이 있는데 션윈 공연에서도 그런 면이 가미된 것에 대해 동일감을 느낀다”고 했다. 특히 “(파룬궁 수련자가) 박해받는다든지 민중이 탄압을 받는다든지 하는 내용을 우회적이고 풍자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상당히 인상적이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에서 전통 음악이 보존이 안 되고 있는 실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지금 중국의 악기는 대부분 개량이 됐기 때문에 고대에 가지고 있는 역사성이나 순수성이 퇴색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션윈 작품은 오히려 중국고대의 전통성을 다시 복원했다고 할까? 전 세계 예술인들이 보았을 때도 중국이 가지고 있는 오랜 역사의 예술을 감상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고 장점이 있는 것 같다” 그는 션윈에 대해 “인간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의 모습을 표출하는 아름다운 공연”이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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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은 무엇보다 마음에 힐링이 되는 공연” 논술교사 서감둘 씨(정인권 기자) 논술교사 서감둘 씨는 “오케스트라와 무용, 스크린이 아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멋진 공연이었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있는 좋은 공연”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모든 작품이 다 좋았지만 특히 마지막 ‘홍은호탕’ 작품에서 “인간세상의 모든 권력과 부귀와 번뇌가 없어지면서 평화로운 세상이 오고 있다는 그런 내용이 참 좋았다. 현실의 고통에 집착하지 말고 번뇌가 밀려 올 때 마음을 비우고 평화롭게 살다보면 좋은 일이 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밝게 웃었다. 또 “오늘 공연에 어른들이 많이 왔는데 어린아이들과 젊은 세대들이 많이 와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 무엇보다도 마음에 힐링을 아주 많이 받을 수 있는 공연이다”면서 션윈예술단이 너무 많은 애를 쓴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유쾌한 공연” 유통회사에 근무하는 소인우 씨와 어머니(정인권 기자) 유통회사에 근무하는 소인우 씨는 어머니와 함께 부산문화회관을 찾았다. 광고를 보고 공연을 보러 왔는데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았으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메시지 전달도 충분히 된 것 같다. 목적이 명확한 공연인 것 같고, 중국 소수민족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재 중국의 아픔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무대인 것 같다”며, 지인에게 ”공연장에 처음 들어설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들어서지만 공연을 보고나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다“라고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그의 어머니도 ”중국 사람에 대해서는 평소 그렇게 느끼지 않았는데 선이 굉장히 크고 아름다웠다. 무대배경의 스케일이 놀라웠고 화면과 무대가 연결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정말 대단한 공연이라고 알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절도 있고 선이 아름다운, 신비롭고 황홀한 공연” 교사인 남편 이차환 씨와 약사로 근무하는 류인자 씨(김국환 기자) 봉생병원에서 약사로 근무하는 류인자 씨는 해운대 중학교 교사인 남편 이차환씨와 함께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신비롭고 황홀했다. 중국 무용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고, 무용이 절도가 있으면서도 선이 무척 아름다웠다. 그리고 ‘서유기’에서 파초선 부채를 구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는데 어릴 때 읽었던 책이 기억이 났다. 강남지역의 부채춤과 손수건 춤도 무척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또, “무대배경에서 배우들이 날아올라 실제 무대로 나오는 것이 어떻게 저렇게 될까 싶을 정도로 신기하고 절묘했다”며 션윈공연은 중국의 고전문화를 전하면서 유, 불, 도의 정신문화도 느끼게 한다고 했다. 음악을 전공한 남편 이차환 씨는 “흠 잡을 데 없이 매끄러운 공연이었다. 정교한 시계 톱니바퀴가 돌아가듯이 엄청난 연습이 느껴졌고, 아주 감동적인 무대였다.” 특히 “동서양 음악이 상당히 조화로웠고 오케스트라가 대단한 수준인 것 같다”며 션윈오케스트라의 예술성에 감탄했다. 이밖에 “무용도 동양적인 음악과 어우러져서 또 다른 차별화를 이룬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양한 소수민족의 춤을 한자리에서 다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며 대단한 연출력이 있는 션윈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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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림 (주)티컴즈(Ticoms) 대표(사진=전경림 기자) 2017션윈 한국투어가 고양에 이어 '호수의 도시' 춘천에서 이어졌다. 지난 8일 춘천은 여전히 추위가 강세였지만 백령아트센터만은 이미 봄이었다. 올해 션윈이 품고온 연꽃과 국화꽃이 봄 기운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션윈은 중국 전통문화의 부활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중국 전통문화는 유불도(儒佛道)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부 관객은 션윈에서 불교와 도교는 보았지만 유교는 없다고 주장한다. 유교는 인간이 마땅히 지녀야 할 도덕을 명시한 것으로, 올 션윈에서 특별히 유교를 소재로 한 작품은 없지만 무용수가 보여주는 모든 움직임에는 사실 유교의 가르침이 녹아있다. 중국고전무용의 요소 중 하나인 신운(身韻)은 5천 년간 중국인의 DNA 속에 저장된 정신적 요소의 체현을 말한다. 김호림 (주)티컴즈(Ticoms) 대표는 션윈 속 신운을 느끼고서 "중국에서 본 공연은, 우리 자유사회의 사람이 알 수 있는, 어딘지 모르게 경직된 게 있는데, 션윈은 제약이 없고 예술 본연의 자유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어 정말 다르다"라고 평했다. 문화대혁명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를 말살한 중국공산당은 무신론과 투쟁론을 기본 사상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성장한 중국 무용수는 비록 중국고전무용을 할지라도 신운은 이미 공산사상에 입각한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중국에 많은 전통공연이 있지만 진정한 전통공연을 볼 수 없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 대표는 "(션윈에) 도덕경에 얽힌 이야기가 나왔는데 진한, 삼국 등 기원전 시대에서 비롯된 사상이 오늘날에도 변치 않을 수 있다는 게 놀랍다"라면서 "인의예지신에 바탕을 둔 정신세계가 다시 살아난 것 같다. 약육강식이 난무하는 오늘날에도 영원히 변치 않는 가치"라며 감탄했다. 50여년 전, 전통사상을 낡은 네가지(낡은 이념·사상·습관·관습)라며 직접 파괴했던 중국은 오늘날 유교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오고 있다. 도덕 대신 투쟁이 자리한 중국은 현재 전통을 버린 대가를 치르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보이는 모습 때문에 경시되고는 하는데, 션윈을 본 뒤 다양성과 지혜 등 중국의 문화적 뿌리는 현재도 유효하고 불변의 가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션윈처럼 중국의 5천 년 문화가 보유한 무궁한 콘텐츠와 첨단기술이 결합된다면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끝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지금 중국 대륙의 사람 손에 쥐어지면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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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이원주 씨(사진=김국환 기자) 2017션윈 한국투어 중인 션윈 뉴욕예술단은 고양아람누리의 열띤 감동을 뒤로하고 지난 8일 춘천 백령아트센터로 향했다. 관객 중에는 고양공연 본 뒤 춘천 티켓을 바로 구입한 관객도 일부 있었다. 고양의 뜨거운 열기가 춘천까지 이어진 셈이다. 춘천의 첫 공연을 관람한 음악가 이원주 씨에게 먼저 음악이 어땠느냐고 묻자 "표현할 수 없이 좋았다. 표현하는 것마다 잔잔하게 효과를 주면서 매끄러워 아주 좋았다. 통통 소리 나는 것도 좋았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통통 소리 나는 것'은 '중국 악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비파를 가리킨다. 서양식 기타를 떠올릴 수 있으나 비파는 옆으로 눕히는 게 아니라 무릎 위에 세워놓고 손가락으로 튕기며 연주한다. 서양 악기 중에는 이렇게 연주하는 것이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공연으로서 단순히 보이고 들리는 것보다 매 작품에 내재한 주제와 내용이었다. 이 씨는 "중국에 대한 역사나 사상 등이 물 흐르듯이 잘 표현되니까 그냥 와 닿았고 (사회자의) 간략한 설명 뒤에 공연을 보니까 몸으로 다 묘사가 돼 말이 필요 없었다"라면서 "사람의 영혼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참 중요한데, 일반인들도 션윈을 보면서 충분히 느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션윈이 공연예술을 통해 보여주는 것에는 중국전통 무용과 선율, 나아가 당시 역사나 숨은 이야기 등도 있겠으나 더 깊게 보면 그 속에는 정신적 가치로 표현되는 문화가 담겨 있다. 예컨대 작품 '한나라 긴 소매 춤'은 단지 한나라 궁녀의 춤과 의상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긴 소매를 부드럽게 움직이는 궁녀의 모습을 통해 외유내강을 표현하고 있다. 사찰을 철거하려던 중국공산당 관리가 바보 스님에 의해 쫓겨난다는 작품 '작은 스님'은 문화대혁명 당시 일어난 재밌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권선징악, 인과응보 및 불법(佛法)의 위엄을 담고 있다. 총 20개의 작품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는 관객의 몫이다. 예술을 통해 관객에게 자기 뜻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는 많은 예술가의 고민일 것이다. 션윈을 관람한 일부 예술가는 션윈을 통해 답을 찾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씨의 소감 속에서도 이러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그녀는 "우리는 요란한 소리를 그냥 흘려버리잖는가. (션윈처럼) 이렇게 눈으로 보고 마음을 이끄는 것은 흘려버리지 않고 마음에 담아갈 수 있을 것 같고 감정도 오래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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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한국차문화진흥원 부회장(전경림 기자) 이승은 한국차문화진흥원 부회장은 공연 프로그램 중에서 ‘한나라의 긴 소매춤’을 보니 마치 천상의 선녀가 입고 온 옷 같아 자신도 한 번 꼭 입고 싶은 옷이라고 했다. “‘화염산’ 내용 중에 손오공이 요술부채 ‘파초선’을 구하러 가는 과정을 보니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디어가 좋았던 것 같다. 경울 가지러 가는 내용을 보니 마치 부처님이 불법을 구하러 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이 부회장은 공연 프로그램 중 중국에서 현재 박해가 진행 중인 파룬따파의 내용을 다룬 ‘소녀의 선택’과 ‘티벳 북춤’이 가장 좋았다면서 “(중국에서) 신앙을 가지지 못하게 억압을 하는 것이 마음 아팠다. 그리고 티벳 북춤은 힘차고 강한 느낌이 나서 좋았다. 그림 속의 사람이 무대에서 바로 튀어나와 연결되는 것도 매우 신기했다”고 말했다. 성악 작품 중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노래 가사 중 ‘우리는 고귀한 책을 얻으러 세상에 왔다’는 내용을 음미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에 마음을 다잡아 인생에 관한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 공연 속에 느끼는 아름다움도 있지만 불법을 좀 더 공부하고 싶은 생각도 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션윈 공연은 의미 없이 보는 공연이 아니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줄 수 있는 공연이다”는 나름대로의 견해를 밝혔다. “다음에는 많은 사람을 데리고 와서 보고 싶다. 마지막에 ‘홍은호탕’ 작품도 좋았는데 역시 악은 선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바르게 걸으면서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인생의 올바른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연출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연출이 너무 아름답고 훌륭했다. 그리고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연출하시는 분이 색을 너무 잘 쓰신 것 같다”면서 파스텔 톤 치마가 마치 백합꽃 같은 느낌을 줬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무대 바로 앞에서 무용수들의 표정과 손끝 하나하나를 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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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식완 마산대학교 총장(사진=김국환 기자) 내한 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이 지난 10일부터 3일 동안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선다. 부산 공연 이틀째인 11일 오후 오식완 마산대학교 총장도 부산문화회관을 찾았다. 오 총장은 “정말 정말 감명 깊게 봤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어려운 시대에 정말 오늘 이 공연이 마음에 위로가 됐습니다. 무대 연출도 아주 뛰어나고 배경과 무대가 다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무용수들이 그동안 연습도 많이 하고 아주 기교가 대단했습니다.” 오 총장은 무엇보다 션윈예술단의 디지털 무대배경 화면 연출에 감탄했다. 션윈 공연에서는 다양한 시공간을 디지털 무대 화면으로 재현하고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무대 위 무용수가 동선을 맞춰 오가는 연출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그는 “어느 한 프로그램이 기억나는 것이 아니라 장면마다 등장한 무대 배경 연출이 아주 특이하고 뛰어났습니다”라고 전했다. 오 총장은 본인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공연이라고 덧붙였다. “요즘 학생들은 문명물질에만 민감해서 정서 활동이나 도덕이 아주 메말랐습니다. 션윈을 보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데 학생들이 본다면 정서상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보는 사람이 공부가 되는 그런 장면이 많아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되는 게 많았어요. 이런 공연을 안 보면 평생 후회가 되겠다 싶습니다. 내년에도 보고 싶네요.” 션윈예술단은 현재 5개 공연팀이 전 세계를 누비고 있지만 정작 중국에서는 단 한 번도 공연하지 못했다. 한국에서도 중국대사관이 션윈 공연을 방해하는 일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다. 오 총장은 이런 현실에 일침을 가했다. “중국은 대륙 아닙니까? 앞으로 세계의 중심국이 될 수 있는 큰 나라가 참 생각이 좁아요. 문화활동까지도 제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세계가 한 덩어리 한 가족이 되어가는 이런 세상에 왜 그런 조그마한 것을 가지고 억압을 주는지 못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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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부산문화연대 대표(사진=강민 님 제공) 내한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이 지난 10일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다. 션윈이 부산을 찾은 것은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션윈예술단에 대한 부산시민의 관심은 폭발적이었고 표는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극장 측은 3층 객석을 추가 오픈했다. 이날 관객으로 가득찬 부산문화회관에 강민 부산문화연대 대표도 자리를 함께했다. 그는 200여 회에 달하는 콘서트를 기획하고 시사토크 앵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강 대표는 무용수의 기량과 숨은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무용이 몽환적이면서도 현재와 과거가 한 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몸동작인 것 같았어요. 군무는 아무리 천부적이라고 해도 그것을 하루 이틀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큰 라인과 동선, 동작과 몸짓 하나하나 그리고 내면까지 어우러졌어요. 션윈의 뜻이 ‘내면의 아름다움’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무용수들의 내면의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이 저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그는 션윈의 무대배경에도 관심을 보이며 “국내에서는 거의 시도되지 않은, 무대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합체라고 그럴까요? 3D 배경을 무대와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기법이 좋았어요”라며 “정말 안 보면 후회되는 공연입니다”라고 추천했다.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강 대표는 지하철 안에서 370여 명이 함께하는 밴드에 션윈 공연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추천했다. “공연기획자의 시각에서 본 오늘의 공연은 환상적인 새로운 공연이었고 충격이었습니다. 중국전통무용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리고 역사와 인권의 문제까지 다루고 3D 디지털 스크린 기법과 최고의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지구 상 최고의 무용수들 그리고 바리톤 테너의 조화 속에 펼쳐진 무대는 감동이었습니다. 뉴욕링컨센터 전석매진의 신화를 새삼 실감했습니다. 빈 좌석이 없는 만석의 관객들 표정 속에 부산문화연대의 회원님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시 한번 연출자와 출연진에게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공연 내내 ‘우리나라는 왜 이런 공연을 만들지 못할까?’ 생각했습니다.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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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션윈 한국투어 부산공연이 10일부터 12일까지 4회공연이 열렸다. 부산문화회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전경림 기자) 2017 션윈 한국투어 공연이 10일 저녁 부산문화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션윈예술단이 2011년에 부산에서 공연을 연지 6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것이다. 고양 아람누리 공연의 전석 매진 행진에 이어 부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션윈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일부 시민들은 매표를 못해 대기자 명단에 오르기를 원하는 등 션윈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12일까지 4회 공연 모두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공연 매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환호하면서 5천년 중국 역사와 신화가 담긴 스토리, 무용과 음악, 의상과 무대 배경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비건축사무소 배도정 건축사(정인권 기자) 10일 저녁공연에 부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비건축사사무소 배도정 건축사는 “공연이 섬세하고 끝없이 연결되는 것이 너무 좋았고, 안 보았더라면 크게 후회했을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작은 스님’에서 "모자라는 스님이 나와 바보스럽지만 신통력으로 나쁜 사람들을 물리치는 것이 통쾌하고 재미있었다"면서 "여성 무용수의 춤도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배 건축사는 특히 오케스트라 음악에 대해 최고의 음악이었다고 평가하면서 “동서양 악기가 결합됐는데 그 음색이 매우 듣기 좋고 아름다웠다. 음악이 전체 공연을 훨씬 조화롭고 재미있게 만들어나간 것 같다”는 느낌을 전했다. 또 “오케스트라 박스에서 무대 위가 보이지 않는데도 무용과 음악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이 신기하고 완벽했다”면서 “영상과도 호흡이 너무 잘 맞아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었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박정선 씨(김국환 기자)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박정선 씨는 공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예술은 인간의 선을 표현하는 행위이며 무용은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종합예술은 음악과 언어에 모든 희노애락을 다 쏟아내고 부어 넣는 건데 오늘 그런 종합예술의 진면목을 봤다”고 답변했다. 또 “그런 예술을 하는 션윈 공연은 인류 사회에 선(善)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면서 “인류가 핵을 만들고 있는 이런 삭막한 현실에서, 션윈예술단은 앞으로 인간의 휴머니즘을 미래에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 문학인으로서 음악·문학·무용 등 오늘 본 모든 것을 가지고 가서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부산문화연대 강민 대표(본인제공) 부산문화연대의 강민 대표는 200여 회의 콘서트 기획자이자 시사토크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문화 전문인. 그는 10일 저녁 공연을 본 뒤 372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자신의 동호인 밴드에 션윈 공연 관람을 강력히 추천하며 “공연기획자의 시각으로 본 션윈 공연은 환상적이고 새로운 공연이었다. 스펙타클하고 섬세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통무용으로 표현하면서 역사와 인권문제, 3D 디지털스크린 기법과 최고의 오케스트라 음악과 지구상 최고의 무용수들, 그리고 성악가의 조화 속에 펼쳐진 무대는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뉴욕링컨센터 전석매진의 신화를 관람을 통해 새삼 실감한 시간여행이었다. 빈 좌석이 없는 만석의 관객들이 만족한 공연을 부산문화연대 회원님들에게 강력 추천한다“면서 연출자와 출연진에게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영채 메소드필하모니오케스트라 총감독이자 지휘자.(김국환 기자) 손영채 메소드필하모니오케스트라 총감독이자 지휘자는 공연 소감에 대해 “느낀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너무너무 감동적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무용수들의 동작 하나하나가 매우 섬세했고 주제를 잘 표현한 것 같다. 특히 서양악기에 전통악기가 섞여 융복합적인 소리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면서 무용단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보고는 너무 감동적이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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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식 시인 겸 부산광역시문인협회 부회장(사진=김국환 기자) 지난 4일 고양에서 시작한 2017션윈 한국투어가 어느덧 마지막 공연도시 부산에 이르렀다. 션윈이 전하는 것은 중국에서 신으로부터 전해졌다는 신전문화(神傳文化)다.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유불도(儒佛道) 사상은 중국전통문화의 근간이었으나,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현재는 완전히 파괴됐다. 션윈은 이 신전문화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지난 10일 저녁, 부산문화회관을 찾은 김찬식 부산광역시문인협회 부회장은 관람 뒤 "100만 원을 줘도 아깝지 않은 공연"이라면서 "예술은 인간이 당장 먹고사는 데 필요치 않다. 그러나 션윈은 왜 예술이 필요한지 말해준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처음에 무대가 열렸을 때, 완전히 환상적이었어요. 마치 천국에 온 것 같아 너무 놀랐어요. 인간은 표현할 수 없고 오직 신만이 할 수 있는 안무, 평소 제가 접하지 못했던 화려한 군무가 무대를 꽉 채우는 모습을 보니, 단순한 춤이 아니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내공이 있음을 느꼈어요." 2017션윈 첫 작품 '세상에 내려와 법을 바로잡다'는 중국신화에 근거한 것으로, 천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막이 열리면 황금빛 궁전에서 신성한 존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아름다운 옷을 입은 천녀(天女)들이 춤을 춘다. 김 부회장은 "(천녀 옷의) 색깔은 지상에서는 볼 수 없고 -천국에 가본 적 없지만- 천국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색이었다"라면서 "완전한 환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꼽았다. 또한 "여성무용수의 내적인 아름다움과 깊은 내면이 그 생소한 색깔을 통해 드러났다"라며 깊은 감명을 밝혔다. 중국은 5천 년을 거치면서 수많은 역사와 문화, 신화와 이야기를 형성해왔다. 매년 완전히 새로운 션윈을 가능하게 하는 방대한 콘텐츠 중에는 부처와 신, 신선과 선녀 같은 초월적 존재와 천상 세계도 포함하며 사실 션윈의 중요한 소재들이다. "인간이 실현 못 하는 이상을, 그동안 내가 생각해 온 이상을 잠시나마 션윈이 실현해 보여줬어요. 쉽게 말해 정말 환상입니다. 인간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환상적인 세계를 접했습니다. 그저 다른 세계가 아니라 한 차원 높은 세계라 볼 수 있습니다." 션윈을 통해 평소 바라던 이상을 경험한 김 부회장은 왜 예술이 필요한가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활력이야말로 생산의 가장 근본이고 활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션윈은 정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정신과 육체는 같아서 정신적 내면이 없으면 육체적 활력이 없고 육체적 활력이 없으면 정신적 내면도 나올 수 없다. 정신과 육체의 일체를 맛보게 하는 것이 션윈"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션윈은 무한히 창조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하는 예술이다. 이런 예술은 정서를 순화하고 창조정신, 인간정신을 확장시키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부회장은 션윈 소감을 길게 설명한 뒤 "말로 하기보다는 직접 와서 봐야 한다"라며 돈이 아깝지 않은 공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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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명예철학 박사(사진=NTD TV) 5천 년 중화문명의 재현을 사명으로 하는 션윈 뉴욕예술단은 지난 10일, 내한공연 세 번째 도시 부산에서 여섯 번째 공연을 열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전하는 감명과 감수, 그리고 인터뷰에 응하는 태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다. 그렇다 해도 이번에 만난 관객은 유난히도 남달랐다. 김숙희 명예철학 박사, 그녀는 필명 '월하'로 활동하는 시인이자 사)충효예 실천연합회 부총재이며, 일본속한국역사시 연구소장과 IWPG 세계여성평화그룹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김 박사는 동행한 지인의 인터뷰를 옆에서 보다가 불쑥 끼어들어 한마디 하겠다고 말해 기자를 당황하게 했다. 그녀의 온몸은 션윈으로부터 받은 감동으로 진감했고 인터뷰 내내 '아름답다'를 수없이 말했다. 그녀는 "4년째죠. 첫해에는 대구, 그다음에는 창원과 울산, 그리고 오늘 드디어 부산에서 봤습니다"라며 자신이 션윈 팬임을 자랑했다. 이어 "션윈은 볼 적마다 너무 아름답고 훌륭하고 의상이나 춤추는 모습들도 너무 아름다워요. 여러 아름다운 장면이 많은데 너무 황홀해서 볼 때마다 거기에 푹 빠져요"라며 감탄했다. 이어 "(무용수들이) 춤을 출 때마다 비단 의상들이 너무 아름답게 하늘거리는 모습에 쏙 빠졌습니다. 오늘 너무 아름다워서 보면서 '너무 아름답다, 너무 아름답다' 하면서 작품을 감상했어요"라고 했다. 또한 "예전에는 부채춤에서 부채가 분홍색이었지만 오늘은 노란색으로 단장해 새봄을 알리는 기운이 온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라고도 했다. 김 박사는 "션윈이 우리나라에 오는 것은 영광"이라면서 "미안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공연을 볼 수 없어요. 션윈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 수준이 제고될 것 같고 보는 즉시 사상과 정서가 정화될 것 같아요"라며 기대했다. 그녀의 말처럼 많은 관객이 션윈을 통해 의식이 고양되고 정서가 정화, 치유됐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매년 션윈 홍보물을 들고 다니면서 만나는 이들에게 직접 션윈을 소개한다고 자랑했다. 공연 당일에도 김 박사는 그렇게 션윈을 알린 지인과 함께 공연장에 동행했다. 그녀는 돌아가서 또 많은 이들에게 홍보하겠다고 해 조만간 경력에 '션윈 한국홍보대사'가 추가되지 않을까 예상케 했다. 끝으로 김 박사에게 션윈을 한마디로 요약해달라고 요청하자 그녀는 "최고의 아름다운 공연이고 최고의 극치"라면서 마지막까지 "너무 '아름다워서' 볼 적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