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논란 중인 ‘중공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공개한 병원 영수증

김연진
2020년 03월 21일 오후 2:04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4:57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입원 치료 후 퇴원한 환자가 병원 영수증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뜻밖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건강보험 덕분이다”라며 칭찬하는가 하면, “그만큼 국민들이 세금을 더 내야 한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제 우한 폐렴 환자가 공개한 병원 영수증이 주목을 받았다.

연합뉴스

병원 영수증을 확인해보면, 전체 치료비는 약 1천만원이 청구됐다.

그러나 환자 개인이 지불한 부담금은 약 4만원에 불과했다. 나머지 금액은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환자 A씨의 지인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완치까지 19일이 걸렸다. 별다른 치료 내용이 없었는데도 병원비가 1천만원 가깝게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확진자 본인이 낸 병원비는 고작 4만원이었다. 환자부담금 144만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는 모두 정부에서 내준다”고 설명했다.

확진자에게 청구된 병원 영수증 / 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내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잘 돼 있는 덕분이다”, “건강보험 정책이 빛을 발한다” 등 감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결국 국민들이 세금을 내어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에포크타임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CCP Virus)’로 명명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중국 공산당 통치하의 중국에서 출현해, 중국 공산당의 은폐로 인해 전 세계에 퍼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중국과 중국 공산당을 구분하여 이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