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단독주택 지붕에 승용차가 올라탄 사고가 일어났다.
8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루이스타운에서 도요타 코롤라 승용차가 한 가정집 2층을 들이받아 집 지붕과 천장 등이 부서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운전자는 상처를 입었지만, 집 안에 있던 1명은 다행히 1층에 있어서 다치지 않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해서 가장 놀란 점은 승용차가 지붕 위에 올라탄 모습이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하다 집 주변 지하 배수로에 충돌하면서 차가 ‘붕’ 뜬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라며 “건물이 무너지지 않게 조심하느라 차를 땅으로 내리는 데 3시간이나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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