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펑펑’ 첫 대설주의보 내려 ‘겨울왕국’으로 변한 강원도 상황

이서현
2019년 11월 25일 오후 4:14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46

단풍이 채 다 떨어지기도 전에 강원도는 벌써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25일 강원도 산간은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 산간 미시령에는 이미 14cm의 많은 눈이 쌓였고 대관령 등 그 밖의 산간으로도 5cm가량의 눈이 내린 상태다.

연합뉴스

앞으로 강원 산간에는 최고 20cm의 큰 눈이 더 오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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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오늘(25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