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한테 ‘높이 뛰기’ 보여준다더니 거실 형광등 박살 낸 삼촌

김연진
2020년 10월 2일 오전 10:35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40

명절 연휴를 맞아 각종 해프닝에 얽힌 재밌는 사연과 사진들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천장에 박혀버린 삼촌”이라는 제목으로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낸 사진 한 장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천장에 하반신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실제로 집 천장이 박살 나 여기저기 잔해가 떨어진 모습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 남성은 천장에 매달려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서는 “조카들에게 높이 뛰는 거 보여준다더니, 거실 형광등 박살 낸 삼촌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머니가 (삼촌에게) 애들보다 더 까분다고 난리 나셨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황당하고 놀라운 현장이 담긴 사진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한 누리꾼은 “이 사진은 분명히 조작되거나 합성일 것. 저런 상황이 말도 안 된다”라며 의심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해외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이 명절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붙여넣은 것”이라며 의견을 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