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진이 5년 연구해서 개발한 ‘투명 지우개’ (영상)

김연진
2019년 12월 13일 오전 9:46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37

일본에서 ‘투명 지우개’가 출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반투명 소재로 제작된 지우개는 있었지만, 이렇게나 반대편이 훤히 비치는 투명 제품은 처음이다.

연구진은 이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무려 5년이나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SEED

최근 일본의 지우개 제조업체인 시드(SEED)는 투명 지우개 ‘클리어 레이더(Clear Radar)’를 출시했다.

흡사 투명한 묵처럼 생긴 이 지우개는 반대편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매우 투명하다.

장점으로는 원하는 글씨를 보면서 지울 수 있어 편리하다고. 또한 다른 지우개와 비교해 더 잘 지워진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 지우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해당 제품에 획기적인 기술이 도입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1개에 100엔(한화 약 1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다”, “나도 한번 써보고 싶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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