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 자다가 꿈틀대자 본능적으로 ‘0.1초’ 만에 눈 번쩍 뜬 엄마 (CCTV 영상)

김연진
2020년 08월 5일 오후 11:20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전 9:37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얼마나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또 걱정하는지 보여주는 짧은 영상이 하나 있다.

아픈 아이가 기침을 하며 꿈틀대자, 엄마와 아빠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아이를 보살폈다.

무려 새벽 3시 반이 넘은 시간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가 아플 때 부모의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한 가정집 안방에 설치된 CCTV 영상으로 보인다.

시계가 새벽 3시 33분을 가리키고 있을 무렵, 한 아이가 엄마 곁에서 곤히 잠들어 있다. 아빠는 그 밑에서 구부정한 자세로 쪽잠을 자는 모습이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콜록대며 뒤척였다. 그러자 엄마는 0.1초 만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눈을 번쩍 떴다.

아이가 구토를 하려고 하자, 엄마는 벌떡 일어나 플라스틱 통을 받쳐 준다. 아빠도 1초 만에 일어나 아이의 상태를 살핀다.

아픈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가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순간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영상과 관련해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부모님이 우리를 키우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느껴진다”,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지는 영상”, “부모님은 위대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그때는 몰랐다. 부모가 되어 보니 알겠다. 우리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