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고향 로마에서 득남”… 배우 송중기, 아빠 됐다

김연진
2023년 06월 15일 오후 4:45 업데이트: 2023년 06월 15일 오후 4:45

배우 송중기가 드디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송중기가 득남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의 득남 소식이다.

송중기는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하고 만났다”며 “건강한 아들”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어 “아이와 엄마 모두 건강하고 기쁘게 잘 만났다”며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소중한 선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배우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갓 태어난 아기와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지난 5월 그는 프랑스에서 열린 칸국제영화제에 아내와 참석했고,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아내의 출산을 준비했다.

더불어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