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할 때마다 너무 행복해서 눈으로 ‘폭주’하는 댕댕이

이서현
2020년 01월 31일 오전 10:57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22

반려인에게 산책은 숙명과 같은 존재다.

바쁠 땐 내 입으로 들어가는 밥은 건너뛰어도 강아지 산책만큼은 포기하지 않는다.

그만큼 강아지의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에 산책이 중요하기 때문.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강아지는 산책을 격하게 반긴다.

주인이 외출할 기미만 보여도 눈치를 채고 보채는 녀석이 대부분이다.

많은 녀석들이 폴짝폴짝 뛰거나 먼저 현관에 나가서 기다리는 등 나름의 방식으로 기쁨을 드러낸다.

Instagram_@genthecorgi

그런데 눈으로 산책의 충만한 행복감을 120%로 표현하는 웰시코기가 있다.

그 모습은 흡사 얼마 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백꽃 필 무렵’의 ‘용식이 눈깔’을 연상케 할 정도.

녀석의 주인은 최근 ‘산책을 하며 느끼는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유독 눈동자가 눈에 띄는 녀석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젠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진 속 주인공은 평소에는 차분하다가도 유독 실외에서 희번덕이는 눈동자를 선보여 웃음을 전했다.

Instagram_@genthecorgi

순간 포착의 힘도 있겠지만 녀석의 쾌활한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모습이었다.

표정만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녀석은 이미 온라인 미디어에 소개돼 많은 랜선집사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장난꾸러기 젠의 모습을 아래 사진으로 더 만나보자.

Instagram_@gentheco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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