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휴식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6가지 방법

바바라 단사(Barbara Danza)
2023년 07월 19일 오후 5:28 업데이트: 2024년 02월 3일 오후 11:09

“피곤해”, “지쳤어”, “기 빨렸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또 자주 들리는 말들이다. 불확실한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 모두가 겪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한 가지 간단한 해결책은 의도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지친 기분이 든다면 한번 점검해 보자. 당신은 하루 중 실제로 얼마나 자주 휴식을 취하고 있는가?

하루 종일 비처럼 쏟아지는 모든 자극에 반응하면서 단 몇 분도 잠시 멈춰서 쉬지 않는다면 지치는 건 당연지사다. 하루 한 번 이상 재충전 시간을 갖자. 무엇보다도 이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긴 소중한 휴식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욱 가치 있게 쓸 수 있을까.

낮잠

20분 정도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활력이 재충전돼 하루의 남은 후반부를 잘 보낼 수 있다. 암막커튼, 음향기기와 편안한 담요 등으로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 방해받지 않도록 주변 사람들에게는 미리 낮잠 시간을 알리는 게 좋다. 자칫 저녁까지 잠들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서 알람 설정은 필수다. 혹시라도 들 죄책감은 과감히 버리자. 지금의 낮잠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다.

명상

사람이 느끼는 피로의 대부분은 온종일 수많은 자극으로부터 수신되는 소음과 메시지의 과부하에서 비롯된다. 몇 분 짬을 내어 소음을 줄이고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혀 보자. 불안감을 잠재우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걷기

문밖으로 나가 햇살을 받으며 산책해 보자. 휴식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휴대폰은 두고 나가기를 권한다. 걷는 동안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햇살을 바라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당신 주위를 둘러싼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하는 것이다. 간단한 산책이 모든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올바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다.

식사

혹시 일하면서 책상에 앉아 식사를 하거나 대충 끼니를 때우고 있는가. 몇 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제대로 앉아서 건강한 점심을 즐기기를 권한다. 샐러드나 간단한 샌드위치 한 조각이라 하더라도 온전히 음식에 집중하며 즐겨보자. 해야 할 일들에서 한 발짝 떨어져 유익한 휴식 시간을 보내자.

차 한잔

할 일에서 잠시 벗어나 원하는 음료를 즐기는 시간을 당신은 얼마나 자주 보내고 있는가. 의도적으로 짬을 내 만든 휴식 시간에 차 또는 커피를 마시며 사색에 잠기고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재충전

정신적 재충전을 위해 하루 중 따로 시간을 내는 행동은 피로의 근원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이 된다. 독서, 기도, 일기 쓰기… 뭐든 좋다. 당신의 핵심 가치,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지점에 다가가자. 정신 수양은 오늘날 많은 사람이 겪는 초조함과 불안감을 치유할 해독제다.

바바라 단사(Barbara Danza)는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가족생활의 중요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작가다.

*이 기사는 번역 및 정리에 황효정 기자가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