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미잘은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이 눈 돌리고 있으면 펄쩍펄쩍 뛰어댕겨요”
“아니 바위에 붙어있는 말미잘이 도대체 어떻게 펄쩍펄쩍 뛰어댕긴다는 거에요???”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말미잘이 헤엄치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 하나가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익명의 누리꾼 두 명이 위 내용의 대화를 나눴고, 이에 대한 답변으로 영상이 공유된 것.
Q:아니 바위에 붙어있는 말미잘이 도대체 어떻게 펄쩍펄쩍 뛰어댕긴다는 거에요???
A: https://t.co/hQ9Akqz2VB pic.twitter.com/YamZOc0M5w
— 플토병자 우라늄 (@Protoss_hiropon) May 23, 2020
영상은 주황색 말미잘이 바위에 딱 붙어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만히 서 있던 말미잘은 갑자기 전신을 한번 쭈욱 스트레칭하더니, 둥실~ 하고 몸을 띄운다. 바위에 찰싹 붙어있던 말미잘의 밑동 부분은 뾱 하고 바닥에서 떨어진다.
말미잘은 이내 물결에 몸을 맡기며 펄쩍펄쩍 헤엄을 쳐 이동한다. 좌우로 허리를 튕겨가면서, 동시에 머리 부분은 지느러미처럼 쫙 펼친 모습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월킹 춤추는 것 같다”, “신나보인다”, “귀엽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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