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여론조사 “윤석열 46%·이재명 38%·안철수 8%”

이윤정
2022년 02월 4일 오후 2:53 업데이트: 2022년 02월 4일 오후 4:56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와 UPI 뉴스가 설 연휴인 지난 2월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46%, 이재명 후보는 38%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지난주와 비교해 1%p 상승하며 해당 조사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후보는 전주 대비 1%p 하락했다.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는 96%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8%로 집계돼 지난 1월 1주 차 13%를 기록한 후 지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로 지지율에 큰 변동이 없었다.

이번 대선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 질문에는 50%가 이 후보를, 42%가 윤 후보를 선택했다. 심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2%로 동률을 나타냈다.

지난 1월 1주 차 조사와 비교해 이 후보는 5%p 상승했고 윤 후보는 5%p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