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머신 뛰고서 오동통한 ‘뱃살’ 들어갔는지 거울 보며 체크하는 건후 (영상)

이서현
2019년 11월 19일 오후 3:21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49

건후가 아빠를 닮은 탁월한 운동신경을 보였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가 아이들을 위해 미니체육관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박주호는 “건후가 에너지가 넘치고 운동에 관심이 많다. 어떤 운동을 좋아하는지 궁금하다”라며 집에 앙증맞은 철봉과 러닝머신을 준비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는 미니체육관에 들어서자마자 운동기구에 관심을 보였다.

머리를 질끈 묶어 올리고 하얀색 런닝 파란색 트레이닝 바지를 한껏 끌어 올린 건후는 벌써 운동인의 포스가 풍겼다.

무작정 러닝머신에 올라탔다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던 건후는 금세 사용법을 익혔다. 그게 자신도 대견했는지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또 앞에 놓인 거울을 쳐다보며 옆으로 돌아섰다. 오동통한 뱃살이 신경 쓰이는지 운동 효과를 체크하듯 손으로 배를 위아래로 쓸어보며 만족스러워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음 코스는 철봉. 5개월 전에는 아빠가 도와줘도 매달리지 못해 눈물을 짓더니 이제 혼자서도 삼각근을 드러내며 여유만만하게 매달렸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시 거울 앞에 선 건후는 그런 자신이 자랑스러운지 거울에 비친 자신에게 뽀뽀를 하며 미니체육관 탐험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