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쓰러지자 후다닥 달려와 ‘심폐소생술’ 하는 강아지 (영상)

김연진
2019년 10월 4일 오후 3:27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10

눈앞에서 경찰관이 픽 쓰러졌다.

깜짝 놀란 강아지는 재빠르게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규칙적으로 흉부를 압박하고, 숨을 쉬는지 확인하고. 사람보다 더 뛰어난 실력이었다.

놀라운 심폐소생술 능력을 지닌 이 강아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지방경찰청에 소속된 명견 ‘폰초’다.

폰초는 위급 상황에서 환자를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도록 훈련을 받았다.

Facebook ‘Policía Municipal de Madrid’

실제로 폰초가 심폐소생술을 시연한 모습을 보면,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이다.

심장이 멈춰 쓰러진 경찰관에게 달려가 가슴 부위를 규칙적으로 압박했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었다.

작은 두발로 콩콩 뛰면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중간에 경찰관 얼굴 근처에 코를 파묻고 숨을 쉬는지 확인하는 장면이 킬링 파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쩜 저렇게 똑똑할까”, “사람보다 낫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