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따파 홍전 30주년’ 기념행사, 서울 시청광장서 성황리에 열려

이연재
2022년 05월 14일 오전 11:40 업데이트: 2022년 05월 16일 오전 10:49

13일,  파룬따파(이하 파룬궁) 수련자들이 홍전 30주년을 맞아 서울 시청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수련생들은 파룬궁 창시자인 리훙쯔(李洪志) 선생의 생일을 축하하고 파룬따파가 중국에서 일반인에게 처음 소개된 이 날을 기념했습니다.

전 세계 파룬궁 수련자들은 지난 2000년부터 이날을 ‘세계 파룬따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오세열 | 한국파룬따파불학회 사무총장 ] :

“파룬따파가 세상에 전파된 지 만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제23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기도 합니다. 파룬따파 홍전 30주년 기념일을 맞아서 좋은 날씨에 전국 수련생들이 한마음으로 이런 기념행사를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파룬궁은 진실, 선량, 인내를  뜻하는 진(眞)·선(善)·인(忍)을 수련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온 김수진 수련생은 2015년 수련을 시작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수진 | 대구 수련생 ] :

“제가 컴퓨터를 해서 거북목이 심했거든요. 무릎도 옛날에 다쳐서 무릎도 비 오면 쑤시고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렸는데 연공을 1장부터 4장까지 30분 만에 배웠는데, 그게 다 나은 거예요. 너무 신기했어요. 그때부터 수련을 시작하게 된 거죠.”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연공하면서 몸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후 행사장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대열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천국악단을 선두로, 파룬따파 대형 현수막과 연공 시범단, 중국 전통악기 요고대가 뒤따랐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에는 중국 공산당 정권의 박해를 알리고 저지하는 취지도 담고 있습니다. 파룬따파는 1992년 중국에서 전파돼 정부와 국민들의 환영을 받았지만 1999년 7월부터 대규모 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주최 측은 행사장 한편에 ‘런 파룬따파’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파룬궁을 알렸습니다.

[오세열 | 한국파룬따파불학회 사무총장 ] :

“전국 곳곳에서 연공장을 많이 늘려 나가고 있어서 일반인들이 파룬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NTD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