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미국 4위 언론으로…美 정계 인사들 “진실의 전달자”

한동훈
2023년 12월 19일 오전 11:48 업데이트: 2024년 01월 27일 오후 10:00

워싱턴DC서 크리스마스 파티…정관계 다수 참석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신문” “주변 사람들에 추천”

에포크 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연례 크리스마스 파티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지사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연방의회 의원, 정부 고위 관계자, 언론인 등 각계 인사들은 압력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전하는 에포크타임스의 저널리즘과 자유 수호를 위한 역할에 사의를 표했다.

파티에 참석한 론 존슨 상원의원은 먼저 “나는 에포크타임스의 열렬한 팬”이라며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행복하고 번영하는 새해 맞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존슨 의원은 “에포크타임스는 전체주의 정권(중공)에서 벗어나 자유의 가치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만든 진정한 뉴스 미디어”라고 평가한 뒤 “지인과 채팅 그룹에 에포크타임스 기사와 동영상을 자주 공유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미국의 문제는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가치를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진단하며 “에포크타임스가 전하는 내용에서 진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포크타임스를 지지하고 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로버트 데스트로 전 미 국무부 차관보(좌)와 공화당 론 존슨 상원의원 | 에포크타임스

전 국무부 차관보 “진정한 저널리즘,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

국무부에서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로 일했던 로버트 데스트로는 “진정한 저널리즘에 종사하는 언론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아내과 함께 파티에 참석한 그는 “(에포크타임스는) 정말 좋은 저널리즘이다. 오늘 아침에도 커피를 마시며 기사 서너 편을 읽었다. 정말 훌륭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에포크타임스를 추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7월 하원 연설에서 에포크타임스 설립 배경과 역사를 소개해 의회 공식 기록물로 남긴 랄프 노먼 하원의원은 “에포크타임스는 ‘진실과 전통’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저널리즘 윤리와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먼 의원은 “이 신문은 숭고한 인성을 조명하고 영성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억압에 침묵하지 않고 사실을 직시하고 목소리를 내는 생생한 본보기”라고 말했다.

랄프 노먼(오른쪽), 마크 알포드 미 하원의원이 에포크타임스의 연례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했다. | Madalina Vasiliu/에포크타임스

하원의원 “자유 수호에 꼭 필요…없어선 안 될 뉴스 소스”

글렌 그로스먼 하원의원은 “에포크타임스가 주최한 모임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에포크타임스는 꼭 필요한 뉴스 소스”라고 했다.

그로스먼 의원은 “우리의 자유를 지키는 데 있어 에포크타임스보다 더 필수적인 뉴스 소스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시대의 사람들은 에포크타임스를 구독하지 않으면 이러한 정보에 접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25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 마크 알포드 하원 초선의원 역시 에포크타임스의 진실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생방송만 2만3000시간 했고, 뉴스 앵커를 맡기도 했지만 결국 방송국을 떠난 것은 방송이 진실을 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에포크타임스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알포드 의원은 “진실은 매우 중요하지만, 오늘날에는 에포크타임스처럼 진실을 전하는 언론이 거의 없다”며 “독자의 한 사람으로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읽고, 듣고, 이해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재스퍼 패커트(Jasper Fakkert) 영문 에포크타임스 편집장이 발언하고 있다. | Madalina Vasiliu/에포크타임스

재스퍼 패커트 편집장(영문판)은 “2023년은 에포크타임스에 있어 매우 흥미로운 한 해로, 우리 저널리즘이 번창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우리 신문은 현재 디지털과 종이판 신문 구독을 합쳐서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신문사가 됐다”며 지원해 준 독자와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2000년 애틀랜타의 지하실에서 중국어판 에포크타임스를 창간한 이래로 결코 평탄한 길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이 진실을 추구하는 에포크타임스의 보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포크타임스 자매 매체 NTD의 스티브 랜스 워싱턴 지국장도 파티에 참석해 “2000년 창간 이래 진실을 보도하고 공산주의를 폭로하는 것이 (에포크타임스와) NTD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영어 에포크타임스의 영문 에포크타임스 수석 편집자이자 ‘미국의 사상 리더들’ 진행자 얀 예켈렉(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Alex Martin/NTD
지난 12일 밤, 에포크미디어그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워싱턴의 주요 정계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Madalina Vasiliu/에포크타임스

* 이 기사는 워싱턴 지사의 협조하에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