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재 서울시의원,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이윤정
2023년 11월 14일 오전 12:00 업데이트: 2023년 11월 14일 오전 9:17

소외계층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1월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회(대회장 홍문표 국회의원)가 주관한 행사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매년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올해로 14회째 시상했다.

김형재 서울시의회 의원 | 서울시의회 제공

김 의원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9월 ‘서울시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울러 탈북민 자녀 대안학교 시설 이용료 감면 조례 개정, 강남노인종합복지관·강남시니어플라자 노후시설 교체 지원, 장애인 김장 김치 나눔 봉사, 청각장애인 청음 인식캠페인 전개 등 장애인·아동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고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이번 사회복지대상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소외당하는 서울시민들이 없도록 장애인·어르신·아동·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