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눈에만 다르게 보이는 사진이 있어 웃음을 전한다.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들만 김치로 보이는 사진”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유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사진은 외국 어떤 광고의 한 장면으로, 상의를 탈의한 어느 남성이 무언가를 들고 먹기 위해 입을 벌리고 있는 사진이다.
빨갛고 긴 음식 모양은 영락없는 김치라며 국내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잘 익은 배추김치 쭉 찢어서 먹는 것”이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사실 해당 음식의 정체는 피자. 이는 해외 한 피자 브랜드의 광고였다.
사실을 확인한 국내 누리꾼들은 그러나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누리꾼은 실제 사진에 김치 이미지를 합성해 “솔직히 뭐가 더 자연스럽냐?”고 따지기도 했다.
국내에서 논란(?)이 커지자 사진의 주인공인 모델도 이를 접했다.
해당 모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을 공유하고 “너무 웃기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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