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훈훈한 외모’ 모든 걸 다 갖춘 5급 공무원 이규빈의 놀라운 연봉 수준

이현주
2020년 08월 5일 오후 11:16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전 9:37

‘하트시그널2’에서 얼굴을 알린 사무관 이규빈의 ‘밥벌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5급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규빈의 직장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규빈은 1993년 생으로 올해 28살이다.

MBC

그는 민족사관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5급 재경직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행정고시 합격 이후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직진 연하남 매력을 뽐냈다.

당시 180cm 넘는 키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현재 그는 국무조정실 사무관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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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1년차인 이규빈은 오전 8시 출근 준비를 하고 세종시 청사로 출근했다.

이규빈은 타 부서의 많은 협조 전화를 받고, 주무관에게 협조 요청을 보내고 보고도 했다.

삼각김밥을 먹으며 아침식사도 대충 해결했다.

이규빈 인스타그램

그는 “일반적으로 공무원들이 9시 출근 6시 퇴근으로 아는데 저는 거의 밤 9시~10시에 퇴근한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월급을 언급하자 이규빈은 “세전 연봉 5천 정도 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옆 건물에 변호사인 친구는 내 월급의 3배 정도 되더라”라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규빈 인스타그램

그는 공무원이 된 이유에 대해 “거창하게 표현하면 사명감, 쉽게 표현하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공무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 보다는 사회에 기여하고 싶었다. 종량제 봉투를 도입한 사무관 한 명이 있더라. 공무원이 만든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바꿨다는 생각에 매력을 느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