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밝게 웃는 얼굴로 유명한 아이돌 멤버가 “정말 대단하다”는 칭찬을 받고 있는 이유

황효정
2020년 11월 4일 오전 11:07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1:26

2015년 데뷔해서 어느덧 6년이 되도록 왕성히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이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모은 그룹 트와이스(TWICE)다.

9인조 그룹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 그리고 춤 실력으로 센터를 맡은 멤버는 나연이다.

KBS2 ‘뮤직뱅크’
Mnet ‘엠카운트다운’

이른바 칼군무로 유명한 트와이스다.

늘 중심에 서서 다른 여덟 명과 호흡을 맞춰 무대를 이끄는 나연인데, 사실 나연이 정말 대단한 사람인 이유가 여기 숨어 있다.

나연이 팬사인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나연은 어렸을 때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나연은 “왼쪽 다리가 많이 약하다”며 “지금 걸을 수 있는 것도 다행”이라고 전했다.

사고 후유증으로 스트레칭도 잘하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일도 잦다.

실제 팬들 사이에서 나연이 다리에 힘을 온전히 싣지 못해 균형을 잃고 자주 넘어지는 모습이 왕왕 목격된다.

그럼에도 그룹 무대에서는 휘청이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으며 늘 완벽한 춤 실력을 선보인다.

팬들 사이에는 알려져 있었지만, 일반 대중은 대부분 몰랐던 사실이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얼마나 연습하고, 또 노력했을까. 이같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프로”라며 멋지고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