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흐리고 쌀쌀해서 ‘레고’로 조개구이 요리해 소주 먹었습니다” (영상)

“날 흐리고 쌀쌀해서 조개구이에 소주 먹었습니다”

최근 한 유튜버는 ‘조개구이에 소주 한잔 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코로나19 시국, 조개구이 먹으러 바다에 가고 싶다던 유튜버는 직접 물가에서 조개를 잡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가스레인지에 불을 켰는데 뭔가 이상했다.

다름 아닌 불이 레고블록 모양이었기 때문.

사실 이 유튜버는 바다에 놀러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레고로 조개구이 요리를 만들어 스톱모션 영상으로 제작한 것.

스톱모션 영상이란 정지한 물체를 조금씩 이동한 다음 카메라로 촬영하여 마치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촬영 기법이다.

영상에서는 레고블록 불에 조개가 조금씩 익으며 레고로 된 속살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가리비 조개에 키조개, 전복까지 조개 종류도 다양했다. 조개구이를 찍어 먹는 초장, 간장부터 와사비까지 전부 레고였다.

모양과 움직임, 소리가 실제 조개구이와 굉장히 흡사했다.

유튜버는 영상을 올리며 당부했다.

“아무리 맛있어 보여도 레고는 드시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