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신운 추석갈라 호평

2008년 10월 1일
▲ 토론토 관중은 신운공연에 많은 박수갈채를 보냈다.@대기원

[대기원] 제2회 신운예술단 추석 갈라가 캐나다 토론토 회의전시센터 존 바셋에서 4차례 공연됐다. 밤늦은 시간에 공연이 끝났지만 전 관중은 자리를 뜨지 않았고 단원들은 두 차례나 커튼콜에 답했다.

토론토에는 약 50여 만 명의 화인이 살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한다. 신운 추석 갈라는 토론토에서 공연마다 많은 화인 관객을 끌어들였다. 지난 27일 공연에는 홍콩, 타이완, 중국에서 온 화인 관객들이 깊은 감동을 하였으며 신운예술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연을 보러 온 샤오 씨(토론토대학 역사학과 퇴직교수)는 처음 신운갈라를 본 것이라며 “120위안으로 표를 샀는데 보고 난 후 천 위안을 써도 아깝지 않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악단의 여 지휘자와 프로그램 사회자는 정말 대단하다. 신운예술단의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을 정도이다. 신운예술단과 같이 베이징으로 돌아가고 싶다. 신운이 중화문화의 기초를 부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유의 중국문화를 좋아한다. 만약 고유의 문화가 없다면 사회의 기초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는 중국인이며 당연히 중국을 사랑한다. 살아있는 동안에 신운을 위해 어떤 일이든지 하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문학 석사 출신인 타이완의 유화가 리밍씨는 극장에서 나온 후 “나는 남자가 추는 춤이 이렇게 아름다우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남자단원의 춤은 정말 아름다웠고 또한 역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리밍씨는 프로그램 중 특별히 “선녀답파”가 좋았다면서 “그 색채, 하늘빛과 물의 푸른색의 조화와 또 은색의 3가지 색의 조화가 특히 아름다웠다. 색채 운용력이 정말 좋고 전체 무용 역시 미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리밍씨는 신운 예술 공연이 그로 하여금 이후에 회화를 창작할 때 새로운 방향을 열어주었다며 “앞으로 나는 중국 전통문화의 그림 품격과 개념을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명한 화교 작가이자 캐나다 문인회 회원인 천쉐(盛雪)씨는 이번 공연을 포함해 5번이나 신운의 공연을 관람했다.@대기원

유명한 화교 작가이자 캐나다 문예교류회 회원인 천쉐씨는 갈라 공연을 본 후 “신운 갈라는 전혀 공산당 문화가 없었으며 중국 전통문화의 내막, 그 정수를 모색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공연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줬다. 바로 진정한 중국문화를 알게끔 한 것이다. 이 공연은 사람들로 하여금 공산당 문화의 통제를 벗어나 진실로 돌아오고 중국의 전통으로 돌아올 기회를 줬다”라고 평했다.

토론토=저우싱, 리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