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넘치는 작곡가, 훌륭한 음악”

2010년 1월 16일



션윈 공연을 격찬한 지휘자 카밀라 코르친스키(오른쪽)와 션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천잉(리팡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카밀라 코르친스키(Camilla Kolchinsky)는 “유럽 제일의 여성 지휘자”로 꼽힌다. 러시아 출신인 그는 구소련 국립 교향악단, 런던 필하모니 관현악단, 예루살렘 교향악단 등 유럽 주요 악단에서 지휘자를 역임하고서 현재 16년 동안 에르카미노·유스 교향악단(ECYS)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지남 8일 밤 산호세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을 감상한 코르친스키는 연출 수준에 압도됐다며 “걸출한 연출과 훌륭한 내용의 공연입니다. 주제는 중국적이지만 세계인이 이해하기 쉬운 보편성이 있습니다. 션윈은 이 표현방법을 매우 깊은 예술로 승화했어요. 정말로 훌륭합니다”라고 말했다. 지휘자인 코르친스키가 가장 감명을 받은 것은 ‘음악’이라고 말했다.



“음악이 아름다운 한편 분명합니다. 음악을 들을 때마다 감동이 흘렀습니다. 높은 수준의 음악이 무용 동작과 꼭 맞았어요. 작곡가가 3명이라고 들었는데 그들은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공연을 볼 기회가 있다면 저는 바로 달려올 것입니다.”



중국의 신화와 전설, 현대의 이야기를 무용과 음악에 실어 신전문화의 심원함을 재현하는 ‘션윈예술단’은 2006년 외국에 거주하는 화인 예술인이 모여 설립됐다. 이들은 중국에서 잃어버린 중국 전통문화를 부흥시켜 세계 문화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