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원, 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조사 촉구

2016년 7월 6일 업데이트: 2019년 10월 31일

벨기에=4개 당 소속 유럽의회 의원 12명이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의해 유럽의회에 인체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고 거래하는 중국 공산당의 죄행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이 성명서는 유럽의회 의원의 과반수의 서명을 얻게 되면 의회 정식 결의안으로 채택된다.

유럽의회는 2013년 12월 긴급결의안을 통과시켜 중국 공산당은 양심수, 종교·신앙인, 소수민족 단체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지난 6월 22일과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유럽의회 전체회의에서 투언 커람 에스토니아 유럽의회 의원은 해당 결의안의 실행을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투언 커람 에스토니아 유럽의회 의원 | 치신/에포크타임스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박해와 고문·학대를 당하고 심지어 장기를 산 채로 적출당해 살해되었다. 이들을 수년간 불법적으로 감금하는 이유는 단지 이들의 장기를 판매하기 위함이다.”

커람 의원은 유럽의회 또한 이 안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결의안을 통해 “다시 한 번 중국 정부에 대한 보이콧과 압력을 행사할 것을 유럽 각 회원국에 요구한다. 우리는 중국 공산당의 행태를 더욱 추적하고 감시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아르네 케릭크 독일 유럽의원은 더욱 많은 사람에게 파룬궁 실상을 알리는 것은 아주 긴요한 일이라며 “유럽의회 의원으로서 유럽인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것은 나의 책임이다.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르네 케릭크 독일 유럽의원 | 치신/에포크타임스

그는 중국 공산당의 행태는 적나라한 범죄행위라며 “한 개인의 신체는 생명의 영원함에 속하는 것으로 다만 개인에 속하는 것이지 타인의 것이 아니다. 그 어떠한 사람이든 다른 사람의 장기를 약탈할 자격이 없다. 생체 장기적출은 범죄이며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유럽의회에 종사하는 많은 직원도 직무상 관계로 직접 이름을 밝힐 수는 힘들지만 역시 묵묵히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모임(DAFOH)’에서 발의한 생체 장기적출 반대 서명란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며 중국 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죄행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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