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드디어 진정한 중국 문화를 보았다”

24일 고양시 아람누리극장에서 션윈 공연을 처음 관람한 인도태평양전략연구원의 최수용 대표는 다음과 같은 관람 소감을 남겼습니다.

[최수용 인도태평양전략연구원 대표]
오늘에서야 한국에서 중국의 진짜 전통, 중국의 고전문화에 대해서 아주 잘 볼 수 있었어요. 특히 현재 중국 인민들이 처해있는 환경, 진실을 말하고자 하지만 진실을 말하기 너무 어렵고 탄압도 받는 이런 현상을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켜 줘서 너무 고마워요. 중국의 진짜 모습은 악한 공산당이 아니라 아름답고 선량한 사람들의 진(真)선(善)인(忍)이 포함돼 있는 문화입니다. 이런 게 중국 문화의 원류입니다.

최 대표는 션윈의 전반 무대가 모두 좋았다면서도 그 중 무용극 ‘헌신’을 가장 감명 깊게 봤다고 했습니다.

[최수용 인도태평양전략연구원 대표]
(남편) 설인귀(薛仁貴) 장군이 떠난 후 18년 동안이나 남편을 기다리는 마치 수절(守節)하는 듯한 여인의 모습을 보면서 또 그렇게 오랜 기다림 속 성공해서 금의환향한 남편을 만나 해후하는 장면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최 대표는 또 무대의 낮은 곳에서 아름다운 곡을 연주해준 션윈오케스트라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지금까지 NTD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