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heepochtimes.com | SHENYUN.COM 가까운 공연장을 찾으세요 공유공유
모두와 공유하세요!
close

[영상뉴스] “가슴으로 표현하는 동양의 아름다움…션윈에서 느껴” 정성산 감독

2024년 04월 26일

25일, 션윈뉴욕예술단이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두 번째 공연을 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 션윈 공연을 관람한 정성산 NK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랜만에 진정한 동양 문화를 체험했다고 말했습니다. 탈북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정 이사장은 다년간 문화 콘텐츠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데 힘써 왔습니다. 대표 작품으로 뮤지컬 ‘요덕 스토리(2008)’, 영화 ‘량강도 아이들(2011)’ 등이 있습니다.

[정성산 NK문화재단 이사장]
동양의 아름다움은 가슴으로 표현해야 하거든요. 그게 느껴졌어요. 아 얼마나…연습을 통해 체현돼야 하거든요 동양문화는. 오랜만에 오리지널을 본 것 같아요.
션윈오케스트라도 정말 수준 높은 세계적인 작품이죠.

정 이사장은 젊은 예술가들의 완벽한 연출은 사명감에서 유래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성산 NK문화재단 이사장·영화감독]
정말 단 한 치의 오차도 보이지 않으려고 했던 그 노력이, 또 그 고생들이 저는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션윈예술단 예술인 여러분의 그 사명감이 굉장히 돋보였습니다.
션윈 공연이 말해주는 건 분명하거든요. 이건 “그냥 공산당만 아니면 돼요” 이거예요. 공산당이 아닌 순수한 ‘차이니즈(중국인)’, 딱 저거만 보면 너무 아름답고, “저런 사람들을 박해했단 말이야?” 이런 게 각인된단 말이에요.

공연 중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선량한 사람에 대한 박해’를 다룬 내용을 언급하면서 정 이사장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정성산 NK문화재단 이사장·영화감독]
저렇게 아름답게 예술적으로 또한 완성도가 높은 미학으로 파룬궁의 그 아픔을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총칼보다 문화가 역시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정말 중국공산당이 망할 때까지 계속 (공연) 했으면 좋겠고, 저도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그린 ‘요덕 스토리’를 했던 감독으로서 다시 한번 빨리 작품을 해야겠구나, 빨리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NTD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