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원 회장 “리더가 되려면 이 공연을 와서 봐라”

안장원 회장 “리더가 되려면 이 공연을 와서 봐라”

안장원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회장.(사진=전경림)

2019년 4월 2일
안장원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회장.(사진=전경림)

31일 저녁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션윈’ 무대가 열렸다.

공연을 보러 온 안장원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회장은 “공연이 아주 디테일하고 음악으로 연출한 것이 섬세하고 수준이 높았다. 그리고  색상이 굉장히 조화롭고 완벽하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20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각 프로그램에서 중국의 오천 년 역사를 볼 수 있다.

안 회장은  “짧은 막으로 이뤄지고 작품마다 해설을 해주어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쉬웠고 프로그램이 빈틈없이 짜여져서 좋았다”며 “관객 입장에서 언어를 몰라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동작과 리듬만으로 표현된 점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션윈처럼 동적인 부분들을 디지털과 접목해 융합된 것을 예술로 승화시키기는 쉽지 않다며 정말 수준 높은 공연으로 몰입도가 컸습니다.”

션윈예술단은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무대 배경을 연출해낸다. 이 디지털 영상은 공연의 모든 요소, 즉 작품 속 인물, 의상의 색, 무용동작, 무대 소품, 조명, 스토리, 오케스트라의 음악, 음향효과와 조화롭게 일체를 이루도록 디자인된다.

안 회장은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사람들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션윈과 같은 문화를 받아들여 사람을 보는 안목과 포용하는 부분이 더 넓어진다면 세상이 좀 더 아름다워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화는 인종과 언어, 종교 등 모든 것들을 초월해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승화한 가치”라며 “리더가 되려면 이 공연을 와서 봐라”고 덧붙였다.

‘2019 션윈 월드투어’는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국 내한 공연을 마무리하고 4월 3일부터 대만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