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운예술단 공연, 대만 부총통 뤼쉬롄(呂秀蓮) 관람

2007년 4월 11일
▲ “신운예술단”의 대만공연, 7일 타이베이에서 개막뤼쉬롄(呂秀蓮) 대만 부총통(중앙)을 안내하는 대만 대학 경제학부의 장칭시(張淸溪) 교수(왼쪽)와 대만대학 정치학부 밍쥐정(明居正) 교수(오른쪽)@대기원

[대기원] 신운예술단 공연이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되었다.
NTDTV가 주최하는 미국 신운예술단 전 세계 순회공연은 지난 1월3일 캐나다 밴쿠버 지역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고, 대만에서 총 15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공연에 초대된 뤼쉬롄(呂秀蓮) 대만 부총통은 식장에서 축사를 통해 신운예술단의 훌륭한 공연을 높이 평가하며 “당나라 시기의 귀중한 문화를 계승했다”라고 극찬했다.

뤼쉬롄 총통은 “문화의 힘은 유구하고 장렬”하며, 대만은 “과학기술입국(科學技術立國)”, “인권입국(人權立國)”일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문화입국(文化立國)”을 지향한다고 언급하고, “신운예술단의 아름답고 심오한 공연내용이 대만과 중국의 평화를 위한 사람들의 노력에 많은 격려가 되기를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뤼 부총통은 흰 바탕에 은색 실을 수놓은 세련된 드레스로 이날 공연 관람에 참가했고, NTDTV 아시아 환태평양 TV방송국 CEO이자 대만대학 정치학부 교수인 밍쥐정(明居正) 교수와 대만대학 경제학부 장칭시(張淸溪) 교수의 안내를 받았다.

뤼 부총통은 축사 중에서 “문화 예술은 국경을 초월한다. 한(漢)나라 및 당(唐)나라의 번성했던 시기에 많은 문화 유산이 있었지만 대부분 유실되었다.”라고 안타까워하며 “뉴욕에서 온 62명의 신운예술단의 단원들이 장기간 엄격한 훈련을 거쳐, 수 개월간 40여 회에 이르는 전 세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문화활동과 예술공연이 활발한 타이중 시에서의 공연에 협찬을 하는 타이중 시 의회의 장홍녠(張宏年)의장은 “협찬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타이중 시의 공연도 만원사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얼후 및 중국전통무용을 좋아하는 장의장은 이미 50장의 표를 확보해놓고 의원 46명을 초대해 놓은 상태라고 소개했다. 장의장은 “신운예술단 공연에서는 정통적인 전통악곡, 중국의 역사적인 고사와 전래 설화를 표현하는 각종 무용, 그리고 중국 소수 민족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춤을 접할 수 있는 매우 진귀한 기회”라고 말했다.

대만 다이후이유(戴慧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