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제2의 마리아 칼라스’ 알리베르티, “션윈의 창조자는 천재”

2011년 11월 9일

‘마리아 칼라스의 재림’으로 불리는 유럽 최고의 프리마 돈나 루치아 알리베르티.

 

 

중국고전무용의 부흥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이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각) 뉴저지주 뉴브런즈윅 주립극장에서 공연했다.

 

카네기홀 공연차 뉴욕을 방문한 이탈리아의 소프라노 루치아 알리베르티(Lucia Aliberti)는 이날 션윈 공연을 관람하고 “불가사의하다”며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직도 그 강한 에너지에 휩싸인 느낌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알리베르티는 “나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며 “션윈 공연은 정말 그렇다. 무용, 음악, 노래, 색채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중국고전무용을 좋아한다는 그는 배우들의 표현이 정확하고 매우 뛰어났다고 덧붙였다.

 

알리베르티는 특히 션윈 공연의 음악에 대해 “노래가 아주 감동적이었다”며 “선율에서 중국의 풍미를 느꼈고 노래에서 크나큰 에너지를 느꼈다”고 회상했다.

 

서양 클래식에 몸담은 예술가로서 고전 예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션윈은 아주 고전적인 예술로 매우 우아하다”며 “중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오늘 여기서 중국의 고전예술을 보게 되어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알리베르티는 인류의 정통적인 고전예술과 지금의 트렌디한 예술은 완전히 다르다며 지금 사회에서 정통 예술을 구현하려면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높은 사상 경지와 도덕적 용기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그는 “션윈을 만든 사람은 천재”라며 “이번 공연에서 역사를 보았다”고 언급했다. “그들(션윈예술단)은 역사를 현실로 변하게 했습니다. 마지막에 홍수가 닥칠 때 선과 악의 결말. 공연에 나온 장면들은 지금 내 눈앞에서 발생한 것처럼 생생하고도 강하게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