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신운(神韻)으로 표현되는 동작과 음악, 가슴에 와 닿아”

2010년 2월 18일

중국신화사 上?下 (위안커 저)를 공동 번역한 이유진(李有鎭)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교수는 17일 중국고전무와 전통 음악을 재현한 션윈뉴욕예술단의 내한공연을 관람했다.

 

▲이유진(李有鎭)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교수(사진=윤태화 기자)

 

이유진 교수는 중국문화와 역사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중국신화와 역사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유진 교수는 "배경화면과 복장, 화면구성이 창의적이었고 너무 섬세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각자가 본래는 신이었으나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여기서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션윈예술단의 동작은 움직임이 자연스러우면서도 굉장히 절도가 있다. 단순한 무용이라기 보다 무용동작에 수련의 내포가 느껴진다’며 동작 하나하나가 신운(神韻)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연장을 나서던 그는 “음악이 굉장히 수준이 높고 전체적으로 완급조절이 잘 되어 감정이 더 깊게 와 닿아요. 전통에 플러스 창의적인 느낌이 맘에 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몽골 접시춤(蒙族?舞)은 소리에 맞춰서 하기 힘든데 굉장히 연습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수준이 뛰어납니다."라며 단원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