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션윈(神韻)예술단 안양 공연 매진 기록

2012년 3월 5일

 

3월 4일 오후 2시 공연을 마지막으로 션윈예술단 2012 한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김국환 기자)

 

 

신이 전한 5000년 중국전통문화를 부활시킨 ‘션윈 예술단 2012 월드투어’ 한국공연이 3월 4일 2시 안양 공연을 마지막으로 위대한 여정의 막을 내렸다. 총 11회에 걸친 ‘2012 한국공연’은 대구에서 시작해 대전을 거쳐 안양까지 3개 도시를 순회했다.

 

션윈은 수승(殊勝)했다. 매 도시를 순회할 때마다 감동을 전했고,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았다. 마지막 도시인 안양 공연에서는 매회 매진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공연계가 불황인 지금, 션윈 예술단만은 예외였다. 특히 11회 차 마지막 안양 공연에서는 전석이 매진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럼 션윈 예술단의 어떤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일까? 왜 션윈은 특별한 것일까?

 

감동을 주는 공연

 

4일 마지막 공연을 본 탤런트 전원주 씨는 “공연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예술의 극치를 본 거 같다. 무용수들의 동작 하나하나가 감동과  감동의 연속이었다”며 너무 좋아서 눈물을 흘렸을 정도였다고 했다.

 

그녀는 션윈 예술단의 완벽한 무대를 보며 “그런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무용수들이 얼마나 피나는 연습을 했을지 짐작이 갔다”고 했다. 그런 무대였기에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완벽한 무대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을 그들의 마음이 나의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 같았고, 그 마음과 공연을 통해 느낀 감동 때문에 가슴 속에서부터 뜨거운 눈물이 흘러나왔어요.”

 

그리고 연예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이 부끄럽다고 하면서 “션윈예술단의 무용수들처럼 저렇게 열심히 최선을 다한 순간들이 과연 나에게 있었는지, 대충 대충 넘어간 순간들이 많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봤다”며 “나이가 들어도 션윈 예술단원들의 저런 모습은 꼭 배워야 되겠다”고 했다.

 

‘아시아의 빌게이츠’로 불리는 스티브 김은 션윈을 ‘꼭 봐야 될 공연’ ‘자비로운 공연’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너무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웅대함 속에 섬세한 아름다움이 있어 매우 아름다웠다”며 “중국전통문화를 계승한 이런 훌륭한 공연을 보게 되어 참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통문화의 부활

 

특히 인성교육이 무너진 요즘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연으로 션윈을 꼽았다. 그는 “짧은 시간에 압축적으로 중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담고 있고, 권선징악에 대한 교훈이 담긴 이런 훌륭한 공연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에게도 인성을 회복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경호대장이었다는 한민족문화협회 김용인 사무총장도 션윈 공연을 보고는 “공연이 너무 훌륭해서 시종일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경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문화에 공로를 세운 단체나 인사를 뽑아 표창하는 일을 한다는 김 사무총장은 “션윈은 중국 5000년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실감케 한 공연”으로 “중국 공산당 치하에서 사그라든 중국 전통문화를 다시 부활시켜 세계인에게 전하는 일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션윈 공연은 자신의 고정관념을 넘어섰다면서 “전통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한 모습을 생각하는 인식이 있는데, 이 공연은 정말 장르를 초월하고 시대를 초월했다. 고대 이야기를 다루는데 시간적 괴리감을 느낄 수 없이 생생한가 하면 현대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옛 기억처럼 고풍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새로운 무대배경과 내면의 진정성

 

한편, 션윈 공연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 중에는 무대배경을 빼놓을 수 없다. 많은 이들이 션윈의 무대배경을 보고 새로움을 경험한다. 세계 유일무이한 무대배경이기 때문이다. 김 사무총장 역시 무대배경을 보고 새로움을 느꼈다고 했다.

 

“예술가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정상다운 기질을 갖고 있고, 디지털 무대 배경이 입체감 있고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이 있었다. 기존에는 배경이라고 하면 부수적인 것으로 여긴 것 같은데 션윈 공연은 그것을 문화의 한 장르로 끌어올린 부분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작은 부분에도 정서가 담겨져 미묘하게 마음에 닿는 섬세함이 있었다.”

 

유명 성우인 배한성 씨는 션윈 무용수들의 내면의 진정성에서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내면의 진정성이 없으면 소위 정서적으로나 감정적인 것으로 소통이 안된다”며 “션윈 무용수들의 내면의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에 박수가 그렇게 많이 나왔다”고 했다.

 

안양 마지막 공연이 전석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기록하며 ‘션윈 예술단 2012 월드투어’ 한국공연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2 월드투어는 대만에서 계속 이어진다.(사진=김국환 기자)

 

 

 

모든 문화의 원류

 

또한 그는 중국 5000년 역사의 전통과 문화가 오히려 서양에까지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오늘날 션윈 공연이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션윈이 5천년 역사를 표현한 것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보면 서양의 발레나 서양 궁중댄스의 원류가 중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공연에 발레 동작 같은 것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5천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고 반대로 중국이 서양에 영향을 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성의 정화

 

“공연을 본 나는 행운아”라는 강남욱 뉴스투데이 언론사 대표는 공연을 보기 전과 후의 자신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사람의 감성은 처음 문화를 느꼈을 때 변화를 느끼게 된다”며 “오늘 션윈 공연을 보면서 점차 심성이 안정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느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민지영예술단’의 민지영 단장 역시 “공연이 환상적이었다”며 “이렇게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공연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심신을 정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에게는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다”며 “종교를 초월해서 일맥상통하는 그런 면을 션윈 공연을 통해 보았고, 그래서 공연 내내 아주 행복하고 너무 좋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6년 전 뉴욕에서 설립된 이후 6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션윈(神韻)예술단은 관객들의 가슴에서 잊혀진 신전(神傳)문화를 되살리고 있다. 이들의 공연은 스토리부터 동작 하나까지 중국전통문화의 정신(精神)을 구체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전통미학을 담은 중국고전무용과 다양한 민족의 정서가 담긴 민족·민속 무용을 비롯, 매년 오리지널 창작 무용과 음악, 의상과 디지털 무대배경을 선보인다.

 

지난 12월 미국 댈러스에서 2012년 시즌 월드투어를 시작한 션윈예술단은 현재 동일 규모의 3개 예술단이 5월까지 세계 80여 개 도시를 동시에 순회하고 있다. 이번 시즌 한국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션윈뉴욕예술단은 3월 5일 대만으로 출국해 션윈만의 특별한 감동을 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