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세계패션그룹 한국협회 박동준 회장 “중국의 문화자산을 담은 의상”

2010년 3월 2일

 

션윈예술단의 모든 의상이 다 예뻤다는 세계패션그룹 한국협회 박동준 회장(김국환 기자)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인 박동준은 세계패션그룹(FGI) 한국협회 회장이자 FGI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28일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평소에 알고 있던 중국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서 더 알기 쉽게, 더 재미있게 만든 것 같아요. 중국문화를 더 가까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공연 잘 봤어요.”

 

디자이너인 그는 역시나 션윈의 의상을 놓치지 않았다. 

“의상이 전부 다 예뻤어요. 뒤의 배경 영상물과 조화가 잘 되게 디자인을 잘했더라고요. 중국은 무궁무진한 자산이 있잖아요. 문화적 자산. 그것을 자랑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인상적인 무대로 그가 꼽은 것은 선녀의 의상이 예뻤던 ‘선아기무’였다. 이외에도 션윈에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요소가 많았다고 말했다.

“활춤도 재밌었고 연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도 좋았어요. 수호지처럼 우리가 아는 얘기를 풀어놓은 무대는 더 가깝고 더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윤회나 우리 삶의 고달픔 이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깊이가 다른 것 같았어요. 삶을 다시 한 번 더 값지게 살아야 하겠다, 이런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도 됐습니다. 노래와 가사도 다 좋았어요.”

그는 외국에 나갈 일이 많아 각국의 민속춤을 볼 기회가 많았지만 중국의 고전무는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

 

“션윈은 3개 예술단이 전 세계를 다닌다는데 얼마나 많은 공연을 하겠어요. 좋은 공연을 보여주려고 열심히 노력한 션윈예술단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계적으로 중국문화를 알리는데 이토록 헌신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해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