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국제예술단] 컴퓨터그래픽 전문가 “꿈을 봤다”

2013년 1월 22일

션윈(神韻)예술단 월드투어에 등장했던 디지털 영상 예시. ⓒSHENYUN.COM

세계적인 화인 공연 예술단체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 Shen Yun Performing Arts)이 2013년 시즌 북미를 순회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션윈예술단은 5000년 문명의 부활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12월 남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즌 첫 공연을 연 션윈예술단은 지난주까지 샌디에이고, 댈러스, 애틀랜타, 밴쿠버, 퀘벡, 토론토 등 북미 23개 도시에서 공연을 마치고 현재 미국 캔자스시티와 사우전드옥스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관객들은 중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도덕적 힘에 감동하는 외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영상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배경이 무대와 일체가 돼 연동하면서 관객들은 천상의 세계로 확장된 시공을 경험한다.

 

조지아주립대 컴퓨터그래픽학과 찰스 윌리엄스(Charles Williams) 교수는 애틀랜타 폭스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션윈 공연의 디지털 영상이 “첨단기술과 예술 형식을 결합한 최고의 걸작”이라며 컴퓨터 기술을 응용한 가장 좋은 사례라고 언급했다.

 

윌리엄스 교수는 중국고전무용과 역사 속 이야기, 신화가 첨단기술(동적 스크린)의 시너지효과로 더욱 돋보였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늘 내게 ‘우리가 이렇게 무미건조한 기술로 무얼 할 수 있지요’라고 물었지만, 나는 이 공연을 보라고 학생들에게 추천할 것이다. 이것이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사례다.”

 

그는 막이 오른 후 공연의 디지털 영상에 눈길이 쏠렸다고 했다. “배경의 디지털 영상은 대부분 부드러운 옅은 색인데 그게 융합돼 눈부시게 밝은 효과에 도달했다”며 “영상이 움직일 때 이들 색채는 시너지 효과를 내며 더욱 풍부해지곤 했다. 너무도 묘하다”고 말했다.

 

션윈 공연이 첨단기술과 배우의 동작을 융합한 것은 상당한 고난도 도전이다. 윌리엄스 교수는 이 점에 상당히 감동, “무용, 의상, 조명과 배경 영상은 관객이 그 속에 있는 것처럼 진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행한 부인 역시 “션윈 공연은 매우 미묘하고 신기하다”며 “나는 각 요소들이 정확히 배합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을 좋아한다. 이것이 바로 예술이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디자이너 “줄곧 꿈꿔온 특수효과”

 

애니메이션 디자이너이자 특수효과 전문가인 호그 씨와 그 부인. 이들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줄곧 좌석을 떠나지 않았다. 사진=텅둥위

 

1월 1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시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특수효과 전문가 호그 씨와 그 부인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줄곧 좌석에 남아있었다. 두 사람은 이곳에 좀 더 있고 싶다면서 “걸출한 공연이다. 여기에서 션윈을 감상한 것이 정말 행운이다. 오늘 본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직업이 직업인만큼 배우들이 무대와 배경화면을 교차하며 등장할 때 특히 유심히 살폈다”는 그는 무대 위 배우들의 표현이 완벽했을 뿐더러 그들이 화면 속으로 들어가는 타이밍이 매우 정확했다고 언급했다.

 

호그 씨는 션윈의 시각효과를 언급했다. “배우들이 인물과 이야기를 살리는 데 시각효과가 도움된 것 같다. 오늘 밤 집에 돌아간 후 아마 밤새도록 곱씹을 것 같다”는 그는 줄곧 이 같은 특수효과를 꿈꿔왔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화면이 간단명료하지만 어느 순간 화면 속에서 사람이 날아 나오는데…, 아주 놀랍고 기쁜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창의적이에요. 유일무이한 작품입니다.”

 

호그 씨는 “화면에서 날아 나온 사람의 위치가 바로 배우가 무대에 나타날 위치였다”며 정확하고 세밀한 연출에 찬사를 보냈다.

 

션윈예술단은?

 

뉴욕에 본부를 둔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 Shen Yun Performing Arts)은 신(神)이 전한 5000년 중국 전통문화를 부활시키기 위해 2006년 결성됐다.

 

중국에서는 60여 년에 걸친 중국공산당의 통치, 특히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중국전통문화가 거의 파괴됐다. 하지만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하늘과 신을 공경하는 사상 등 중화 5000년 문화의 정신적 내포까지 완전히 말살하지는 못했다.

 

2006년 해외에 거주하던 중국 출신 예술가들은 중국 전통문화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갖고 뉴욕에서 션윈예술단을 설립했다. 이듬해 션윈예술단은 무용단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사회자와 제작진 등 단원 90여명으로 구성된 1개 공연단으로 첫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2009년까지 불과 2년 사이, 같은 규모의 공연단 3개로 구성된 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션윈예술단에는 국제적인 성악·무용 콩쿠르 수상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음악원 출신 연주자가 다수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7번째 월드투어를 하고 있는 션윈예술단은 세계 5개 대륙 100여 개 도시에서 관객을 만난다. 매년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르는 션윈예술단은 4월 5~16일 서울, 인천, 대구, 광주, 창원에서 총 14회 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 한국공연 일정

 

대구 수성아트피아
2013년 4월 5일-7일 총4회

 

창원 성산아트홀
2013년 4월 9일 총2회

 

광주 문화예술회관
2013년 4월 11일 총2회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2013년 4월 13일-14일 총3회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2013년 4월 15일-16일 총3회

 

? 입장권
VV 30만원 | V 20만원 | R 15만원 | S 11만원 | A 8만원 | B 5만원

 

? 웹사이트 및 문의
www.ShenYun.com
1544-8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