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국제예술단] 송호창 국회의원 “션윈, 화려한 무용과 스토리가 만나 정말 재밌다”

2014년 2월 13일
   
▲ 송호창 국회의원 (사진=정인권 기자)

 

안철수 국회의원과 함께 신당 창당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호창 국회의원(과천·의왕). 지난 12일 송 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과천 시민회관을 찾았다. ‘5천년 중국문화’의 부흥을 이끄는 션윈국제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였다.

송 의원은 “중국고전무용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다”면서 “처음 접해 보는데, 화려한 무용수들의 무용이 중국 신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만나 정말 재밌게 봤다”며 관람 소감을 말했다. 특히 “무용수들의 동작이 역동적이고 커서 시각적으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중국고전무용은 무용 예술의 한 유형으로, 초기에는 주로 민간과 궁중, 그리고 중국 전통극의 일부로 전해져 왔다. 5천년의 세월이 흐르며 중국고전무용은 중국의 고전적 풍격과 특색을 지닌 독자적인 무용체계로 형성됐다.

송 의원은 션윈 공연의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다. 션윈은 인의(仁義), 천인합일(天人合一), 선량(善良) 등의 정신적 가치를 담아냈다. 그는 “공연 내용 속에서 그런 가치들이 설명되는 것 같았다”면서 “재밌게 관람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꼽은 공연의 또 다른 즐거움은 션윈 음악이었다고. 그는 “전통적인 중국 고유의 웅장한 소리가 서양음악과 어우러져 있어 듣기에도 현대적이고 좋았다”면서 “공연이 사람들에게 상당히 호소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션윈예술단의 오케스트라는 동서양의 음악체계를 조화롭게 융합해 독특하고 조화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양의 대편성 오케스트라를 기초로 얼후, 비파, 피리 같은 중국전통악기가 합주 혹은 독주로 합세한다. 이로써 서양음악의 상징과도 같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5000년 중화문명의 독특한 예술성이 더해졌다.

송 의원은 공연의 첫 장면인 ‘신들이 세상으로 내려오다’를 가장 인상 깊은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신화적인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다”는 그는 특히 “공연에 나오는 신불(神佛)의 이야기나, 천상의 이야기와 잘 매치되는 무용수들의 의상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의원은 “평소에도 중국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했다.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 밀접한 나라기 때문이다. 우리 문화 속에도 중국 문화가 많이 배어 있어 오늘 공연에서 동질감도 많이 느꼈다고.

션윈 공연에는 중국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시대적 배경을 아주 생생하게 무대 위에 펼쳐 내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중국문화의 부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공연은 유독 중국에서는 볼 수 없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이 파룬궁 수련자들의 인권탄압에 대해 다루기 때문이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 “종교의 자유나, 문화·예술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누려야할 기본권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