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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한 민주당 종교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영적인 감동을 주는 공연”

2024년 04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종교특별위원회 박재한 부위원장은 4 24 ‘2024 션윈 월드투어내한공연이 열린 고양 아람누리극장을 찾았다.

박 부위원장은 맨 처음 등장하는 작품인 ‘구도의 서막을 열다’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장면에 하늘에서 이렇게 우리가 같이 말 타고 내려오는 장면 있잖아요. 저는 그 첫 장면이 가장 좋았습니다.”

공(Gong)이 울리고 막이 오르면 높고 휘황한 천상 세계가 펼쳐진다.

이 장면의 내포에 대해 그는 “사람들은 누구나 본향(고향)에 대한 생각들이 있다”며 “내 영적인 고향이 거기에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한국 사람들은 사람이 돌아가셨을 때 ‘돌아간다’라고 얘기하는데 그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박 부위원장은 작품  ‘대원만(大圓滿)’에 대한 감상도 언급했다. “마지막 장면을 통해 세상에 다가올 재난들에 대해서 보여준다”면서 “어떤 해탈하신 존재의 구세적인 활동들이 세상에 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다”고 했다.

박 부위원장은 오늘 션윈 예술단의 월드투어 내한 공연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다른 공연들과의 차이점에 대해선 “여러 가지 많은 공연을 봐왔지만, 대부분 그저 우리 육신에 만족을 주는 공연들이 많았는데 오늘 공연은 상당히 영적인 감동을 주는 깊이 있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중국 정권의 박해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모습도 무척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1부 말미에 등장하는 ‘말세의 죄악’ 프로그램은 오늘날 중국의 수많은 사람이 경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무용극이다. 중국 공산 정권은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높은 인기와 정신적 가르침을 그들 정권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해 20년 넘게 체포, 고문, 살인, 심지어 장기적출 등을 자행하며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박해하고 있다.

그는 “중국에서 많은 박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신을 굽히지 않고 진선인(眞·善·忍)을 추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참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그리고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진짜인가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션윈 예술단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부탁하자 박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에서 많은 박해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인권 측면에서 굉장히 많은 박해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힘내십시오. 옆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고 저희들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