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래형 장갑차 한화 ‘래드백’ 서울 아덱스(ADEX) 2023에 위용 뽐내

김국환 객원기자
2023년 10월 23일 오전 11:36 업데이트: 2023년 10월 23일 오전 11:36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Redback)’이 위용을 드러냈다.

궤도장갑차인 ‘레드백’은 지난 7월 27일 호주 정부의 보병전투차량(IFV)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호주군 현대화 사업인 ‘LAND 400 Phase3’ 에 최종 후보 2개 중 독일 라인멘탈사의 ‘링스’를 누르고 레드백이 결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호주군이 1960년대에 도입한 미국제 M113 장갑차를 교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호주군은 2027년 하반기부터 레드백 129대를 순차 배치한다.

래드백은 총중량 43톤, 승무원 3명, 보병 전투원 최대 8명까지 탑승하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65km/h, 항속거리는 최대 500km  이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Redback).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Redback).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Redback).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Redback).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