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는 허구…진짜 기후 이야기, 영화 ‘냉정한 진실’ 시사회

류시화
2024년 04월 20일 오후 5:44 업데이트: 2024년 04월 20일 오후 10:14

박석순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저서 ‘기후 위기 허구론’ 출판을 기념하는 강연과 기후 영화 ‘냉정한 진실’의 시사회가 4월 18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박 교수는 영화 ‘냉정한 진실’을 국내에 소개하게 된 계기를 관객에게 전했습니다.

[박석순/이화여대 명예교수]
“이 영화는 앨 고어가 2006년에 냈던 책 ‘불편한 진실’을 패러디한 것으로, 불편한 진실이 아닌 ‘냉정한 진실’로 (제목을) 정했어요.”

박 교수는 양심의 소리를 따르는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새만금 사업, 4대강 사업 등 환경과 관련한 여러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진실을 전해왔습니다. 그는 기후 위기론의 진실을 알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석순/이화여대 명예교수]
“진짜 사이비 과학(기후 위기론)을 만났어요. 저도 속았어요. 이 사이비 과학은 우리 생활과 우리의 자유를 구속하고 국가 경제를 망치는 그런 문제구나(라는 걸 깨닫게 되실 겁니다.)…”

오랜 기간 기후 위기가 거짓이란 사실을 전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박 교수는 그의 저서 ‘기후 위기 허구론’과 이 영화가 같은 맥락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박석순/이화여대 명예교수]
“아마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제 책을 보면 이 두 개가 다른 뿌리(를 둔 것)인데도 너무나 이게 논조가 (같고)… 보는 눈이 똑같다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

이 영화는 현재 기후 위기의 가장 큰 원흉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가 사실은 정치적 이해관계와 소수의 욕심 때문에 오해받은 거라는 진실을 전합니다.

[박석순/이화여대 명예교수]
“(이산화탄소는) 신이 인간에게 준 축복이에요. 신이 인간에게 준 축복을, 이걸 오인을 해서 이게 대재앙이라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거예요.”

영화 ‘냉정한 진실’은 ‘지구가 지난 6천5백만 년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빙하기와 온난기에 접어들었는지’에서 시작해 기온이 따뜻해진 진짜 원인을 알려 줍니다.

아울러 인류를 위협하는 건 기후 온난화나 이산화탄소가 아닌, 거짓으로 이익을 챙기려는 일부 학계와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영화는 실존하지 않는 기후 위기를 존재하는 것처럼 포장하기 위해 학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를 담고 있습니다.

[박석순/이화여대 명예교수]
“말이 안 되는 이 사이비 과학을 이용하기 위해서 모든 과학자가 합의했다.
모든 사람이 여기에 동의했다(고 거짓말 하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에 결국은 정치 문제가 끼어드는 거죠.”

박 교수의 강연 후,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영화를 보면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숨겨진 진실에 크게 호응했고, 시사회에 집중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기후 위기론에 대한 진실을 전하는 영화 ‘냉정한 진실’은 4월 22일 에포크TV와 유튜브 채널 NTD코리아에서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포크타임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