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코로나 ‘잠복기 환자’까지 찾아낼 수 있는 기술 최초 개발했다

김연진
2020년 2월 17일
업데이트: 2020년 2월 17일

국내 연구진이 ‘나노바이오센서’를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증 잠복기 환자까지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9일 황교선 경희대 의대 교수팀은 혈액에 극미량 존재하는 바이오마커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나노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노바이오센서는 현재 시행 중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보다 더욱 빠르게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PCR 검사는 진단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6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나노바이오센서를 활용하면 혈액 검사를 통해 1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또한 나노바이오센서는 ‘잠복기 환자’까지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잠복기에 존재하는 극소량의 바이러스까지 검출할 수 있다는 것.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엑스와이지플랫폼’은 황 교수팀에게 기술을 이전받아 검진 키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나노바이오센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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