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마트기기 사용자 64%, 정보유출 우려로 구형 사용”

김윤호
2022년 1월 12일
업데이트: 2022년 1월 12일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스마트기기 사용자 3분의 2가 정보보안을 우려해 구형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터넷, 스마트폰 제공업체 프런티어닷컴은 최근 전국의 스마트기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홈 등 스마트기기 사용 현황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64%는 “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일부러 기술적으로 뒤쳐진 기기를 구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은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일부러 구형 휴대전화를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응답자 45%는 같은 이유로 “스마트TV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스마트 홈 시스템에 대해서도 응답자 34%가 “안전을 이유로 구매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프런티어닷컴은 연령별로는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1950년대~1965년 이전 출생자)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구형 휴대전화 사용에 가장 긍정적(56%)으로 반응했으며, 인터넷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린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10년 사이 출생자)의 긍정 대답도 49%였다.

이번 조사에 응한 1000명 중 남성은 59%, 여성은 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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