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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박해 가담자 명단 제출..美 정부 “법에 따라 처리할 것”
파룬궁에 대한 박해에 가담한 인물들의 명단이 미국 정부에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룬궁 정보사이트 밍후이왕(minghui.org)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미국 워싱턴DC 파룬궁 수련자들이 미 국무부에 박해 가담자 명단을 제출했다. 명단을 접수한 ...[RFA 중국어판 특집 ‘파룬궁의 20년’ 1편] 파룬궁은 스러지지 않았다
1999년 7월 20일(이하 7.20) 중국 정부가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 중국에서 파룬궁을 접하기 어려워졌지만 완전히 ...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파룬궁 탄압 20주년 맞아 의장 성명
워싱턴=미국 중국의원회가 중국 정부의 파룬궁 탄압 20주년을 맞아 관련 의장 성명을 발표했다. 22일 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hina Commision, CECC)는 ...“중국 정부, 20년째 파룬궁 박해” 한국 수련자·지지자들 탄압 중단 촉구
광장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따뜻한 음악과 사연이 펼쳐지기도 하고, 우리 사회의 시급한 현안이 심각한 어조로 ...[인터뷰] 중국정부의 파룬궁 박해 피해서 한국 온 유학생 노회진 군
“다섯 살부터 철들 때까지 삶의 대부분을 중국 공산당의 박해 속에서 자랐어요. 그래도 원망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중국인 유학생 노회진(盧懷眞·25, ...美 의원들, 20년째 계속되는 파룬궁 박해 종식 촉구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 노란색 셔츠를 맞춰 입은 2천명이 모여 1999년 이후 ...[파룬궁 박해 20년] ② 수백만명 목숨 빚진 중국 집권세력, 몰락 가속화
1999년 당시, 전 국가 주석 장쩌민은 파룬궁 탄압에 검경 총 동원은 물론 국가 예산의 4분의 1이상을 투입했다. 불법 ...트럼프, 파룬궁 수련자 등 종교 박해 생존자들과 백악관서 만남
워싱턴=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종교 박해를 극복한 생존자 27명을 만났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파룬궁(Falun Gong)을 수련하다 박해받은 ...[파룬궁 박해 20년] ① 어둠의 터널을 지나온 날들
톈안먼 광장에 청년 서너 명이 현수막을 펼쳤다. 현수막엔 '眞善忍(진선인)'이라고 적혀 있었다. “쩐싼런 하오! (진선인은 좋습니다)” 이들이 외치자, 공안이 ...파룬궁 정신 보여준 ‘4.25 평화 대청원’ 20주년…서울·지방서 “박해 중단” 한 목소리
한국파룬따파 불학회는 25일 ‘4.25 파룬궁수련생 평화 대청원’ 20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서울‧부산‧광주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20년 전 1999년 4월 25일은 중국에서 파룬궁 박해 중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평화 청원이 펼쳐진 날이다. 1989년 톈안먼 학살 이후 삼엄한 감시와 통제로 경직된 중국 사회, 그것도 중국 고위층이 모여있는 정치 심장부 중난하이에서, 시민 1만여 명이 비폭력 평화 청원을 하고, 총리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 것은 중국 역사상 유례없는 ‘큰 사건’이었다. 당시 주룽지 (朱鎔基) 총리는 수련자 대표들을 만나 협상을 주선했고, 그 협상에서 정부는 수련생 대표들이 제기한 3가지 청원 안건을 받아들였다. 3가지 안건은 첫째, 톈진에서 체포된 파룬궁 수련자들을 무조건 석방하고, 둘째, 모든 수련자들에게 평화적인 수련환경을 보장하며, 셋째, 파룬궁 수련서인 ‘전법륜(轉法輪)’의 출판을 허가한다는 것이었다. 4.25 청원이 더 돋보인 건 활동이 끝난 후였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 9시 넘게 이들이 머물렀던 장소에는 휴짓조각 하나 없이 깨끗했던 것. 당시 현장에 있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데프니 자는 “어떤 수련자들은 동네 주민들에게 폐를 끼칠까 봐 쓰레기통을 사와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청소까지 했는데, 더럽기로 유명한 베이징 공공화장실이 너무 깨끗해져 놀라울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날 서울은 12시 경 중국대사관 인근 명동에서 파룬궁 수련자 및 시민 100여 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오세열 학회 대변인은 "사실 4.25는 파룬궁을 탄압하기 위한 장쩌민 일당의 예비음모로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 탄압을 위한 구실로 삼기 위해 사건을 준비했고, 이를 통해 전면적인 무력 탄압에 나섰다"면서 "장쩌민의 무모한 탄압으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 약 4천 명의 수련생이 고문과정에서 사망하고 전대미문의 범죄인 생체장기적출 만행까지 저질렀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또 "중국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기본권을 되찾고자 중국 공산당의 심장부에 모여 평화적으로 진행했던 4.25 대청원 정신은 성숙한 시위문화의 새로운 지표로 미래 세계에 길이 남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가한 수련자 이효순(서울·72세) 씨는 1999년 4.25 당시 중국에 거주하다 평화 청원에 참가하기 위해 심양에서 베이징행 기차를 기다리다 수련자들이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이씨는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들이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청원에 참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사람이 되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이씨는 많은 수련자들 중에는 불치병을 앓다가 건강을 되찾은 이들이 많았다면서 “한 방울의 은혜도 바다처럼 갚으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하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탄압당하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었겠나”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2004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정진현(서울·53세) 씨는 4.25 행사에 올해로 10번째 참가한다고 소개했다. 정씨는 “중국에선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어 1999년이면 질서가 없는 시기였을 수도 있었을텐데 1만 명의 시민들이 평화적인 청원을 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사람들한테 새로운 시위문화를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현대사 중 ‘4.25’ 청원에 대해서 관련자들 외 구체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별로 없다. 그러나 방대한 중국 시장을 미끼로 국제사회를 침묵하게 한 중국 공산당의 실체가 조금씩 밝혀지면서 ‘4.25’에 대한 중국 국민들과 세계인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부산 중국총영사관 앞에서도 80명의 수련자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파룬따파 부산총보도소 배헌민 소장은"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중국에서는 수련자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중국 내에서 장쩌민과 공산당이 서로를 이용해 파룬궁을 탄압한 불법행위는 즉각 중지돼야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에서 온 김순옥(46세) 씨는 "당시 그 자리에 없었지만, 그때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서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 하루빨리 진심이 전해져서 탄압이 중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에서 행사에 참가한 심상신(58세) 씨는 2000년 무렵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에서 인권활동을 하던 시절이었다. 심씨는 그때 중국에서 파룬궁을 탄압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면서 오히려 본인이 수련에 입문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심씨는 “파룬궁 수련의 원리를 깨닫고 수련을 하면서 건강이 엄청나게 좋아졌다”며 "기억력도 좋아지고 술‧담배를 끊었으며, 전 가족이 함께 수련하면서 파룬궁의 좋은 점을 직접 체험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심씨는 “한국이 80년대 이후 시위를 할 때 폭력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파룬궁 수련자들이 보여준 평화적인 청원은 성숙한 시위문화의 좋은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 시위문화도 '4.25 평화 청원'처럼 변화되고 성장해야 할 뿐 아니라 이러한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권은숙(부산·54세) 씨는 당시 중국 정부가 평화적 청원을 무시하고 탄압을 시작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심지어 “중국 공산정권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언론을 통해서 파룬궁의 참모습을 왜곡했다”며 “왜곡된 진실을 반증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가 바로 평화적인 4.25 청원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4‧25’ 20주년… 뉴욕 中영사관 앞에서 다시 피어난 ‘파룬궁 정신’
1999년 4월 25일, 베이징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4‧25’ 평화 청원이 있었습니다. 당시 청원은 평화롭게 막을 내렸으나, 장쩌민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뉴욕 지역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국영사관 앞에 모여 ‘4‧25’ 2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4.25’ 20주년…뉴욕 파룬궁 수련자들 기념 집회 열어
지난 20일, 뉴욕의 파룬궁 수련자 천여 명과 지지자들이 플러싱에서 집회를 열었다. 1999년 4월 25일, 파룬궁 수련자 만여 명이 베이징에서 펼친 ‘4‧25 평화 청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중국인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박해를 제지하기 위해서다. 20년 전, 중국 파룬궁 수련자 1만여 명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압제를 두려워 하지 않고 중난하이에 가서 이성적이고 평화적인 청원을 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이 보여준 숭고한 도덕품성과 비범한 용기는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시대의 전범(典範)이 됐다. 세계 각지의 파룬궁 수련자들은 이날을 기려 매년 4월 25일 전후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스차이둥 “‘4.25’ 청원의 본질, 헌법이 부여한 기본권 지키는 것” 1999년 당시 중국과학원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스차이둥(石采東)은 4월 25일 청원 때 파룬궁 수련자 대표 세 명 중 하나다. 그는 주룽지 총리와 함께 중난하이로 들어간 뒤 국무부 민원국에서 당국의 관계자를 만나 파룬궁의 입장을 설명하고 세 가지 요구를 제시했다. 감금된 톈진(天津) 파룬궁 수련자 석방, 파룬궁 수련자에게 합법적인 수련 환경 보장, 파룬궁 서적 출판 허용 등이 그것이다. 이날 집회에서 스차이둥은 20년 전 청원 상황을 자세히 회고했다. “우리는 정부에 대한 신뢰에서 출발했고, 국가와 국민을 이롭게 하고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좋은 염원에 입각했으며,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청원하러 갔습니다. 항상 질서를 유지했으며, 떠들지도 않고 표어나 구호도 없없습니다. 평화적인 ‘4.25’ 청원의 본질은 헌법이 국민에게 부여한 기본권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로는 중국 공산당 당국에 과오를 바로잡고 민심에 순응할 기회를 준 것입니다. 하지만 3개월 후 중국 공산당은 ‘중난하이를 포위 공격했다’는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내세워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만약 1만 명의 청원이 없었다면 중국 공산당이 박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 스차이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4.25’ 청원이 없었어도 중국 공산당의 반인류 본질은 역시 박해를 결정했을 것입니다. 1999년 당시 중국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1억 명에 달해 공산당원의 수를 넘어섰습니다. 이를 질투한 장쩌민은 파룬궁이 ‘민중을 빼앗고 사상 진지(陣地)를 빼앗는다’고 여겼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진정한 원인은 장쩌민의 질투와 공산당의 사악한 본성입니다. … 기독교는 청원하러 가지 않았지만, 역시 박해받고 있습니다. 장족(藏族)도, 위구르 장족도 마찬가지입니다.” ‘파룬궁의 벗’ 집행 위원장 “4.25는 역사의 분수령” ‘파룬궁의 벗’ 집행위원장 런 애들러(Alan Adler)는 “4월 25일은 역사의 분수령으로 불립니다. 파룬궁 수련자들의 고상한 행위와 (중국 공산당) 정권의 반응 때문에 양자 간의 대비는 더는 분명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4.25’ 사건은 중국 정부가 이런 단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오히려 법을 지킨 중국 공민에 대해 20년 동안 박해하고, 괴롭히고, 살해해 왔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베이징에 모였던 용기 있는 1만여 명의 파룬궁 수련자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 여기에 모였다”며 "우리는 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국제적인 정의로운 인사들의 지지가 중국 공산당 폭정을 종식시키는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파룬궁뿐만 아니라 모든 중국인에게 기본적 자유와 권리를 가져다주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왕즈위안 “중국공산당의 반인륜적 죄악을 처벌해야” ‘파룬궁박해추적 국제기구’ 책임자 왕즈위안(汪志遠)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년 전 중국 파룬궁 수련자들이 대선대인(大善大忍)의 마음으로 청원한 것은 고위층 결정자를 포함한 중국 공산당에 스스로 잘못을 고치고, 속죄하고, 새 출발 할 기회를 준 것인데도 사악한 중국 공산당은 오히려 박해를 감행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정권을 찬탈한 이래 중국인에 대한 박해와 살육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또 “중국 공산당은 공산 의식을 주입하고, 거짓말로 세뇌하고, 경제‧무역 침략 등을 통해 해외에 재난을 안겨주고 전 세계에 화를 입히고 있다”며 “전 세계 각국 정부, 조직과 모든 정의(正義) 인사들이 공산사령의 궁극적인 목적을 충분히 깨닫고, 중국 공산당의 반인륜적 죄악을 전면적으로 추적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이룽 “중국 공산당을 포기하고 해체하라” ‘전 세계 탈당센터’ 센터장 이룽(易蓉)은 “20년 전 중화 민족의 우수한 아들딸들은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장 평화적인 방식으로 '진선인'에 대한 신앙과 기본적인 인권‧자유를 지키고,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반(反)박해를 위해 숭고한 도덕적 기념비를 세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서 이룽은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공산주의는 활로가 아니라 죽음의 길입니다. 이 중요한 역사적 고비에서 시진핑 선생은 역사의 흐름과, 하늘의 뜻인 민심을 따라 중국 공산당을 해체해서 중국인에게 자유를 돌려주어야 합니다. 또 중국 공산당 관리들은 즉시 파룬궁 박해를 중지해야 합니다. 중국인은 이 만고의 기연(機緣)을 소중히 여겨 침몰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의 배에서 하루빨리 탈출해야 합니다.” 장린 “파룬궁 박해는 문화대혁명 시기의 대규모 민중 탄압과 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