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강다원 패션 코디네이터(총괄)는 “유튜브나 영상을 통해서 션윈을 접할 때마다 ‘과연 어떤 공연일까’ 정말 궁금했다”라며 “부산에서 션윈이 공연한다고 하길래 첫 공연이 시작된 날 바로 티켓을 예매했다”라고 밝혔다.
강 코디네이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말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너무 즐겁게 봤다”라고 말했다.
션윈은 서유기나 삼국지 같은 중국 고전문학뿐만 아니라 중국 민족 무용이나 민속 무용도 프로그램 속에 다채롭게 녹여내고 있다.
그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았다. 중국 고전 무용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오늘 공연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서유기와 몽골 등 민속춤의 모습을 상세하게 잘 그렸다. 역사를 따라 여행한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션윈은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코로나 이후 위축된 일상에 이런 좋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당분간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행복하고 판타스틱 그 자체다. 이 공연은 모두 꼭 봤으면 좋겠다”라며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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